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2월 1~20일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줄었다. 월간 기준으로는 올 6월(-13.8%) 이후 7개월 만에 한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04억36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했다. 조업일수(15.5일)를 감안한 1일 평균 수출액은 5.1%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6.7%) 선박(-51.2%) 등의 감소폭이 컸다. 승용차(2.7%) 무선통신기기(3.0%) ...

한국경제 | 2019.12.23 14:46 | 조재길

... 매출이 1년 와인 판매의 8% 이상에 달한다. 1년 중 와인 매출이 가장 많은 날도 △12월24일(크리스마스이브) △12월31일 △12월25일(크리스마스) △12월23일 △12월29일로 12월에 몰려있다. 앞서 이마트24는 이달 초부터 와인 41종에 대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1만2900원~1만5000원 가격대의 인기 와인 6종에 대해선 BC카드로 결제 시 1만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연말에 ...

한국경제 | 2019.12.23 14:37 | 고은빛

... 이유를 밝혔다. 특히 진 교수는 "표창장이 위조됐다는 판단을 내린 9월 초에 학교에 남아있을 수 없겠다는 예감이 들었다"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에도 SNS상에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진 교수는 이달 17일 페이스북에서 장 교수를 'J 교수'라고 칭하며 "표창장이 위조임을 알면서도 J 교수는 언론에 나가 정경심 교수를 두둔했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장 교수는 이틀 후 "제가 조국 장관이 ...

한국경제 | 2019.12.23 14:31 | 배성수

... 책에 이어 옷을 훔치려다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에 나왔다. 지난 8월 아르헨티나 주재 대사로 부임한 발레로 대사는 지난달 부에노스아이레스 유명 서점에서 1만2천원가량의 카사노바 전기 한 권을 그대로 들고 나오려다 걸렸다. 이달 초 아르헨티나 언론이 공개한 서점 폐쇄회로(CC)TV 영상엔 대사가 책꽂이에서 책을 꺼내 들고 있던 신문 사이에 집어넣은 후, 서점에서 구입한 CD들과 함께 쇼핑백에 담아 나가려던 모습이 고스란히 잡혔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

한국경제 | 2019.12.23 14:10 | YONHAP

내년 1월 7일부터 2천700여명 신입직 등 공채 예정 내년 3월 준공되는 제주 드림타워의 대규모 공개채용에 구직자들의 지원이 폭주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0월 7일부터 최종 마감일인 이달 22일까지 사람인, 잡코리아 등 구직사이트를 통해 관리자급 경력직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270명 모집에 8천142명이 지원, 평균 3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50명을 뽑는 호텔 객실 부문에서 3천206명이 몰렸고, ...

한국경제 | 2019.12.23 13:49 | YONHAP

... 청와대 방면 행진 역시 사랑채 정면, 효자치안센터 앞 등을 제외하고 허용된 범위 내에서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범투본의 장기 농성에 대해서는 행정당국도 나선 상태다. 앞서 청와대 인근 도로를 관할하는 서울시 북부도로사업소는 이달 22일까지 사랑채 인근 차도에 있는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는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전달한 바 있다. 종로구 역시 도로를 무단 점유한 데 따른 변상금 1천700여만원을 부과하겠다고 예고하는 통지서를 전달했지만, 범투본 측은 ...

한국경제 | 2019.12.23 13:45 | YONHAP

... 50세 이상 퇴직자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며 의미 있는 제2의 삶을 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사회 공헌 활동 희망자 28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이 끝나는 이달 말부터 행정 지원·사회 서비스·문화 예술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제천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퇴직한 중년인들이 사회 공헌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한편 이들이 재능을 기부하며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

한국경제 | 2019.12.23 13:39 | YONHAP

... 3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은 3층 건물 1층에서 시작됐으며 소방장비나 비상 대피 시설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샌제이 간디 메모리얼 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작업 중이다. 앞서 이달 8일 오전 5시에는 뉴델리 재래시장 내 5층짜리 가방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잠자던 근로자 등 최소 43명이 목숨을 잃었다. 58명 이상이 구조됐으며 병원에 실려 간 부상자는 2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9.12.23 12:53 | YONHAP

회식 후 술 취해 잠든 회원 성폭행 시도…저항하자 폭행하기도 동아리 여성 회원 2명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대학생 동아리 대표가 구속됐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이달 21일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사립 K대생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0일 성범죄 신고를 받고 A씨를 체포했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18일 여러 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동아리 신입부원 ...

한국경제 | 2019.12.23 12:52 | YONHAP

... 경찰 관계자는 "(검찰 관계자를) 강제적으로 소환할 방법은 없다"며 "임의수사 형식이어서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A 수사관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근무하다 서울동부지검으로 자리를 옮긴 뒤 이달 1일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출석을 앞두고 지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다. 그러나 핵심 증거물로 꼽히던 A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

한국경제 | 2019.12.23 12:2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