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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부착 확대…광주서 강도범 첫 부착명령

... 부착명령이 청구된 전국 첫 사례였다. 광주지검은 상습적으로 강도죄를 저지른 이들에게도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도록 개정된 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난달 19일 이씨에 대해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했다. 2008년 성폭력범을 대상으로 도입된 전자발찌 부착 제도는 미성년자 유괴범, 살인범에 이어 강도범까지 적용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4.07.25 13:54 | 오정민

[천자칼럼] 상금과 현상금

... 100억원)가 걸렸다. 현존 수배자 중 최대 현상금은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와 인도 뭄바이 테러 배후인 파키스탄 갱단 두목 다우드 이브라힘의 2500만달러(약 250억원)다. 일반 범죄 최고 현상금은 영국의 4세 소녀 유괴범에 걸린 250만파운드(약 43억원)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병언 5억원이 최대 기록이다. 예부터 현상금 사냥꾼의 눈이 가장 매섭다고 했다. 상금 또한 마찬가지다. 이래저래 돈의 힘은 세다.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

한국경제 | 2014.07.11 20:32

[Law&Biz] 전자발찌 제도 확산…국민엔 '양날의 칼'

전자발찌 제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08년 처음 시행될 당시에는 성폭력범을 대상으로 했지만 이듬해 미성년자 유괴범, 2010년 살인범이 추가됐고 19일부터는 강도범도 전자발찌를 차게 된다. 최장 부착 기간은 최초 시행 당시 5년에서 현재 30년으로 6배 늘었다. 수집한 정보를 검찰이나 국가정보원 등 수사기관이 보려면 당초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야 했으나 이보다 완화된 허가서를 받도록 2012년에 법이 바뀌었다. 사진 이름 주소 등 부착자의 ...

한국경제 | 2014.06.17 21:03 | 양병훈

[천자칼럼] 현상금

... 그러나 빈 라덴 사살 후 결정적 제보자가 없었다며 현상금을 지급하지는 않았다. 2006년 처형된 사담 후세인에게는 2500만달러의 돈이 걸렸었다. 대형 테러 등을 제외한 일반 범죄 최대 현상금은 매들린이라는 네살짜리 영국 소녀 유괴범에 걸렸던 250만파운드(약 43억원)였다. 이 소녀는 포르투갈 한 휴양지 호텔방에서 2007년 홀연히 사라졌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각계의 기부금까지 답지해 현상금이 천정부지로 올라갔지만 지금까지 미제로 남았다. 현상금이 높아지면서 ...

한국경제 | 2014.05.26 20:32

9개의 구멍을 가진 상처 "사는 게 다 똑같지예"

... 시스템. 그것이 인생이지요. 여기서 필연적으로 구원의 문제가 대두됩니다. 이창동 감독의 2007년 작품 '밀양'은 '인간의 상처와 용서'에 대해 질문하는 영화입니다. 죽은 남편의 고향 밀양에 새 둥지를 튼 젊은 과부 신애(전도연)는 유괴범에 의해 하나밖에 없는 어린 아들을 잃습니다. 고통을 이겨내고자 붙든 '신의 뜻'에 의해 범인을 용서하려 하지만 뜻밖에 "하나님에 의해 용서 받았다"는 말을 듣고는 쓰러집니다. "내가 용서하기 전에 누구도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없어"라고 ...

The pen | 2013.12.14 03:54

조재현 "지상파 드라마...정신 차려야 한다"

... 자리에서 요즘 지상파 드라마 제작 풍토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한 기자가 최근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시청률에 대해 질문한 것이 발단입니다. 조재현은 이 드라마에서 극 중 김재원의 유괴범이자 양부 하명근 역으로 출연했습니다.“'스캔들' 시청률이 주말 드라마로서는 좀 부진했고, 특히 전작보다 못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민감한 질문이 그의 심기를 자극했나 봅니다. “저는 '이 정도면 잘 나온 것'이라는 ...

모바일한경 | 2013.11.13 11:05 | 송태형

응급실서 수술까지 4시간…중환자엔 '데드타임'

한 대형병원 응급실로 두 남성이 나란히 실려온다. 한 사람은 유괴범, 다른 한 사람은 형사다. 형사는 유괴범을 쫓다가 건물에서 떨어졌고 유괴범은 형사가 쏜 총에 맞았다. 둘 다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 의사들 사이에 누구를 먼저 수술할지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결론은 유괴범. 그를 살려야 유괴당한 아이의 행방을 찾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이 와중에 형사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만다. ○“병원에서 죽어 나간다” 지난해 ...

한국경제 | 2013.10.29 20:58 | 임원기

손예진 "소름끼치는 분노 연기에 올인했죠"

... 생각하니까 호평이 나올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반대일 수도 있겠지만…. 배우에게는 힘들지만 어려운 연기에 도전해 제대로 평가받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극 중 손예진은 친구들과 유괴 실화를 다룬 영화를 보다가 15년 전 진짜 유괴범의 육성을 들려주는 마지막 장면을 접한 뒤 범인이 아버지일지 모른다고 의심한다. 이후 '오해'라고 거듭 부정하는 아버지(김갑수 분)와 첨예한 감정으로 충돌한다. “의심이란 정말 끝없는 감정이더군요. 분노와 연민이 복합적으로 뒤엉켜 버리거든요. ...

한국경제 | 2013.10.16 21:29 | 유재혁

경찰 존재 이유는 바로 이것…7세 유괴범 추격끝에 검거

경찰이 7세 유치원생 유괴범을 공조 수사를 통해 조기에 검거, 안전하게 부모에게 인계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기 화성 동부경찰서는 16일 7세 유치원생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던 용의자 김모씨(32·중국 국적)를 전북경찰과 공조해 검거, 긴급체포 상태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납치됐던 아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장소 폐쇄회로(CC)TV 확인을 통해 납치 용의자 김씨가 렌트카를 이용한 사실을 알아내고 이 차에 ...

한국경제 | 2013.07.16 17:05 | 변관열

[포토] 김혜리, '사랑스러운 미소~'

...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조재현, 김재원, 박상민, 신은경, 조윤희, 기태영, 김혜리, 김규리 등이 출연하는 '스캔들'은 열혈 형사 하은중(김재원)이 우아미(조윤희)를 만나 얼떨결에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됨과 동시에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로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13.06.26 15:29 | 변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