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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속으로] 진로‥순한 소주 앞세워 '독한' 공격경영

... 벌이고 있는 소주시장에서 여전히 절대강자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이 회사는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기록을 보유 중이다. 일본시장 7년 연속 1위,증류주 판매량 5년 연속 세계 1위가 그것.진로 소주는 위스키 보드카 럼 진 등의 판매량을 훨씬 앞질러 2001년부터 전 세계 증류주 판매량 1위에 올라있다. ◆ 위기를 기회로 진로는 1997년 말 외환위기 때 기업 부도라는 최대 위기상황을 맞았다. 1997년 44%에 머물던 시장점유율은 ...

한국경제 | 2006.11.30 00:00 | 남궁덕

발렌타인 '숫자의 비밀'

진로발렌타인스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 하우스에서 발렌타인 위스키의 연산별 숫자에 담긴 비밀을 이야기하는 이색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피니언 리더와 발렌타인 VIP 고객 등 15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연산별 시음회와 연산별 발렌타인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발렌타인 17년, 21년, 30년 등을 마셔 보고 각 연산별 제품을 구별하는 방법을 들을 수 있다. 특히 ...

연합뉴스 | 2006.11.28 00:00

100만원대 위스키 모엣헤네시 한정 판매

위스키 수입업체인 모엣헤네시는 싱글 몰트 위스키인 '글렌모렌지 마고 캐스크 피니시(Margaux Cask Finish)'를 다음 달 초 한정 시판한다. 총 3588병만 생산된 마고 캐스크 피니시는 국내에는 26병 수입되며 시판 가격은 병당 100만원대다. 18년산인 이 제품은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고급 와인 산지인 마고 마을에서 사용한 오크 통에 글렌모렌지 싱글 몰트를 추가,숙성시킨 것으로 포도와 곡물이라는 두 원료의 '마리아주(결혼 및 결합)'를 ...

한국경제 | 2006.11.26 00:00 | 남궁덕

한-EU FTA…개방효과 분야별 점검

... 기능을 중시, 상대국의 민감품목을 인정하기 때문에 우리 농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돼지고기, 닭고기, 치즈, 포도주 등의 경우는 수입이 늘어날 것이다. 지난해 우리의 EU산 농수산물 수입액은 스카치위스키(2억2천만달러), 돼지고기(2억5천만달러) 등 14억3천만달러다. 이는 11.8%의 점유율이다. 일반균형예산(CGE) 모형으로 쌀은 협상 대상에서 제외하고 농산물 관세를 50% 감축할 경우의 영향을 추정한 결과, 국내 농업생산액은 1억9천만달러 ...

연합뉴스 | 2006.11.24 00:00

"소주, 음주관련 사회경제적 폐해의 주범"

... 같이 분석했다. 정 교수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분류기준에 따라 주종을 3분류(맥주, 와인, 증류주) 방식에 따라 나눴다. 이를 테면 맥주는 맥주 범주에, 포도주.과실주.탁주.약주.청주.와인쿨러 등은 와인 범주에, 소주.위스키.브랜디.일반 증류주.인삼주.오가피주.코냑.럼 및 태피아.진 및 제네바.보드카.고량주.테킬라.기타 등은 증류주 범주에 넣었다. 이어 국세청과 관세청의 2000년 기준 연간 주류 국내출고량 및 수입.수출량 자료를 이용해 주종별 순수 ...

연합뉴스 | 2006.11.21 00:00

韓, EU와 FTA 협상 내년 3월 시작

... 미국과의 FTA에 비해 구조조정 비용이 적게 먹힌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FTA 대상국으로 꼽혀 왔다. 특히 농·수산물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부담이 작다. 지난해 수입액 272억달러 중 15억달러(5.8%)가 농림수산물이지만 대부분 위스키 와인 등 가공 농산물이다. 쌀 쇠고기 등 민감 농산물은 아예 수입이 없거나 미미하다. 수출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출액 436억달러 중 휴대폰이 19.6%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19.0%,선박 13.7%,컴퓨터가 ...

한국경제 | 2006.11.14 00:00 | 김현석

[술한잔의 행복] 위스키 '빅3' 別別마케팅 … 마지막 승자는?

국내 위스키 시장은 진로발렌타인스,디아지오코리아,롯데칠성음료 등 '빅3'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삼국지를 그려내며 성장하고 있다. 고급 위스키 '발렌타인'을 수입해 판매하는 진로발렌타인스는 신뢰 마케팅에 승부를 걸고 있다. '조니워커'와 '윈저'를 수입하고 있는 디아지오코리아는 '술문화' 전파에 애를 쓰고 있다. '스카치블루'를 파는 롯데칠성은 '발품 마케팅'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은 가짜가 난무하는 ...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박신영

[술한잔의 행복] 위스키 회사는 스포츠대회 '큰손'

위스키 회사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술을 판매하면서도 국민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줘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고안해낸 것이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아마추어 스포츠 대회를 열어 고객의 건강 증진에 힘쓴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략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05년 골프대회인 '조니워커클래식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이는 EPGA 조니워커클래식의 명성을 마케팅에 활용한 것. EPGA 조니워커클래식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박신영

[술한잔의 행복] 스트레이트… 온더록… 방법따라 '술맛' 다르네

똑 같은 위스키도 마시는 방법에 따라 분위기와 맛이 달라진다. 위스키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스트레이트(Straight)로 즐기기 스카치 위스키나 아이리시 위스키 등의 고급 위스키는 그대로의 맛을 스트레이트로 ... 탄산음료를 함께 마시는 방법 콜라나 사이다 같은 청량음료를 섞어 칵테일 식으로 마시는 것으로 특히 미국산 버번 위스키는 옥수수로 만들어져 단맛이 강해 청량음료와 섞어 마시는 것이 좋다. ■ 위스키 소다(whisky soda) ...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박신영

[술한잔의 행복] 진로 ‥'참이슬fresh' 두달새 160만상자 판매

...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 진로 및 참이슬 브랜드로 소주를 수출하고 있다. 작년 진로의 수출액은 5062만달러(총 356만상자)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진로는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주류업계를 이끌어온 진로는 위스키,보드카,럼,진 등의 판매량을 훨씬 앞질러 2001년부터 전 세계 증류주(Distilled Spirits)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진로는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수출 대상국과 현지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일본 시장 ...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장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