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개그맨 출신 연기자 이정수, 연극무대 도전

한 때 KBS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 코너로 인기를 모았던 이정수가 연극에 출연한다. 그는 인기의 정점에 있었던 2003년 말 연기자 변신을 이유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정수는 18일부터 대학로 두레홀 무대에 올려지는 '뉴 보잉보잉'(원작 마르코카블레티. 번안ㆍ연출 손남목)에서 주인공 '성기'역으로 출연한다. '썸' '와일드카드' 등의 영화에 얼굴을 내밀었던 영화배우 이동규도 '성기'역으로 더블캐스팅됐다. '뉴 보잉보잉'은 바람둥이 남자 ...

연합뉴스 | 2005.05.10 00:00

[프로배구] 13년만에 우승한 최광희, MVP까지

... 봄에 한마리 토끼라도 잡게 됐다"며 "왜 떨어졌는지 알아보려고 교수님을 찾아뵙고 싶다"며 짓궂게 웃었다. 소아암 환자 송상호(10)군을 돕고 있는 최광희는 "상호를 찾아 맛있는 것도 사주고, 보고 싶은 만화책도 잔뜩 사주고 싶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은퇴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은퇴를 생각하고 있지는 않으며 매년 최선을 다한다는 심정으로 뛰고 있고 이번 시즌도 그랬다"고 말을 맺었다. (대전=연합뉴스) 이광빈기자 lkbin@yna.co.kr

연합뉴스 | 2005.05.09 00:00

[배드민턴] 한국, 혼합단체전 2연패 도전

... 손승모(밀양시청)와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이현일(김천시청)이 교대 출전할 예정이지만 손승모는 발바닥 부상이후 재활중이고 이현일은 올 봄 기초군사훈련을 받느라 훈련량이 부족한 상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대표팀은 아테네올림픽이후 사실상 은퇴 분위기였던 김동문(삼성전기)과 나경민(대교눈높이)을 긴급히 불러들였지만 예전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지는 미지수. 때문에 한국은 A조 예선리그에서 반드시 전승을 거둬야만 B조 1위가 확실시 되는 중국을 준결승에서 피해 결승 진출을 ...

연합뉴스 | 2005.05.09 00:00

강영중 회장, 제18대 IBF 회장으로 선출

... 부회장으로 선출돼 한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 96년 애틀랜타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방수현(33)은 이날 IBF 사상 최연소와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세우며 이사로 선임됐다. 98년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뒤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인 방수현은 최근 미국청소년대표(15세-17세) 코치로도 선임됐었다. 방수현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드민턴이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던 ...

연합뉴스 | 2005.05.08 00:00

[NBA] 인디애나, 보스턴 꺾고 2회전 진출

... 슛기회를 잇따라 허용, 추격할 힘을 잃고 말았다. 보스턴은 앤트완 워커(20점)와 폴 피어스(19점)가 분전했지만 큰 게임에 약하다는 징크스를 깨지 못했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홈에서 3경기를 모두 지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은퇴를 앞둔 인디애나의 39세 노장 밀러는 이날 5득점에 그쳤지만 팀 동료들의 도움으로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8일 플레이오프 전적 인디애나(4승3패) 97-70 보스턴(3승4패)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

연합뉴스 | 2005.05.08 00:00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인구통계로 본 주가·부동산값 전망

... 자산계층이 두터우면 부동산값과 주가는 높게 형성되고,실수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설령 금리인상과 같은 자산시장에 비우호적인 요인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부동산값과 주가는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도 현 자산계층이 은퇴하고 이후의 자산계층이 어떤 형태로 채워지느냐에 따라 부동산값과 주가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보고 있다. 만약 은퇴하는 자산계층보다 이후의 자산계층이 더 두텁게 채워질 경우 부동산값과 주가의 상승국면은 지속된다고 보는 것이 이 이론에 ...

한국경제 | 2005.05.08 00:00 | 한상춘

잭 웰치가 귀띔하는 성공비결 '잭 웰치, 위대한 승리'

... 퇴임한 지 한 달여 만인 2001년 10월22일 뉴욕 NBC 사옥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3시간에 걸친 TV 인터뷰를 했기 때문에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다. 잭 웰치는 이 책은 자신이 구상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서 받은 은퇴선물이라고 말한다. 2001년 GE 은퇴 후 전세계 25만여명에게 강연하면서 수천 가지 질문을 받았는데,그 질문들은 모두 한 가지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였다고 한다. 이 책에서 그가 말하는 승리는 단순히 대결에서 이겼다는 ...

한국경제 | 2005.05.06 00:00 | 고두현

[리더스 보이스] 우리 농촌 희망은 있다

... 있다. 그러나 우리 농촌에는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끊긴 지 오래다. 60세 이상 노인이 농촌 인구의 57%에 이르고 병원과 학교 수준이 도회지에 비해 훨씬 열악하다. 우리 농촌은 희망이 없는 것일까? 도회지 사람의 58%가 은퇴 후 농촌에서 살기를 원하며,국민의 78%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쌀을 포함한 우리 농산물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라 5일은 도시에서,2일은 농촌에서 보내겠다는 도시민이 70% 이상이며,팜스테이 ...

한국경제 | 2005.05.05 00:00 | 장욱진

[스폰서 섹션] PAS 이용한 신개념 웰빙 비즈니스

... 무노동 웰빙 비즈니스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 사업은 PAS를 이용, 농촌 경제 활성화 및 기금 마련을 위한 평생 사업권을 소유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창업 아이템이다. 지역이나 능력에 관계없이 가정주부, 부업희망자, 은퇴자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창업할 수 있다. 이범준 대표는 "타이디자인닷컴에서 운영하는 펜션가이드 플래티늄 VIP 카드에 김치택배와 쌀 택배 전화번호를 삽입해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2장에 385,000원 씩 판매되는 VIP카드를 ...

한국경제 | 2005.05.05 00:00 | 박태화

조성민, 한화와 '깜짝' 입단계약

올 시즌 야구 해설자로 활동했던 일본프로야구 출신의 조성민(32)이 3년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5일 지난 2002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은퇴했던 투수 조성민과 연봉 5천만원에 입단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성민은 이날 한화와 계약했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규약에 따라 신고선수 신분이 돼 당장 경기에 나설수 없지만 7월1일 이후에는 1군 등록이 가능하다. 194㎝, 95㎏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지닌 조성민은 지난 ...

연합뉴스 | 2005.05.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