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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답사활동을 벌인 민주당은 14일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총재단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당차원의 수해대책을 논의. 이기택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에 수해지역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치수와 교통대책등에 있어 정부의 위기관리대처능력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라면서 "당차 원의 조사활동을 통해 이번 수해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추궁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회의는 또 정부가 이번 수해의 원인을 불가항력적인 천재로 치부하고 ...

한국경제 | 1990.09.14 00:00

... 세계과학기술장관회의 및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하오 출국했다. 정장관은 지난 6월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의장 자격으로 자신이 직접 제안, 미,소 일, 중등 30여개국 장관이 참석의사를 밝힌 세계과학장관회의에서 기아와 환경위기 등 전 세계적인 문제를 과학기술협력으로 푸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총회기간중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안전조치협정 조기 체결을 촉구하고 원자력 선진국 진입을 위한 신형원자로의 국제공동연구를 제 안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장관은 ...

한국경제 | 1990.09.13 00:00

축출된 전파키스탄총리 베나지르 부토여사가 12일전 푼잡주도 라호르의 한 대중집회에서 괴한에 의한 암살기도를 모면했다고 파키스탄경 찰이 11일 밝혔다. 페샤와르경찰은 지난달31일 전기기사 사비르 메흐무드씨(22)를 수류탄 2개와 함 께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메흐무드씨는 10일 경찰에서 부토여사가 파키스탄의 ''회교정신 강화''에 실패했 기 때문에 "그녀를 정치무대에서 제거하는 것이 의무라고 느꼈다"고 진술했다. 한편 부토여사가 오는...

한국경제 | 1990.09.12 00:00

... 무너졌다. 이날 동경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전날보다 1.55엔이 하락한 달러당 1백38.30에 폐장되면서 작년 8월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일반회계국(GAQ)이 전날 미상원은행위원회에서 미국의 2백대은행중 35개 은행이 내년중 부도위기에 몰릴 것이라고 증언, 거래업자들의 미경제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달러는 이처럼 떨어졌다. 한편 동경증시의 일경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백11.48엔이 오른 2만5천2백16.14엔에 폐장됐다.

한국경제 | 1990.09.12 00:00

... # 사회면 : 곳곳 산사태...일가등 14명 압사 - 인천선 9가구 20명 매몰...모두 숨진듯 - 교통마비 상태...단전단수까지 - 일부선 전화불통...국내선 결항 서울신문 # 1 면톱 : 중부대홍수...한강범람 위기 - 수위 12 m 육박..저지대 대피령 - 50 여명 사망/실종...이재민 2만명 - 전국철로 19/도로 1백 14곳 두절 - 수원 4백 77 mm...40-80 m 더 내릴듯 # 경제면 : 자동차세 인상율 대폭 낮춘다 ...

한국경제 | 1990.09.12 00:00

신용융자잔고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주잔고의 감소세는 눈에띠게 줄어들고 있다. 자금난을 겪고있는 증권사들이 신규신용거래를 억제하고 있는 탓도 있지만 향후 주가 향배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를 누르고 있음 시사한다. 증권사로부터 신용으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융자잔고는 현재 1조 4천억원으로 일주일동안 8백억원이나 줄어들며 연중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자금대신 주식을 빌려 증시에 내다판 대주잔고는 신규공여가 이미 중지...

한국경제 | 1990.09.11 00:00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16개국은 10일 브뤼셀 소재 나토 본부에서 특별외무장관회의를 열고 9일의 헬싱키 미.소정상회담 결과와 페르시아만 위기 사태를 논의했다. 나토 외무장관들은 이날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으로부터 헬싱키 정상회담 결과를 브리핑 받은 후 나토 회원국들의 지상군 파견 미군 등 페르시아만 배치 다국적군 및 난민 수송을 위한 항공기 및 선박 지원확대 지중해 배치 나토군의 방어 지원 확대 대이집트.터키등 이른바 최전선 국가들에 ...

한국경제 | 1990.09.11 00:00

자동차업계는 정부의 과도한 제세공과금 인상계획으로 자동차산업이 위축될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 자동차세지하철공채매입액등의 잇따른 인상방침을 철회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 내수기반 붕괴 위기 주장 *** 업계는 11일 페만사태와 고유가시대로 경제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자동차의 구매력감퇴가 우려되는 가운데 잇따른 제세공과금의 인상으로 내수기반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업계는 교통부문의 투자재원을 자동차구입자에게 집중부담시키는데 대해 ...

한국경제 | 1990.09.11 00:00

헬싱키 미소정상회담 결과 즉각적인 페르시아만 적대행위의 위기가 완화됐다는 판단에 따라 10일 세계의 유가는 배럴당 30달러선이 로 떨어진 반면 주가는 폭등세를 나타내고 금값은 떨어졌다. 뉴욕 상품시장에서는 서부텍사스중질유의 10월 인도분이 배럴당 28.70달러로 지난 7일의 폐장가에서 1.34달러가 떨어졌으며 런던에서는 북해산 브렌트유의 10월 인도분이 28.60달러로 1.60달러가 내렸다. 한 업자는 헬싱키 회담에서 나타난 미소간의 결속이 ...

한국경제 | 1990.09.11 00:00

... # 사회면 : 곳곳 산사태...일가등 14명 압사 - 인천선 9가구 20명 매몰...모두 숨진듯 - 교통마비 상태...단전단수까지 - 일부선 전화불통...국내선 결항 서울신문 # 1 면톱 : 중부대홍수...한강범람 위기 - 수위 12 m 육박..저지대 대피령 - 50 여명 사망/실종...이재민 2만명 - 전국철로 19/도로 1백 14곳 두절 - 수원 4백 77 mm...40-80 m 더 내릴듯 # 경제면 : 자동차세 인상율 대폭 낮춘다 ...

한국경제 | 1990.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