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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 법인장 교체

현대자동차는 이달 초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법인장(부사장)을 생산기획을 담당해온 신동관 부사장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지난달 말 앨라배마 공장을 둘러본 직후에 단행돼 최근 미국에서 있었던 신형 쏘나타 및 투싼 차량의 리콜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적기에 최적의 인물을 배치하기 위한 수시 인사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달 말 구매총괄본부 ...

한국경제TV | 2010.03.09 00:00

대우건설 재무적투자자 동의서 제출마감

... 수 있도록 했다. 재무적 투자자와 채권단 간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산업은행은 PEF를 조성해 대우건설 인수를 추진하는 한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통해 금호산업의 경영 정상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채권단은 이달 내에 실사 결과를 토대로 금호산업[002990]에 대한 워크아웃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금호산업의 경영 정상화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며 금호타이어와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등의 계열사들도 재무구조와 ...

연합뉴스 | 2010.03.09 00:00

최대주주가 지분 판 코스닥기업 무더기 급락

... 주가급락 사유를 묻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인 소민석 전 대표가 보유주식 중 30만5000주(0.98%)를 장내에서 팔았다고 답변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최대주주인 오가영 대표와 특수관계인 권오석 회장이 이달 들어 장내외에서 일부 지분을 매각했다고 공시한 케이에스알 역시 장중 하한가까지 추락했다가 0.84% 하락 마감했다. 이들의 동반 급락에는 최대주주의 매각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상태에서 최대주주의 ...

한국경제 | 2010.03.09 00:00 | 조재희

정부 `전자발찌법' 개정안 조기시행

... 관계자는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법률안은 조기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행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전자발찌법 개정안의 시행시기는 공포 후 6개월이라고 돼 있지만 가급적 당길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달 안에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하위 법령도 함께 바뀌어야 시행이 가능해 일러야 다음달부터 실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강력범죄자에 대한 전자발찌 최대 부착 기간이 종전 10년에서 30년으로 크게 늘어나고, ...

연합뉴스 | 2010.03.09 00:00

'온라인 전기차' 서울대공원서 달린다

... 자기장 발생량도 국제 기준(62.5mG) 이하로 인체에 해롭지 않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7대의 코끼리열차 중 한 대를 OLEV로 개조해 그동안 시범 운행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6대의 열차도 이달 중 개조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경유를 쓰는 기존 코끼리열차가 심한 매연으로 대공원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데다 각종 민원을 유발함에 따라 OLEV 시범 사업지로 대공원 코끼리열차 운행 구간을 택했다.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사업이 ...

연합뉴스 | 2010.03.09 00:00

LG CNS, 신입사원 100명 추가 공채

... 전공자를 대상으로 서류, 필기,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직업심리검사와 직무능력검사로 나뉘어 실시하며, 해당분야 적성과 조직 생활에 적합한 품성을 갖췄는지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LG CNS는 이달 하순 김영수 부사장 등 경영진이 미주와 유럽을 방문, 해외 석박사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신입사원은 LG CNS가 장수하는 기업으로 발전해가기 위해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단기적인 ...

연합뉴스 | 2010.03.09 00:00

[미분양·미입주 전국 확산] 입주 1년지나도 70%는 불꺼져…수도권까지 '빈집 대란'

... 6개월째 입주를 못하고 있다. 살고 있는 집을 3억원에 내놨지만 팔리지 않고 있어서다. 정씨는 "살던 집을 팔아야 이사갈 집 잔금을 갚을텐데 지금은 앉아서 이자만 내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투자 수요도 줄어드는 추세다. 이달부터 중대형을 중심으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청라신도시에서는 지난해 9월 6000만원까지 치솟았던 분양권 프리미엄이 20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인천 가좌동 양문창 동아공인(한경 베스트공인)대표는 "그나마도 인기가 있었던 일부 단지의 ...

한국경제 | 2010.03.09 00:00 | 김철수

하나금융 새 사외이사 5명 선임

이달 말 주총을 앞두고 금융지주사 이사회가 속속 열리면서 사외이사 교체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한, KB금융지주에 이어 오늘까지 하나금융그룹도 사외이사 5명을 새로 선임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은행과 지주사 사외이사 총 7명을 퇴임시키고 5명을 새로 선임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오늘(9일) 오전 서울 명동 본사에서 김승유 회장 등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

한국경제TV | 2010.03.09 00:00

은행, 예금 굴릴데 없어 채권 대량 매입

...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은행은 예금 중 상당액을 머니마켓펀드(MMF)에 집어넣어 채권을 간접 매입하고 있다. MMF 설정액은 지난 5일 78조9000억원으로 올 들어 7조2500억원 불어났다. 신한금융 계열의 신한BNP자산운용은 이달에만 MMF 설정액이 6500억원이나 불어났으며 기업은행 계열의 IBK자산운용도 4300억원가량 급증했다.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지는 예대율 규제에 달려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일부 은행의 경우 예대율을 100% 아래로 맞추는 ...

한국경제 | 2010.03.09 00:00 | 박준동

[분석]LG전자, 보유? 매수? "헷갈리네"

... "LG전자의 주가에서 중요한 것이 휴대폰인데, 지금의 뉴스흐름은 최악"이라며 "올 1분기 LG전자에 팔 만한 휴대폰 모델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그러나 LG전자도 자신들의 전략적 실수를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달에는 중저가폰에서 쿠키폰의 후속모델이 나오고, 하반기에는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때문에 뉴스흐름도 차차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3.09 00:00 |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