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예금보험공사 *기획조정부장 김기진

한국경제 | 2001.06.13 17:01

... 귀국 직후 "죽기전에 조국에 돌아올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귀국을 위해 항공기에 타고 있을때만 해도 `혹시 꿈이 아닐까'' 의심했다는 이씨는 "가장 먼저 퇴계원에 있는 아버지 산소를 찾고,수유리에 계시는 80세 노모께 인사를 올리려한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한달간 조국 땅에 머물며 출판기념회도 갖고,강연회도 열 계획이며, 앞으로는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할 계획이다. 63년 소르본대학으로 유학,프랑스에서 지내온 이씨는 79년 당시 중앙정보부로부터 ...

한국경제 | 2001.06.13 16:57

박원순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비롯, 각계 인사 300명은 13일 모성보호관련법 개정의 이달내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선언서를 국회 환경노동위, 청와대, 여성부 등 관계 당국에 제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모성보호법 개정은 여성의 건강권 및 노동권 보장, 건강한 노동력의 안정적 수급과 노동력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더이상 미뤄서는 안될 절박한과제"라며 6월 임시국회에서 관련법을 즉각 통과시킬 것을 여야 정치권에 촉구했다. 선언서에는 최열 환경운동연합 ...

연합뉴스 | 2001.06.13 16:51

박성준 인력개발은 기업들의 영원한 화두이면서 21세기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기도 하다. IMF 위기가 남긴 가장 큰 교훈 중 하나는 한국경제가 세계경제의 흐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기업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스탠더드의 요체는 모든 시장을 개방하고 각국의 기업을 이들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시키는 데 있다. 따라서 우리 기업도 GE 인텔 도요타 P&G 시티은행 등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할 ...

한국경제 | 2001.06.13 16:38

... 관리인력 중심으로 해당국가의 언어를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사정이 급박한 만큼 이 교육은 사원복지 차원의 어학교육과는 차원이 다르다. 출석률이 저조할 경우에는 교육비를 본인이 부담하는 벌칙이 따르고 인사상 불이익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강 실적이 우수하면 그만큼 보상을 받는다. 아이브릿지는 수강자의 출석률 70% 이상,월별 테스트 점수 60점 이상이어야 계속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에는 탈퇴조치를 ...

한국경제 | 2001.06.13 16:17

...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12일 밤 국회 사회.문화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귀가한 김대행이 심한 피로감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는 것. 김 대행은 그간 `JP 대망론'의 전도사를 자처하며 연일 당내외 인사들과 접촉, 과음을 하는 등 강행군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은 "김 대행이 현재 종합검진중으로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병원측이 밝혔다"며 "3-4일후면 퇴원할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주치의인 서울대 ...

연합뉴스 | 2001.06.13 16:12

... 관기(官妓)노릇을 했다'는 성명서와 관련, 진위 파악을 위해 13일 자체 감사에 나섰다. 도는 이날 "도는 도립국악원 정상화를 위해 수차례의 대화를 통해 원만한 사태를 수습하려고 노력했으나 예술단이 도립국악원장과 예술단장의 퇴진 등 인사권을 침해하고 사실이 전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말했다. 도는 이와 관련 조만간 자체감사를 벌여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관련 공무원을 엄중 문책하고 근거 없는 주장일 경우에는 명예훼손 등 사법적인 ...

연합뉴스 | 2001.06.13 16:02

... 재편돼야 한다는 점에서 여야의 개혁세력이 교류하고 논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성호(金成鎬) 의원은 "개혁세력화는 제왕적 총재의 1인지배 정당구조와 제도, 관행을 바꾸는 것을 개혁세력이 주도하기 위한 것이어야지, 특정 인사가 정치적주도권을 잡는 식의 세력화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재정(李在禎) 의원은 "점점 더 이념적 갈등구조와 보수-혁신 대결은 줄어들것이며, 개혁세력만의 세력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사람중심의 세력화는 위험하며, 개혁프로그램을 충실히 ...

연합뉴스 | 2001.06.13 15:55

... 철학에 따라 하이콤은 직책에 관계 없이 모든 직원이 1년에 1백시간 이상 능력배양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은 엔지니어를 위한 기술교육을 비롯해 인성교육 마케팅교육 영어회화 등 다양하다. 분기마다 24시간씩 교육받지 않으면 인사고과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직원 개인의 능력향상을 위해 회사가 두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하이콤정보통신은 지난 89년 김 사장이 혼자서 설립한 회사다. 어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던 김 사장은 대학을 마치고 혼자 ...

한국경제 | 2001.06.13 15:51

... 13일 밝혔다. 풍산은 이를 위해 컨설팅 전문업체인 미국 액센츄어사와 e비즈니스 솔루션업체인 독일의 SAP사를 각각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어 25명의 테스크포스를 구성,우선 올해안에 회계와 재무부문에 ERP시스템을 구축하고 앞으로 구매 생산 영업 인사 등 각 사업부문별 정보·관리를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풍산은 이에 앞서 지난 92년 경영정보시스템(MIS)을 비철업계 처음으로 도입했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6.13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