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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외통위 남북관계 논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는 7일 김형기(金炯基) 통일차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남북 장관급회담과 남북협력기금, 탈북자지원예산 전용 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의원은 "오는 15일부터 남북 장관급 회담을 서울에서 열기로 한 것은 인내를 갖고 기다려온 결과"라며 "그러나 서두르다가 실질적 합의 없이 끝날 경우 우리의 운신 폭이 더 좁아질 수 있는만큼 새로운 것을 제의하기보다 기존합의사항을 북한이 이행토록 유도한다는 입장을 ...

연합뉴스 | 2001.09.07 10:25

"식량지원 北어린이 53만명 구명"

현정부 출범이후 북한에 지원한 식량으로 북한의 6살 이하 영.유아의 20%에 달하는 53만8천명을 아사(餓死)에서 구해냈다는 추계가 나왔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이낙연(李洛淵.민주당) 의원은 31일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현정부 출범 이후 북한에 지원한 식량은 총 23만5천600t이며, 이는 북한의 6살 이하 영.유아 269만명(95-2000년 평균)의 20%에 달하는 53만8천명이4년간 먹을 양"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는 ...

연합뉴스 | 2001.08.31 18:40

제주 자유도시특별법 제정추진

...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어 국내 관광객들마저 제주도를 외면하고 있다"면서 "국제자유도시를 추진하는데 있어 가능성있는 부분부터 빨리 매듭짓도록 당정간 협의를 추진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이해찬 정책위의장과 이낙연(李洛淵) 제1정조위원장, 김윤식(金允式), 고진부(高珍富) 심재권(沈載權) 원유철(元裕哲) 의원이, 정부측에서 김호식 국무조정실장, 우근민(禹瑾敏) 제주지사가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

연합뉴스 | 2001.08.30 09:49

林통일 '나가라-왜나가' 공방..국회 통일외교통위

... 볼 수 없는 만큼 임동원 장관은 물러나고 사법적 책임까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관용 의원도 "이번 파문으로 생긴 반통일적 분위기가 엄청난 만큼 장관은 사표를 내고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이번에 문제가 있었다면 방북허가 절차가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것일텐데 그것은 장관 해임사유가 될 수 없다"고 못박은 뒤 "야당도 민족분단에 대해 고뇌할 줄 알아야 한다"고 공격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

한국경제 | 2001.08.29 17:33

당정 성폭력 구제책 확정

... 검거.구속한 경찰관에 대한 배점을 내달 1일부터 현행 2점에서 3점으로 올려 검거활동을 장려키로 했다. 당정은 또 성폭력 피해자들도 내년부터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회의엔 당에서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 이낙연(李洛淵) 제1정조위원장, 이미경(李美卿) 제3정조위원장이, 정부측에선 이근식(李根植) 행자부장관, 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부장관, 한명숙(韓明淑) 여성부장관, 이무영(李茂永) 경찰청장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연합뉴스 | 2001.08.24 09:45

"한일정상회담 선행조건 해결돼야"

... 외교통상부장관은 20일 "한일 정정상회담 개최는 일본정부가 역사교과서 채택결과에서 나타난 일본 여론과 지난 98년 한일파트너십 공동선언을 받아들이는 조건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일본역사교과서왜곡시정 특위에서 민주당 이낙연(李洛淵)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한 장관은 "한일관계는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를 발전시킨다는 방침아래 전개돼야 하며, 현재 한일관계 악화 원인은 과거를 직시하지 않은 일본측 책임"이라며 "앞으로 국제회의에서 일본의 교과서 ...

연합뉴스 | 2001.08.20 18:26

민주당 의원, 주한 日대사관 항의방문

... 총리에게 보내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민주당은 항의서한에서 "역사왜곡에 대한 세계의 분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행된 총리의 신사참배에 대해 실망과 배신감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이즈미 총리의 사과 사후 참배계획의 포기 역사교과서의 조속한 수정 등을 요구했다. 이날 항의방문에는 정대철 최고위원과 이상수 총무, 정세균 기조위원장, 이낙연 제1정조위원장, 이미경 제3정조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8.16 15:38

여, 日대사관 항의방문

... ▲역사교과서의 조속한 수정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데라다 대사는 "총리에게 서한을 전달하고 이달말 삿포로(札幌)에서 열리는 한국주간 행사에서 강연을 통해 민주당의 뜻을 반영, 일본 국민에게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대철 최고위원과 이상수(李相洙) 원내총무, 정세균(丁世均) 기조위원장, 이낙연(李洛淵) 제1정조위원장, 이미경(李美卿) 제3정조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

연합뉴스 | 2001.08.16 15:04

여, 日대사관 항의방문

민주당 이상수 총무, 이낙연 제1정조위원장 등 지도부가 16일 오전 일본대사관을 방문,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신사 참배에 항의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8.16 13:27

방북단 '각서위반' 여야 반응

... 평양방문단 일부가 '조국통일 3대 헌장탑' 기념행사에 참석, '각서위반'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민주당은 16일 곤혹스러운 가운데 유감을 표시하고, 한나라당은 정부 입장표명을 요구했으며, 자민련은 '의법조치'를 촉구했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제1정책조정위원장은 논평에서 "평양에서 벌어진 일의 경위를 정부가 파악중이므로 앞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당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조치는 정부가 ...

연합뉴스 | 2001.08.16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