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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점 19리바운드' 라건아, 다리에 쥐까지…"KCC에서도 우승"

... 이탈이나 부상으로 인해 내 출전 시간이 늘어난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라며 "경기에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의연해했다. 자신을 돕는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라건아는 "(DB의) 이선 알바노를 막는 게 최대 과제였는데,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가 막아준 덕분에 승리를 챙겼다"며 "에피스톨라가 끝까지 잘 막아줘야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농구는 "팀 스포츠다. 내가 동료에게 헬프를 ...

한국경제 | 2024.04.15 22:19 | YONHAP

DB 잡은 KCC 전창진 감독 "생각대로 수비가 잘 됐다"

... 전창진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1차전에서 승리해서 기쁘다. 생각대로 경기 운영이 잘 됐다"며 "디펜스에서 원하는 대로 잘 됐다. 약속된 수비에 대한 움직임이 좋았다"고 자평했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전 "디드릭 로슨과 이선 알바노를 40점대로 묶겠다"고 한 목표를 이뤘다. 외국 선수 최우수선수(MVP) 로슨에게 27점, 국내 선수 MVP 알바노에게 12점만을 내줬다. 전 감독은 "로슨에 대한 수비도 준비한 대로 잘 됐다"며 "초반 기싸움에서 밀리지 ...

한국경제 | 2024.04.15 21:44 | YONHAP

'슈퍼팀' KCC, '우승팀' DB도 격파…챔프전 진출 확률 78.8%

...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78.8%(52회 중 41회)다. 여태껏 정규리그 5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나간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KCC는 새 역사를 쓸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41승 13패로 정규리그 1위에 오른 DB는 이선 알바노(국내 선수 MVP), 디드릭 로슨(외국 선수 MVP), 강상재(베스트 5) 등 'MVP 라인업'을 내세우고 트리플 포스트를 구성하는 김종규도 부상을 털어내고 코트에 나섰지만 PO 첫 경기에서 고개를 숙였다. KCC는 경기 ...

한국경제 | 2024.04.15 20:56 | YONHAP

슈퍼팀 KCC, '1위' DB산성도 무너뜨릴까…프로농구 4강 PO 격돌

... 41승 13패를 거두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4강 PO에서 '만만치 않은 팀' KCC를 만나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DB는 MVP의 팀이다. 한국 국적이 아닌 선수로 프로농구 역사상 최초로 국내 MVP에 뽑힌 이선 알바노, 알바노에 단 3표 차로 밀린 강상재, 외국 선수 MVP인 디드릭 로슨이 버티고 있다. 알바노와 강상재, 로슨은 모두 베스트5에 들었고, 박인웅도 식스맨상을 가져갔다. 여기에 김주성 감독은 정식 사령탑 데뷔 시즌에 팀을 ...

한국경제 | 2024.04.14 10:49 | YONHAP

美법원 "아들 방치해 교내 총기사건 발생 책임"…부모에 징역형

... 크럼블리와 제임스 크럼블리 부부에게 최소 10~15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앞서 배심원단은 지난 2∼3월 이들 부모에게 각각 유죄를 평결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오클랜드 카운티 옥스퍼드 고교에서 학생 4명을 숨지게 한 이선 크럼블리의 부모다. 범행 당시 15세였던 이선은 이미 1급 살인죄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들 부모가 집에 총기를 방치하고 아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무관심했다는 증거를 토대로 이들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

한국경제 | 2024.04.10 02:51 | YONHAP

'슈퍼팀 본색' KCC, 사상 첫 5위 팀 챔피언결정전 진출 도전

... 두 번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 5위 KCC는 시즌 개막 전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팀인 만큼 '슈퍼 팀' 본색을 되찾은 지금의 KCC는 DB에도 위협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DB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선 알바노와 외국인 선수상을 받은 디드릭 로슨에 국내 빅맨들인 김종규, 강상재 등이 포진해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KCC를 상대로 5승 1패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KCC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최준용이 6강 ...

한국경제 | 2024.04.09 09:45 | YONHAP

"이제 AI 모르면 경영도 못해"…미국 MBA들도 AI에 올인

... 반드시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교육에 투자하고 있는 것은 코고드 만이 아니다.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듀크대 퓨콰 경영대학원 등 다른 미국의 명문 대학원들도 강의에 AI 활용 과제를 포함시키고 있다. 와튼스쿨의 이선 몰릭 교수는 이번 봄 학기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AI를 이용해 평소에 하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과제를 내줬다고 WSJ에 말했다. 몰릭은 학생들이 AI의 역량이 어디까지인지를 직접 느끼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AI로 인한 '실존적 위기'를 ...

한국경제 | 2024.04.04 14:59 | YONHAP

아시아쿼터는 어느 자리에…'MVP 알바노'가 보여준 KBL의 딜레마

알바노, 한국인 아니지만 '국내 선수 MVP' 받아…프로농구 최초 상 이름에 담긴 프로농구 수상의 역사…국내-외국 선수 분리해와 아시아쿼터 제도로 한국에 온 이선 알바노(DB)가 지난 1일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상 이름은 '국내 선수 MVP'지만 알바노는 한국인이 아니다. 미국, 필리핀 이중국적자다. KBL은 보통 한국 국적이 없는 선수들에게는 외국 선수 MVP를 준다. 그러나 알바노 등 아시아쿼터 ...

한국경제 | 2024.04.02 10:32 | YONHAP

[고침] 스포츠(프로농구에 새 역사…DB 알바노, 아시아쿼…)

... 제쳐…"강상재 없었으면 나도 MVP 못받았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처음으로 '외국 국적의 국내 선수 최우수선수'(MVP)가 탄생했다. 1일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MVP로 호명된 원주 DB의 돌격대장 이선 알바노다. '외국 국적의 국내 선수 MVP'라는 문구는 표현만 따지면 논리적으로 성립할 수 없다. 하지만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는 가능하다. KBL이 아시아쿼터 제도로 영입된 선수를 국내 선수들을 함께 묶어 기록 등을 경쟁시키기로 ...

한국경제 | 2024.04.01 18:56 | YONHAP

'정식 사령탑 첫 해 감독상' DB 김주성 "더 성장하겠다"

... 돌아봤다. '선수로 돌아가 직접 뛰고 싶었던 경기가 있었나'라는 질문엔 "8연승을 깨지 못했을 때가 그랬다"면서 "제가 들어갔다면 8연승을 깼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날 DB는 국내 선수 최우수선수(MVP)로 아시아 쿼터 선수인 이선 알바노가, 외국 선수 MVP로는 로슨이 선정되는 등 선수 시상에서도 주요 부문을 싹쓸이했다. 베스트5에 알바노, 로슨, 강상재가 포함됐고, 박인웅은 식스맨상을 받아 'DB 잔치'가 펼쳐졌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

한국경제 | 2024.04.01 18:54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