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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11일 정상회담….FTA 논의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양 정상은 새 정부 출범후 첫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FTA(자유무역협정) 추진, LNG(액화천연가스) 등 자원에너지 분야 협력, 정치.경제.외교.안보.국방 등 제반 분야의 실질협력 강화, 북핵문제 및 동아시아 지역 현안 협력,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분야 협력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양국간 유학생 상호교류 ...

연합뉴스 | 2008.08.11 00:00

韓ㆍ호주 FTA 예비협의 합의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정부 간 예비협의 개최에 합의했다. 양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ㆍ호주 FTA가 체결될 경우 경제성장률 상승,양국 간 교역 증대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최근 양국 민간 공동 연구 결과를 환영하고,조만간 정부 간 예비협의를 열어 FTA 범위와 기대 수준 등을 논의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

한국경제 | 2008.08.11 00:00 | 홍영식

봉쇄된 KBS 본관

이명박 대통령이 정연주 KBS 사장을 해임한 11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입구가 전경버스로 가로막혀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연합뉴스 | 2008.08.11 00:00

`공기업 선진화' 양대 노총 입장 엇갈려

정부가 11일 발표한 공기업 선진화 추진 방안에 대해 민주노총은 `절대 불가', 한국노총은 `조건부 수용'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에서 "국민의 의견수렴 없이 졸속진행되는 공기업민영화는 위기에 빠진 이명박 정권을 더욱 궁지로 몰아갈 것"이라며 "정부는 각 공공기관이 가진 공공성의 정도와 중요성에 대한 평가도 없이 신자유주의 시장경쟁에만 내맡기려 한다"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은 "정부는 각종 규제완화, 법인세 인하, 대기업 지원정책 등 친재벌정책을 ...

연합뉴스 | 2008.08.11 00:00

곽승준 前수석 청와대 '컴백' 논란

...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11일 "곽 전 수석은 최근 안병만 미래기획위원장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그 후임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곽 전 수석이 미래기획위원장 물망에 오르는 데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선 준비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핵심 참모 역할을 한 곽 전 수석은 국정기획수석 시절 미래기획위 업무를 총괄했던 만큼 새 위원장에 적임자라는 게 그 배경으로 보인다. ...

한국경제 | 2008.08.11 00:00 | 홍영식

한-호주 정상, FTA 예비협의 합의

이명박 대통령은 방한중인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정부간 예비협의 개최에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양국의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여러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관계를 한단계 격상시키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이대통령은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확대와 호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으며 러드 총리는 LNG, 즉 액화천연가스 분야 등에서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

한국경제TV | 2008.08.11 00:00

민생특위 `유가ㆍ금리인상' 대책마련 촉구

... 현재의 경기하락 추세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같은 당 이종혁 의원은 "연구개발 예산의 주체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기획재정부로 바뀌면서 미래성장 동력 분야의 예산이 작년 대비 10.3%나 감소했다"며 "이명박 정부가 미래성장 산업에 대한 정책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냐"고 말했다. 민주당 김희철 의원은 올림픽 개최 국가의 성장 하향 후유증을 거론한 뒤 "이런 `올림픽 밸리 효과'가 중국에서 가장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

연합뉴스 | 2008.08.11 00:00

유한열 한나라 상임고문 구속

... 밝혀달라며 스스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뒤 지난 8일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9~10일 공 최고위원의 지시로 국방부와 접촉했던 보좌관과 국방부 실무진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또 D전자통신 대표 이씨를 유 고문에게 소개해준 한나라당 전 중앙선대위 간부 한모씨 및 이명박 대통령 후보특보 등을 지낸 김모씨 등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을 쫓고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8.11 00:00 | 이해성

李대통령, 정연주 KBS 사장 해임 … 과거청산 '속도'

KBS 사장 교체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일 KBS이사회가 해임 제청안을 의결한 지 3일 만에 이를 전격 처리했다. 새 정부 출범 5개월 만이고 지난 6월11일 감사원이 특별감사에 착수한 지 딱 두 달 만이다. 정부는 이달 내 후임 인선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지만 대통령의 KBS 사장 해임권에 대한 법리논쟁에다 '방송장악음모'를 규탄하는 야당공세까지 겹쳐 순조롭게 후임 인선작업이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속전속결 처리 ...

한국경제 | 2008.08.11 00:00 | 박수진

李대통령, `정연주사장' 해임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정연주 KBS 사장을 해임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 KBS 이사회의 제청을 받아들여 정 사장 해임 제청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해임안을 서명하면서 "KBS도 이제 거듭나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변인은 "이번 일을 계기로 KBS가 심기일전해 방만한 경영 상태를 해소하고 공영성을 회복,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길 ...

연합뉴스 | 2008.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