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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의 글로벌 합작사업 결실…SK 윤활기유 세계 '톱3' 도약

... 합작사업을 성사시킨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사업은 실무진이 2002년부터 3년간 추진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프로젝트”라며 “2005년 APEC 참석차 방한 중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당시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최 회장이 면담한 것을 계기로 급진전되면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SK루브리컨츠는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자동차 선박 등의 연비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급 윤활기유 수요가 늘어날 ...

한국경제 | 2014.10.06 21:26 | 최진석

인도네시아 투자설명회에 기업인들이 몰린 이유

... 정책을 표방하는 조코위 당선자는 해외 자본 유치에 주력하겠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하고 있거든요.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틈새시장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시장이지요. 인도네시아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조코위 당선인의 차별성도 부각시키는 모습입니다. 해외 기업들에게 인도네시아의 매력을 좀더 부각시키려는 생각에서겠지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존 프라세티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행사 시작에 앞서 가벼운 농담으로 조코위 ...

모바일한경 | 2014.09.30 19:10 | 김은정

인도네시아 대선 조코위 승리

... 불복하고 있어 정권 이양 작업이 순조롭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프라보워는 이번 대선에서 부정투표 의혹이 있다며 이날로 예정돼 있던 선거관리위원회(KPU)의 공식 당선 결과 발표를 2주 뒤로 연기할 것을 요구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일 양측에 책임 있는 선거 마무리 및 결과 승복을 촉구하긴 했지만 프라보워 측은 불복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공식 발표에 반발한 프라보워 진영 시위대가 들이닥칠 것을 대비해 KPU 자카르타본부를 ...

한국경제 | 2014.07.22 21:32 | 김보라

인도네시아 대선, 두 후보 모두 승리 주장

... 인정하지 않음에 따라 승자는 선관위가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하는 22일 결정된다. 하지만 패한 측이 이에 승복하지 않고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하면 최종 당선자 결정은 8월 말이나 9월 초까지 늦어질 수 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두 후보에게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트위터를 통해 "양측 대선캠프 모두 선관위 공식 발표 때까지 거리에서의 승리 축하 집회를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선 기자 sunee@...

한국경제 | 2014.07.10 06:11

'親서민 정책' 조코위냐 '기득권 대변' 프라보워냐…인도네시아 대선 D-1, '개혁' vs '舊질서 복귀' 갈림길

... 출신의 반격이 시작됐다. 이들은 수하르토 대통령의 사위였던 프라보워를 중심으로 결집했다. 프라보워는 수하르토 정권에서 특전사령관을 지냈고 그의 아버지 역시 재무장관을 역임할 만큼 기존 군부 중심의 정치권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민주당은 낮은 지지율로 후보를 내지 못한 채 지난 1일 프라보워 지지를 선언했다. 프라보워는 조코위가 중국계 기독교인이라고 비판했다. 세계 최대 무슬림 수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종교적 비난은 사실을 떠나 ...

한국경제 | 2014.07.07 21:25 | 김순신

"한국산으로 공군 훈련" T-50 올라 탄 인도네시아 대통령

인도네시아 정부는 13일 자카르타 할림 공군기지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수출한 초음속 군용 고등훈련기 T-50을 공군 훈련기로 채택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T-50의 조종석에 올라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4.02.13 20:45

인도네시아, 광물원석 수출 금지

... 수출을 금지한다. 제련 과정을 통해 광물산업의 수익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니켈, 구리 등 인도네시아의 광물 수출액은 100억달러가 넘는다. 제로 와칙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각료회의를 마치고 광물 수출금지 법안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연자원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2009년에 제정된 광업법은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다만 인도네시아에 제련시설 건설을 약속한 외국계 기업 66곳에 대해서는 ...

한국경제 | 2014.01.13 21:27 | 박병종

우리銀 인니 사우다라은행 인수 승인

... 진출을 추진해왔다. 이번 지분 인수로 우리은행은 사우다라은행의 2대 주주가 된다. 앞으로 BWI와 사우다라은행의 합병을 거쳐 1대 주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현지를 방문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 중인데, 조만간 행정절차가 완료돼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우다라은행 인수를 계기로 현지 서민·소상공인을 ...

한국경제 | 2014.01.03 17:13 | 장창민

포스코, 해외서 첫 쇳물 뽑았다

... 투자됐다.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이 7 대 3의 비율로 분담했다. 양측은 앞으로 1년 이내 3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하나 더 지을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이르반 카말 하킴 크라카타우스틸 사장,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일관제철소 건설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한국의 기술과 인도네시아의 ...

한국경제 | 2013.12.23 20:53 | 서욱진

'2억4000만 시장' 문 두드려…독주하는 日과 '진검승부' 예고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상품·서비스 무역, 투자, 경제 협력 등 전반적인 경제 관계 교류를 포괄하는 내용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연내 체결키로 합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CEPA의 연내 타결 합의로 현재 300억달러 수준인 양국의 교역규모는 2015년 500억달러, 2020년에는 1000억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청와대 ...

한국경제 | 2013.10.13 21:21 | 홍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