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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급종합·공공병원 의사 591명 등 신규 채용 인건비 지원

... 전체 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일주일 전보다 6.5% 증가한 8만9천명이다. 중환자실의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2천880명으로 전주 대비 2.2% 늘었고,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7천93명으로 1% 증가했다. 응급실 408곳 중 395곳(97%)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 중이고, 이달 15일 현재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9.7% 늘었다. 이달 16일 기준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

한국경제 | 2024.04.17 12:10 | YONHAP

[신간] 잘나가는 의사의 비밀·대한민국 정통사관

▲ 잘나가는 의사의 비밀 = 셰리 존슨 지음. 김종혁·박소연·박귀숙·선경·임춘학 옮김. 응급실, 긴급외상센터를 비롯한 필수 의료 분야에서 벌어지는 의료진의 번아웃(탈진)과 이탈 등을 막고 의사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지지하는 방안을 모색한 책이다. 서울아산병원에서 부인암 환자를 돌보고 있는 김종혁 울산대 의과대학 산부인과학 교수 등 현직 의사들과 치과의사가 번역했다. 호주 최초로 의사들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한 심리학자이며 명상 ...

한국경제 | 2024.04.17 07:00 | YONHAP

조규홍 "의료개혁 추진에 각계 합리적 의견 경청하겠다"

...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 15일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2만1천96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 증가했으며,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천910명으로 전주 대비 3.3% 늘었다. 응급실은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는데, 이달 둘째 주 평균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3% 늘었다. 지난 12일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489명으로 전주와 유사했다. ...

한국경제 | 2024.04.16 16:37 | YONHAP

전남대병원 "병원차원 진료축소 없다"…진료과별 대응 당부

... 중단)을 권고해 사실상 진료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이다. 교수 회의에서 일부 진료과 교수들은 의료진의 누적된 피로도를 감안하면 외래 축소는 불가피하지 않으냐는 의견을 밝혔다. 정신 병원장은 이에 대해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를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차질 없이 진료를 유지해야 한다는 병원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병원 차원의 정책적 진료 축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수들의 피로도 누적을 고려해 근무 형태를 진료과별로 자율적으로 ...

한국경제 | 2024.04.16 09:47 | YONHAP

"만원 달라" 편의점서 흉기 위협한 30대 손 다쳐 치료받다 검거

새벽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강도질을 하던 30대 남성이 범행 중 손을 다쳐 응급실에서 치료받다가 덜미를 잡혔다. 16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파주시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30대 남성 A씨가 여성 점원 B씨에게 "1만원을 달라"며 흉기를 들이댔다. B씨가 저항하며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A씨와 B씨 모두 손에 상처를 입었다. 결국 돈을 뺏지 못한 A씨는 도주 중 지나가는 차를 세워 응급실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

한국경제 | 2024.04.16 09:35 | YONHAP

총선 후에도 의정 '강대강'…"국회가 의료공백 사태 종결해야"(종합)

... 이슈로 국민의 신음하는 모습을 되돌아보지 않아 환자들은 두 달간 이를 악물고 고통을 버텨 왔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조속히 의료공백 사태를 종결하도록 국회가 중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 다시 의료 종사자들이 환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을 이탈해 환자의 생명을 집단행동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응급·중환자실 이탈방지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여당의 총선 대패가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의료계의 해석은 의료대란을 ...

한국경제 | 2024.04.15 17:38 | YONHAP

의대 수업 재개에도 강의실은 '썰렁'…비대면엔 실효성 의문

...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난 2월 20일 이래 일 평균 수입이 이전보다 2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입은 월평균 대비 80억원 이상 줄었다. 지난달 재원 환자 수와 수술 건수는 각각 전달보다 40%, 50% 줄었고, 응급실 환자 수도 40%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런 상황에서 교수들마저 지난 5일부터 매주 금요일 개별적 외래 진료 휴진에 나서면서 경영난은 더욱 악화할 전망이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자금으로 차입한 500억원이 곧 소진될 ...

한국경제 | 2024.04.15 16:23 | YONHAP

"대처 늦어 2세아 뇌손상" 소송 제기 부모 패소, 이유가…

응급실의 대처가 늦어 아이에게 뇌 손상이 발생했다며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부모가 패소했다. 15일 인천지법 민사14부는 A군과 그의 부모가 인천 모 의료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 당시 2살이던 A군은 열이 나고 오한 증상을 보여 한밤에 부모와 함께 인천에 있는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A군의 부모는 의료진에 "아들이 이틀 전부터 열이 나 다른 병원에 갔더니 ...

키즈맘 | 2024.04.15 14:13 | 김경림

중증환자단체 "국회, 강건너 불구경…의료공백사태 종결해야"

... 협상하도록 여야 정치인들이 즉각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 21대 국회와 이번에 선출된 다음 국회가 의·정 대립 중재 외에도 관련 법과 제도를 제·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두 번 다시 의료 종사자들이 환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을 이탈해 환자의 생명을 집단행동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응급·중환자실 이탈방지법'을 제정하라"고 요구했다. 또 의대 증원 이후 증원된 의사들이 공공·필수·지역의료 영역에 배치될 수 있도록 국회가 관련법을 개정하고, 공공병원 ...

한국경제 | 2024.04.15 13:38 | YONHAP

응급 치료받다가 간호사 뺨 때린 30대 "술 취해 기억 안나"

제주서부경찰서는 응급실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13일 오전 2시 50분께 제주시 한 종합병원 응급실 간호사 뺨을 한 차례 때리며 진료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마를 다쳐 치료받기 위해 응급실을 찾았으며, 응급실 밖에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던 간호사를 아무런 ...

한국경제 | 2024.04.15 13:3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