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겨냥한 외형경쟁에만 주력해 온 대형사들에 비해 중소형사들의 영업이 훨씬 견실함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한신.현대.한진투자증권 등 3개사는 아직까지도 배당률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데 현대증권은 그룹쪽의 눈치를 보고만 있는 형편이고 한신증권은 보통주 0.2%, 우선주 1.2%를 각각 배정할 계획이며 비상장사인 한진투자증권은 당기순이익이 공개요건인 납입자본(5백억원)이익률 15%를 넘어섰으나 배당은 1%만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5.18 00:00

... 지방은행들은 외형부문에서 높은 신장세를 보였으나 증시침체와 대출금리 인하등으로 수지가 나빠짐에 따라 재무구조와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악화됐다. 그동안 상승하던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했고 예금유치에 따른 경비부담율이 높은 수준에 있으며 총자산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도 하향추세를 보였다. 은행들의 이같은 재무구조 및 수지악화추세는 금융자율화에 따른 금융기관간의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증시도 회복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9일 은행감독원이 ...

한국경제 | 1991.05.09 00:00

... 배정도가 많은 9백여억원을 낸 데 크게 영향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같은 금년도 법인세 자납실적은 과거 매년 20%이상씩 늘어나던 것에 비해 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것인데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라 매출액과 경상이익률이 저조해진 영리법인의 납부세액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전체법인 가운데 12월말 결산법인이 91%정도에 달하고 있으며 법인의 원천징수세액 등을 포함한 자진납부세액은 전체 법인세수의 97%수준에 이르고...

한국경제 | 1991.05.09 00:00

증권감독원은 상장법인의 당기순이익에서 우선주에 대한 배당금을 차감한후 보통주식수로 나누어 산출된 금액을 주당순이익으로 적용키로 했다. 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업회계기준의 변경으로 올해 3월말 결산 법인부터는 주당순이익을 의무적으로 결산재무제표에 표시하게 됨에 따라 주당순이 익산정방법에 대한 예규를 별도로 마련,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증권감독원은 이와관련, 회계연도중에 유상증자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주금납입일을 ...

한국경제 | 1991.04.30 00:00

... 상장기업은 현재의 4백45개사에서 4백90개사로 늘어나는 반면 시장2부소속종목은 2백41개사에서 1백96개 사로 줄어들게 된다. 1부지정종목은 주식분산비율 배당 상장기간등의 요건을 충족, 승격한 반면 2부지정종목은 납입자본이익률 유보율 배당요건을 충족치 못해 1부에서 탈락했다. 증권거래소는 이와함께 업종심사를 실시, 동원산업을 어업에서 제조업으로, 청화상공과 동방개발은 제조업에서 도소매및 음식숙박업으로 각각 분류키로 했다. 오는 5월 1일 시장소속부가 ...

한국경제 | 1991.04.30 00:00

... 축소하며 소형 및 무인기계 화점포를 늘리기로 했다. 6대 시은의 이같은 경영합리화계획이 실현되면 앞으로 5년후에 1인당 예수금은 3.3배 증가하고 경비는 2.2배의 증가에 그쳐 1인당 총이익은 4.5배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며 이에 따라 자기자본경상이익률은 90년의 7.3%에서 95년에 19%로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은행감독원은 은행별 경영합리화계획의 추진실적을 6개월마다 평가, 지도하고 그 실적을 매년 종합경영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4.30 00:00

... 상장기업은 현재의 4백45개사에서 4백90개사로 늘어나는 반면 시장2부소속종목은 2백41개사에서 1백96개 사로 줄어들게 된다. 1부지정종목은 주식분산비율 배당 상장기간등의 요건을 충족, 승격한 반면 2부지정종목은 납입자본이익률 유보율 배당요건을 충족치 못해 1부에서 탈락했다. 증권거래소는 이와함께 업종심사를 실시, 동원산업을 어업에서 제조업으로, 청화상공과 동방개발은 제조업에서 도소매및 음식숙박업으로 각각 분류키로 했다. 오는 5월 1일 시장소속부가 ...

한국경제 | 1991.04.29 00:00

... 평균손익 분기점률인 81.2%를 웃돌아 매출실적이 저조한 불황기 에는 취약한 업종이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영업이익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과 더불어 매출액이 증가한다면 다른 업종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반해 조립금속 건설의복등은 손익분기점률이 낮아 불황기엔 상대적 으로 강한업종이나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경기회복기가 도래해도 수익성면에서의 높은 실적은 기대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 | 1991.04.23 00:00

... 다음달중 증권관리위원회에 유가증권발행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중 대우정밀은 지난 88,89회계연도에 각각 32억원과 51억원의 영업수지 적자를 기록했으나 2년 연속 보유 유가증권을 대거 처분, 흑자로 전환시킨뒤 납입자본이익률 등 공개요건을 겨우 갖추어 기업공개를 추진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대우정밀은 그러나 지난해에는 납입자본이익률이 무려 91%에 달했으며 대우투자 금융(현 동양투자금융) 지분매각에 따른 특별이익 1백70여억원을 빼고도 경상이익률이 ...

한국경제 | 1991.04.21 00:00

... 있는데다 지난달말의 결산을 앞두고 당기순이익을 부풀리기 위해 채권인수물량을 대폭 늘리는 바람에 자금부담이 엄청나게 커진데 따른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대한및 건설증권과 함께 3개 비상장 증권사중 하나인 한진증권은 납입자 본이익률등의 기업공개요건을 맞추느라 단기차입금을 자기자본 7백30억원의 1백43.7%나 되는 1천49억원을 끌어다 썼으며 한양증권은 단기차입금이 자기자본의 73.8%, 현대증권 72.4%, 제일증권 69.9%, 신흥증권 59.4%, ...

한국경제 | 1991.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