한국경제

코스닥 재상승 시작됐나…700고지 언제쯤

... 커지고 있다. 코스닥지수 700선까지는 아직 40포인트(6.1%) 정도 남아 있는 상태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차로 680선 수준까지는 큰 무리 없이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난 2월 이후 외국인과 우량주 주도로 시장 추세가 바뀌었기 때문에 당분간 탄탄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그러나 "700선 이후까지 추가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코스닥시장 전체로 매기가 확산돼야 하는 데 아직은 코스닥시장에서 ...

연합뉴스 | 2007.04.04 00:00

[e-opinion] 이채원칼럼 - 가치투자가 최선의 투자법은 아니다

... 이자율)선이고, 채권에 투자했을 때 이익률은 약 4.8%(국고채3년수익률)이며 강남아파트를 샀을 경우에는 단순하게 보유자산 가치로만 따져 약 2~3%(매매차익 고려 없이, 전세금을 은행이자율로 계산) 이익률이 발생한다. 거기에 비해 우리나라 우량주식의 이익률은 대략 10%(=상장기업 시가총액/이익의 합) 정도로 계산된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가중평균이익률은 약 10%이고, 결과적으로 이들이 창출해내는 이익의 힘이 약 10%라는 말이 된다. 진정한 우량주가 10% 이상의 수익률을 ...

한국경제 | 2007.04.03 00:00 | crispy

현대중공업 시총 '톱10' 진입 … 장중 20만원대 돌파

... 14조8960억원으로 불어났다. 2004년 말 시가총액이 2조6182억원이었으니 불과 2년 새 회사 가치가 4배나 높아진 셈이다. 시가총액 순위도 2004년 말 30위,2005년 말 25위,2006년 말 16위에 이어 10위로 올라서며 초우량주로 부상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파른 실적개선에 대한 신뢰감이 올 들어 더 확고해진 점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상반기 5%대이던 영업이익률이 3분기 7.2%,4분기 9.1%로 급등한 ...

한국경제 | 2007.04.03 00:00 | 백광엽

동아ㆍ대웅제약 등 대형 제약株 살때 … 'FTA 충격파' 연일 급락

... 북한 핵 실험이 증시를 강타한 지난해 10월9일(-5.41%) 이후 최대 낙폭이다. 특허 기간 연장과 자료 독점권 기간 보장 등 협상 결과가 국내 제약업계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가 급락은 우량주를 싸게 사는 기회"라며 장기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것을 주문했다. ◆제네릭 업체에 타격 우려 올 들어 제약주는 12.1% 내렸다. 1.90% 오른 코스피지수와 비교해 아주 부진한 성적표다. 한·미 FTA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

한국경제 | 2007.04.03 00:00 | 서정환

[한국경제TV 포커스] (3일) '증시 투데이'

... 투데이'(오전 10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알기 쉽고 깊이있는 분석으로 주식 투자에 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장철 서울증권 부장이 진행한다. '외인&기관 매매 따라잡기' 시간에는 당일 외국인 및 기관 매수종목 동향을 분석한다. '현장탐방 이 기업'에서는 스몰캡(Small Capital:상장 또는 등록한 중소기업) 중심의 종목 분석이 이어지며 장기투자에 지침이 될 우량주 중심 종목분석인 '프리미엄 종목분석' 코너도 함께한다.

한국경제 | 2007.04.02 00:00 | 김재창

[주목! 이 상품] 미래에셋생명 '코친디아 변액연금보험'

... 친디아(중국+인도) 증시에 투자하는 '코친디아 포커스7 변액연금보험'을 2일부터 판매한다. 한국 중국 인도의 우량 주식 7개 안팎에 장기 투자하는 '워런버핏 스타일의 투자' 방식으로 펀드를 운영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분산투자와 우량주 장기투자라는 대원칙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이라는 연금보험의 성격을 최대한 살리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변액연금보험은 연금 개시 이후에는 저금리인 공시이율을 적용,확정된 금액을 지급해왔지만 이 상품은 연금개시 ...

한국경제 | 2007.04.02 00:00

[증시전망] 실적에 따른 차별화 장세 심화 전망

... 종목들과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 조선기자재 업체 등이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이 개별 기업들의 1.4분기 실적 확인을 통한 올해 수익성 점검으로 옮겨가는 시점"이라며 "실적우량주와 외국인 및 기관의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매범위를 좁혀야 한다"고 권했다. 동부증권 임동민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환율 안정 등을 토대로 한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실적개선이 가능하리란 점에서 IT부품주들에 대한 투자매력은 ...

연합뉴스 | 2007.03.31 00:00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치단체‥오세훈 시장 44억4644만원…19억 늘어

... 재산이 6개월 만에 44억4644만원이 됐다. 오 시장은 5·31지방선거 선거비용 보전금(15억원)으로 차입금(작년 7월 말 13억3600만원)을 상환해 채무가 줄어든 반면 보유했던 LG상사,SK,대한전선,데이콤,두산인프라코어 등 우량주 12억3570만원어치를 모두 팔아 현금 재산이 크게 늘었다.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광역단체장은 정우택 충북지사로 모두 49억420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서울과 청주·진천의 아파트 등 건물 4채 16억2500만원어치와 예금 ...

한국경제 | 2007.03.30 00:00 | 이관우

"투자 일임해도 과당매매하면 증권사도 책임"

... 단기간에 과도한 매매를 해 투자금을 날렸으면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A씨는 2006년 5월 증권사에 위탁 계좌를 개설해 6천500만원을 입금하고 담당 직원에게 우량주 위주로 투자할 것을 부탁했다. 투자를 일임받은 이 직원이 A씨에게 신용 거래와 미수 거래도 권유하고 3개월간 주식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5천1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하자 A씨는 일임 매매를 중단하고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에 증권사를 상대로 ...

연합뉴스 | 2007.03.29 00:00

"일임매매 손실 증권사 일부 배상"

...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6500만원을 증권사에 일임한 후 3개월간 5100만원의 손실을 입은 A씨가 제기한 민원에 대해 증권사가 손실의 30%에 대해 손해배상을 하도록 판정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작년 5월 돈을 맡기고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해줄 것을 부탁했지만 일임받은 직원은 신용 및 미수거래를 권유하는 등 3개월간 주식매매를 통해 원금의 상당 부분 손실을 입혔다. 분쟁조정위원회는 증권사 직원이 고객에게 매매 내역을 충실히 보고하지 않았고 과도한 회전 ...

한국경제 | 2007.03.29 00:00 | 김용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