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우리,"LG증권..매각 쉽지 않을듯..시장평균"

14일 우리증권 이승주 연구원은 산업은행이 LG투자증권을 매각해 3,500억원의 매각이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가대비 2배 수준을 받아야 한다고 분석하고 LG투자증권 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시장평균 투자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만약 LG투자증권이 은행계열이나 외국의 유수한 금융기관에 인수된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1.14 00:00 | hskim

삼성전자 'CB물량'에 약세 .. 주가 큰영향 없을듯

... 전환 만기일(21일)을 앞두고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인텔은 삼성전자 전환사채로 약 4천2백억원에 달하는 평가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 99년 2월에 해외CB 1억달러어치를 인수했다. 주식 전환가격은 10만8천4백65원으로 주식 전환 청구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주식으로 바꿀 경우 1백8만여주에 해당하는 규모다. 인텔은 2002년 하반기부터 CB를 주식으로 바꾸기 시작,지난해 12월9일까지 1억달러 중 ...

한국경제 | 2004.01.14 00:00

[집중분석 내수株] 2004 유망주 : 국민은행 ‥ '비행' 채비

... 그만큼 리스크 관리를 엄격하게 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같은 기조가 유지된다면 국민은행 주가에 '파란불'이 계속 켜질 것으로 보인다. 카드 부실이 줄어드는 것과 동시에 수급에 대한 불안감도 사라지고 있다. 정부의 보유지분을 인수,완전 민영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사실 정부 지분이 장내로 흘러나올지 모른다는 우려가 그동안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다. 그러나 정부 지분을 완전히 사들임으로써 걱정거리를 없애버렸다. 물론 정부 지분의 매입단가가 주당 4만3천7백원으로 ...

한국경제 | 2004.01.14 00:00

[증권가 NOW] "대신증권 자산관리 영업 나서겠다"

...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증권사 구조조정과 관련,"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 위탁매매 수수료가 줄어들더라도 상품주식 매매이익 등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구조조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수 증권사의 시장 가치(주가)가 자산가치(청산가치)보다 낮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인수합병(M&A)은 쉽지 않다"면서 "인수합병보다는 회사를 청산하는 사례가 생겨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1.14 00:00

2007년까지 점유율 2배.세계1~2위..포스코, 해외제철소 설립

... 마련했다. 포스코의 이같은 계획은 세계 철강업계의 대형화와 과점화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성장전략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세계 철강업계는 상위 5개 철강회사가 조강생산량 3천만t 안팎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업체간 인수합병(M&A)을 통한 덩치키우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세계 순위는 1990년 3위에서 지난해 5위로 밀려났다. 포스코 관계자도 "내수시장마저 한계에 도달한 상황에서 포스코의 해외진출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

한국경제 | 2004.01.14 00:00

'게임전업' 플레너스 전망 엇갈려

... 독립된다. 신설법인의 지분은 플레너스가 1백% 소유한 상태에서 적절한 시점에 제3자에게 매각하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현재 영화업계에선 CJ엔터테인먼트 뉴브리지캐피털 메가박스 등이 시네마서비스의 지분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준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시네마서비스는 관객동원 수에서 국내 선두 업체라는 점에서 시네마서비스를 인수하는 회사는 국내 영화사업에서 확고한 지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국경제 | 2004.01.14 00:00

[2004 혁신의 현장] (8) FAG베어링코리아 ‥ '어떤 회사'

... GM대우, LG전자 등 자동차 및 가전메이커에 공급하고 있다. 전주공장 외에 창원에 3개 공장과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3천5백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주공장은 1987년 삼미정공이 설립했으며 95년 한화기계가 인수한 뒤 98년 한화가 FAG사와 합작하면서 FAG한화베어링이라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6월 한화측이 지분 전량(30%)을 매각하면서 FAG 단독주주체제로 지배구조가 바뀌면서 올해부터 FAG베어링코리아로 사명을 변경, ...

한국경제 | 2004.01.13 00:00

외환카드 노조 전면파업

외환은행과 합병 예정인 외환카드 노조가 사측에 '독자생존 방안' 협의를 요구하며 13일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외환카드 노조원 5백80여명은 이날 서울 방배동 본사에서 파업출정식을 갖고 서울지방법원에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무효청구소송도 제기했다. 14일에는 사측의 '무책임한 구조조정'에 항의하는 뜻으로 청와대에서 집회를 열고 노조원의 사표를 전달하기로 했다. 외환카드 노사는 이날 제3차 교섭을 가졌으나 이주훈 사장직무대행의 불참으로 결론을 ...

한국경제 | 2004.01.13 00:00

LG증권 5월까지 매각 완료

... 'LG카드 위탁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LG투자증권 매각주간사를 맡게 된 산업은행 M&A실은 내달 중 잠재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Information Memorandom)를 발송한다. 3월엔 인수의향서 접수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4월 본계약을 거쳐 5월말까지 매각절차를 완료한다. 이 이사는 LG카드 매각시기와 관련, "채권단 합의서에서는 위탁경영 기간을 1년으로 잡고 있으나 (그 때까지 경영을 정상화시키기가) 쉽지 ...

한국경제 | 2004.01.13 00:00

외환카드 노조 전면파업

... 사무실에 난입한 데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노조 전면파업=노조원 5백80여명은 서울 방배동 본사에서 파업출정식을 갖고 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론스타를 집중 성토했다. 노조측은 또 서울지방법원에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무효청구소송도 제기했다. 14일에는 사측의 '무책임한 구조조정'에 항의하는 뜻으로 청와대에서 집회를 열고 노조원의 사표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사측 관계자는 "전산요원 등 필수 직원의 쟁의행위를 막기 위해 법무법인 화우를 ...

한국경제 | 2004.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