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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싱크탱크' 야구발전연구원 29일 출범

야구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사단법인 한국야구발전연구원이 닻을 올린다. 야구발전연구원 설립 준비위원회는 11일 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야구 원로인 이종남 전 스포츠서울 이사를 내정하고 오는 29일 발기인 모임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IMF 이후 침체일로를 걸었던 아마.프로야구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원은 순수 민간단체를 지향하며 야구 관련 세미나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야구 전문 서적 발간도 준비하고 ...

연합뉴스 | 2005.11.11 00:00

사람 人자 미학에 한평생 걸었지요

원로서양화가 이한우 화백(76)이 유럽의 심장부인 프랑스 파리에서 큰 일을 냈다. 최근 파리의 룩상부르크궁 내 오랑주리미술관에서 열린 '아름다운 우리강산' 초대전이 대성황을 이루면서 현지 언론과 평론가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 3주간(7월13일~8월1일) 열린 전시회에 연인원 2만여명이 관람했다고. 이처럼 전시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자 프랑스 상원이 이 화백에게 문화공로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이번 전시회가 열렸던 룩상부르크궁은 나폴레옹이 ...

한국경제 | 2005.11.10 12:57

진기한 맛의 진화…퓨전 별미 多있네…

... 지근거리여서 보안이 철저한 데다 자동차 운행이 많지 않아 공기도 맑죠. 장소가 좀 외진 곳에 있어 손님이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단골손님이 많아요. 청와대, 행정자치부, 외교통상부, 여성가족부 등의 고위공무원이 자주 오고 근처의 원로 분들도 많이 찾아오시죠. 덕분에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예약을 해야만 할 정도로 붐빕니다. 이런 걸 전화위복이라고 하죠?(웃음)” 이곳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는 코스요리다. 점심 B코스와 저녁 A코스 요리가 가장 인기가 높다고. ...

한국경제 | 2005.11.10 12:18

원로화가 박원수씨 별세

원로 동양화가 설전(雪田) 박원수 화백이 5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2세.1937년 선전(鮮展)에 초특선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고인은 한국서화연구회 고문,한국미술대전ㆍ한국문화예술종합대상전 등의 심사위원장을 역임하며 후진 양성과 화단 발전을 위해 힘썼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학신 여사와 제백,제훈,제덕씨 등 5남3녀가 있다. 발인은 8일 오전 8시. ☎(02)3410-3151

한국경제 | 2005.11.07 00:00 | 이정환

맹진사댁 배꼽잡는 결혼소동‥ '맹진사댁경사' 국립극장 무대에

... 절름발이라는 소문을 전해듣고 여종인 입분이를 결혼식에 내보낸다. 하지만 김판서 자제는 멀쩡한 것으로 드러나고 입분이는 자신이 가짜 신부임을 밝힌다. 남편감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후 입분이는 김판서댁 며느리가 된다. 원로배우 장민호를 비롯해 서희승 김재건 최운교 이은희 김진서 한윤춘 등이 출연한다. 장구와 해금 등 국악기를 연주하는 악단이 함께 한다. 국립극단은 이번 공연 이후 부산문화회관에서 APEC 기념공연(17~18일)을 갖는 것을 비롯해 ...

한국경제 | 2005.11.07 00:00 | 유재혁

로버트 김 '10년만의 귀국'‥부모묘소참배ㆍDJ 방문 등

... 로버트 김씨(한국명 김채곤·64)가 6일 오후 5시1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가 고국 땅을 밟은 것은 10년 만이다. 김씨는 오는 24일까지 19일간 국내에 머무르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한 사회 원로들을 방문하고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특강을 하는 등 하루 6~7개씩의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로버트 김 모국방문 준비모임'은 김씨의 방한에 맞춰 지금까지 각계에서 들어온 강연 요청이 30여건,방송 출연 요청이 40여건에 달한다고 ...

한국경제 | 2005.11.06 00:00 | 유승호

로버트 김 10년만에 방한

... 백동일(57) 전 예비역 대령과 `눈물의 상봉'을 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힌다. 김씨는 또 이번 방한 기간에 부인 장명희(61) 여사와 함께 부모 묘소 참배에 이어 김수환 추기경과 김대중 전 대통령 등 각계 원로들을 만나고, 연세대ㆍ한양대 등에서 특강도 벌일 예정이다. 그는 방한 첫날 인천 모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이튿날인 7일 전북 익산 영묘원에 안치된 부모님 납골당을 찾아 성묘한 뒤 8일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조용기 목사를 만난다. ...

연합뉴스 | 2005.11.06 00:00

[박용성회장 사퇴] 재계 "상의 위상 크게 높였는데...안타까워"

... 안타까운 일"이라며 "경제계가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하지만 검찰 수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공식적인 논평은 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계의 한 원로는 "재계 입장에선 2003년 10월 손길승씨가 전경련 회장직을 중도 사퇴한 아픔을 뒤로 한 지 불과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런 일이 생겨 곤혹스럽다"며 "박 회장이 용단을 내린 만큼 모든 문제가 원만하게 수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5.11.04 00:00 | 조일훈

[기업속으로] 삼성테크윈 사장님은 '쌀집 아저씨'

... 스타일로 악명(?)이 높다.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현장은 물론이고 창원 공장과 성남 사업장,서울 본사를 왔다갔다 하느라 한 달 중 보름가량을 늘 '이동 중'이다. 그는 37년을 삼성 그룹에서 일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원로급 최고경영자(CEO)'이지만 소탈하다는 평을 듣는다. 마치 푸근한 '동네 쌀집 아저씨'나 '시골 할아버지' 같다는 게 부하들의 인물평이다. 직원들은 워낙 소탈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사장인 줄 알아채지도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

한국경제 | 2005.11.03 00:00 | 고성연

[전화연결] 데이콤, 3분기 사상최대 실적

... 주된 요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파워콤의 지분법 평가이익은 3분기 파워콤의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예상과는 달리 효자 수준은 아니었다고 데이콤측은 설명했습니다. 데이콤의 재무구조 역시 대폭 개선됐습니다. 순차입금은 8,026억원로 지난해 말에 비해 천9백억원가량 감소했고 부채비율도 줄어 지난해 말 185% 대비 크게 낮아진 139%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데이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1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