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06 금융 大戰 - 이슈&CEO] (1) 강정원 국민은행장

... 부족함을 드러냄으로써 임원들로 하여금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게 한다"고 풀이한다. 그러나 올해 그가 풀어야 할 난관은 한둘이 아니다. 성공한 CEO냐,아니냐는 그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우선 외환은행 인수·합병(M&A)이 시험대다. 만약 실패하면 국민은행은 '덩치 큰 소매은행'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경쟁 대상인 신한 우리 하나은행은 지주회사란 틀 속에서 증권 보험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아우르고 있다. 여기서 분출되는 ...

한국경제 | 2006.01.02 00:00 | 장진모

[리포트]"내실경영.. 글로벌 도약"

... 파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세계일류 항공사로의 도약을 위해 기반을 다지겠다”고 새해 의지를 밝혔습니다. (CG-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0년뒤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기업 인수도 가능하다”며 글로벌 경영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CG-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창립 60주년을 맞는 금호 아시아나 그룹은 '안정과 도약'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신규사업 진출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두산그룹 ...

한국경제TV | 2006.01.02 00:00

[2006 경영전략] 중견대기업: 포스코‥'제철신화' 인도 벵갈만서 재현

... 했다.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원료를 값싸게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노력과 함께 원가구조 자체를 시스템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아울러 회사의 모든 부문에서 낭비요소를 없애기로 했다. 포스코는 전세계 철강업계가 M&A(기업 인수합병)로 덩치를 키우는 트렌드와 달리 해외에 생산거점을 확보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키로 했다. 인도 오리사주에 연산 12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키로 한 게 대표적. 인도제철소 건설의 1단계로 올해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가는 ...

한국경제 | 2006.01.02 00:00 | 김홍열

IB전문가들 잇따라 떠난다 ‥ 삼성증권 이재호 팀장 등

... 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굿모닝신한증권 IB본부장을 맡았던 정유신 부사장이 최근 인사에서 IB를 그만두고 상품개발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 부사장은 국내 IB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그동안 기업의 대규모 채권발행과 인수합병(M&A) 등을 도맡아 성사시켰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올초 IB 부문 강화 차원에서 대우증권 IB본부에서 일하고 있던 정 부사장을 스카우트했다. 정 부사장이 IB를 그만둔 이유는 굿모닝신한증권과 신한은행 간 IB 부문이 통합되면서 ...

한국경제 | 2006.01.02 00:00 | 정종태

[2006 경영전략] 신흥그룹 : 한진중공업그룹‥새CI준비, 성장틀 구축

... 2006년을 그룹의 성장 기반을 닦는 원년으로 삼았다. 우선 3월 이전에 그룹의 새 통합이미지(CI)를 확정하고 중·장기 비전을 발표키로 했다. 중·장기 비전에는 무엇보다 기존의 조선과 건설사업 부문을 더욱 공격적으로 키우고 기업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한진중공업그룹은 건설·조선 부문의 한진중공업과 한일레저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한진중공업의 해외 법인 4곳 등 총 7개사를 거느리고 있으나 그룹으로선 덩치가 왜소하기 ...

한국경제 | 2006.01.02 00:00 | 김홍열

[2006 경영전략] 장수기업 : '젊은기업' 환골탈태‥블루오션 찾는다

... 도약에 가장 적극적이다. '개성 상인' 출신인 이회림 명예회장이 일군 동양제철화학은 '개성에서 인천,인천에서 세계로 뻗어 간다'는 포부를 세우고 과감하게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자사보다 덩치가 훨씬 큰 미국 카본블랙사를 인수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는 글로벌 기업 위상에 걸맞은 경영 시스템을 확립하고 신성장 엔진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윤 삼양사 회장의 지휘 아래 젊은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는 삼양그룹은 올해도 빠른 변화의 발걸음을 늦추지 ...

한국경제 | 2006.01.02 00:00 | 유창재

김승연 회장 "글로벌 사업 발굴해야"

...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신수종 사업을 찾아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그룹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기업 인수도 가능하다는 획기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회장은 "올해는 그룹 내부적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업 이미지 통합작업을 완료하고 대외적으로 새 출발을 선포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외부 경영환경은 여전히 ...

한국경제TV | 2006.01.02 00:00

[리포트] 손해율 악화 대책 마련 '부심'

... : 손보사, 손해율 상승 대책 마련) 이에 따라 손보사들은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손해율 상승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는 사고 다발자나 교통법규 상습 위반자 등에 대해 자동차보험 인수지침을 강화하는 등 손해율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해상은 손해율 관리를 위한 유관부서 대책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화재는 보험범죄 조사 활동을 강화하고 사업비 절감을 통한 경영 환경 개선하고 있습니다. (편집 : 이주환) ...

한국경제TV | 2006.01.02 00:00

[2006 경영전략] 중견 대기업 : 현대그룹..현대건설 되찾는다

"현대건설을 되찾아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지난해 연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사장단 회의에서 한 말이다. 올해 현대그룹은 현대상선을 중심으로 현대건설 인수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06년을 '2010년 매출 20조원 달성'을 위한 '변화와 성장의 해'로 설정한 것도 현대건설 인수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지난해 북한과의 갈등으로 대북 사업이 다소 삐걱거렸지만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실적은 양호했다. 전 계열사가 2년 연속 흑자를 ...

한국경제 | 2006.01.02 00:00 | 류시훈

[유가증권시장 기업공시] (2일) 디아이 등

△디아이=보유 중이던 싸이머코리아 주식을 70억원에 처분. △경방=경비보안시스템업체인 시큐리티진돗개를 315억원에 인수.

한국경제 | 2006.01.02 00:00 | 박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