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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오늘 중국 국빈 방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추진..경제외교 주력 이명박 대통령이 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중국 방문 당일인 27일 베이징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28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자칭린(賈慶林)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등 중국 정계 1, 2, 3위 서열의 실력자들과 잇단 회동을 갖고 양국간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 뒤 29일 칭다오(靑島)로 이동, 중국에 ...

      연합뉴스 | 2008.05.27 00:00

    • 후임 산은총재, 민유성 대표 유력

      ... 데로 제청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유성 대표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과 막바지까지 경합을 벌이며 최종 후보군으로 꼽혀왔으며 이번에 금융위 고위 관계자의 말에 비춰볼 때 사실상 청와대 제청이 확실시 됩니다. 청와대 제청후 이명박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리면 민유성 대표가 민영화와 IB 즉 투자은행으로 변모해야 하는 산업은행을 이끌 총재로 임명됩니다. 민유성 대표는 증권과 은행 등 금융분야에서의 실무 경력을 포함해 우리금융지주 재무담당 부회장을 지냈다는 점에서 높은 ...

      한국경제TV | 2008.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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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中 정상 "전략적 협력 동반자"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은 이날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격상하고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적극 검토키로 합의했다. /베이징=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5.27 00:00 | 강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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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처음 뵙지만 친구같아" ‥ 후주석 "나도 그렇게 생각"

      ○…2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간의 첫 정상회담은 단독·확대를 포함해 총 1시간25분 동안 열렸다. 당초 예정됐던 1시간10분보다 다소 늘어났다. 양국 간 논의 사항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회담에서는 실천,창조,실용 등 이 대통령이 빈번히 쓰는 화두를 두 정상 모두 자주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담 이후 가진 기자회견도 당초 14분으로 잡혀 ...

      한국경제 | 2008.05.27 00:00 | 홍영식

    • "두 정상 앞으로 언제든 만날 수 있게 되길"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만큼 앞으로 가까워질 나라는 없다"며 "두 나라 정상 간에 앞으로 언제든지 격의없이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방문길에 오르기에 앞서 27일 중국 공산당기관지인 인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21세기의 국가 대 국가관계가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양국만큼 친밀해질 나라는 별로 없다"며 "수교 16년 동안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 됐고,한국은 중국의 3~4번째 ...

      한국경제 | 2008.05.27 00:00 | 김유미

    • <국제뉴스> 이 대통령, 중국 지도자 잇달아 만나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중국 방문 기간 중 중국의 최고위급 지도자들을 잇달아 만납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방중 첫날인 27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원자바오 총리와 자칭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은 28일 만날 예정입니다. 이들은 중국 지도부 내 서열이 1, 2, 3위 인물들로 외국 정상이 중국을 방문하더라도 3명의 인사를 모두 만나기는 쉽지 않아, 이 대통령에 대해 중국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순욱기자 swk...

      한국경제TV | 2008.05.27 00:00

    • 방중 경제인, 중국 지진피해 성금 3억원 전달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인들이 중국 쓰촨성(四川省)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중국인들을 위해 3억여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 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를 방문해 완지페이(萬季飛)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쓰촨성 대지진 구호 성금' 200만위엔(3억여원)을 ...

      한국경제TV | 2008.05.27 00:00

    • 李대통령, 지진피해 감안 손 안흔들어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에 안착, 3박4일 간의 방중일정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 일행을 태운 공군1호기는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2시)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했고, 이 대통령은 신정승 주중대사 등으로부터 기내 영접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트랩 위에서 영접 나온 환영객들을 위해 손을 흔들지 않은 채 곧바로 계단을 내려왔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중국이 지진으로 대재앙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손을 ...

      연합뉴스 | 2008.05.27 00:00

    • 한중정상 공동회견 후주석 발언 요약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언론계 친구 여러분을 만나뵙게 돼서 반갑게 생각한다. 방금 전 나와 이 대통령은 성의있고, 우호적이고, 내용이 풍부한 회담을 가졌다.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자는 데 대해 깊이있고 광범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은 수교 16년 이래 공동노력에 의해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관계를 이뤘다. 우리는 각 분야, 각 차원의 교류협력이 현저한 성과를 이룩하고 국제와 지역에서도 좋은 협력을 유지해왔다. 양국은 새로운 역사의 출발선에 서있고 ...

      연합뉴스 | 2008.05.27 00:00

    • '촛불거리시위'에 保ㆍ革 대립각

      ... 성향 단체들은 `배후조종설'을 제기하며 불법집회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촛불문화제를 주최하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는 27일 "연일 수천, 수만명이 거리로 나와 국민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이명박 정부에 준엄한 경고를 하고 있으나 경찰은 무고한 시민들을 폭력 연행하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특히 촛불문화제 주최측이 시민들의 가두시위와 교통 방해를 주도하고 있다는 경찰의 시각에 대해 국민대책회의는 "시민들의 시위에 ...

      연합뉴스 | 2008.05.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