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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재신임 묻겠다"] 문재인 수석 "국민투표가 바람직"

      ... 10일 대통령 재신임을 묻는 방법과 관련해 "대통령은 국민의 투표로 선출된 선출직인 만큼 국민투표 외에 신임 여부를 물을 다른 방법이 없다"며 "국민투표를 가장 바람직한 방안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수석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수석은 그러나 "현행 헌법과 국민투표법에 의해 국민투표로 신임을 묻을 수 있는지는 선례도 없고 관련 규정도 명쾌하지 않아 헌법학회 의견과 정치권 논의를 청취해 참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영식 기자...

      한국경제 | 2003.10.11 00:00

    • OPEC의장 "적정 바스켓유가 27.99달러"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0일 유가 밴드를 상회하는 유가 상승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아티야 OPEC 의장은 이날 다우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가가 22-28달러 범위보다 오르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바스켓 유가가 27.99달러에 형성되는 것이 적정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비산유국들 가운데 러시아가 강력히 감산에 협조할 뜻을 밝혀왔다"며 "러시아는 명백히 유가 하락을 원치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10.11 00:00

    • 교황 신장투석說

      ... 이탈리아의 AGI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한 바티칸 관리는 AGI 통신 보도가 "정확한 것 같다"고 말했으나 자세한 내용을밝히지않았다. 그러나 이 관리의 발언후 조아킨 나바로-발스 교황청 대변인은 또다른 이탈리아통신사 안사(ANSA)와의 인터뷰에서 AGI 통신 보도를 부인하면서 교황이 현재 신장투석을 받고있지 않다고 말했다. 나바로-발스 대변인은 "우리는 애초부터 공식 소식통들에게 물었으면 피할 수있었을 무책임한 정보에 또다시 개탄할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는 필요할 ...

      연합뉴스 | 2003.10.11 00:00

    • 美, 北核 다자간 안보보장 추진

      ... 북한이 북핵문제 해결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운 불가침조약 체결 요구에 부응하고 대북 불침 의사를 명확히 하는 다자간 안보보장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10일 밝혔다. 파월 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새 방안은 공개적이고 문서화된 방식이 될 것이며 다자가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면서 ▲공개적 ▲문서화 ▲다자 보장 등 대북 불가침 보장의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파월 장관은 미 국무부 당국이 대북 불가침 보장 방식과 관련, ...

      연합뉴스 | 2003.10.11 00:00

    • "北 동등한 대화상대로 인정해야" .. 러' 전문가

      ... 충고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의 독특한 외교 경험이 북한 핵개발을 둘러싼 한반도 위기를극복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타렌코 소장은 북한-러시아 수교 55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이타르-타스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국제사회는 북한을 동등한 대화상대로 인정해야 한다"며 "또한 북한을 포함한 모든 주권 국가는 평화적 목적의 핵 연구를 진행할 권리를 갖고있다는 점도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외부와 단절돼 운명의 처분만 기다리는 북한은 ...

      연합뉴스 | 2003.10.11 00:00

    • 재신임 못얻은 美 加州지사, "교육환경단체 봉사"

      ... 소환이 확정된 그레이데이비스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물러난 뒤 교육 혹은 환경문제를 다루는 비영리단체나 젊은이들에게 조언해주는 일을 찾아볼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10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전했다. 데이비스 주지사는 소환투표후 첫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사람들이 잠시내게 실증을 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지만 물러날 때까지는 공직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 캘리포니아 사상 첫 소환투표에서 과반수이상 지지확보에 실패한 그는오는 11월15일 주(州) ...

      연합뉴스 | 2003.10.11 00:00

    • LPGA 노장 스티븐슨, 한국 선수 비난 물의

      ... 출전, 올해 6번째 골프 성(性)대결 주자로 나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노장 잰 스티븐슨(52.호주)이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을 비난해 물의를 빚고 있다. 스티븐슨은 곧 발매되는 11월호 골프매거진에 실린 인터뷰에서 "아시아 선수들이 LPGA 투어를 죽이고 있다"며 "아시아 선수들의 LPGA 투어 진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11일(한국시간) 밝혀졌다. 스티븐슨은 "아시아 선수들은 많은 돈을 치르고 온 프로암 손님들에게 '안녕하세요' ...

      연합뉴스 | 2003.10.11 00:00

    • 노벨평화상 에바디 "이란내 인권에 도움"

      ... 에바디(56.Shirin Ebadi) 여사는 10일 "수상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는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모든 이란인들을 위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바디 여사는 이날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AFP통신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충격을 받았다. 내 인생에 많은 변화는 없을 것이나, 이란의 국민과 인권을 위한 나의 작업에는 중요한 것"라고 말했다. 에바디 여사는 또 이번 수상이 "내게나, 이란의 민주주의와 인권에 매우 좋은것"이라면서 "매우 ...

      연합뉴스 | 2003.10.10 00:00

    • [시린 에바디 '노벨평화상' 수상] "수상은 민주주의 위해 좋은일"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이란 인권 변호사 시린 에바디 여사는 10일 파리 자택에서 AFP통신과 전화 인터뷰를 갖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모든 이란인들을 위한 상"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수상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며 "하지만 나 자신뿐 아니라 이란 인권과 민주주의, 특히 이란 어린이들의 권익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상 후) 내 인생에 많은 변화는 없겠지만 이란의 국민과 인권을 위한 나의 작업에는 중요한 일"이라고 ...

      한국경제 | 2003.10.10 00:00

    • "HP, 4Q에 모든 사업부 흑자낼 것"..피오리나

      세계 2위의 컴퓨터 제조업체인 휴렛패커드(HP)는 4개 핵심사업부가 이번 4.4분기에 모두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HP의 칼리 피오리나 최고 경영자는 이날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월트 디즈니에서 연설을 마친 뒤 인터뷰를 갖고 "그동안 누차에 걸쳐 말해 왔듯이 나는 HP의 4개 사업부가 각각 순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4개의 핵심 사업부은 각각 프린터, PC, 서버와 스토리지 등의 생산과 컴퓨터 서비스의 판매를 ...

      연합뉴스 | 2003.10.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