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국제대학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참석,"사회운동과 전문지식"이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연극배우 손숙씨가 "사랑하는 친구,손숙이 만난 사람들"을 출간했다. 이 책은 그동안 손씨가 월간및 일간지등에 쓴 유명인사 37명의 인터뷰를 한권 에 모은것. 오는 16일 서울실험극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정형관 한민족예의도덕선양회장은 최근 "예의도덕을 지키면 건강해 집니 다" "이것만은 지킵시다"등의 내용을 담은 계몽지를 제작,각계 지도자들과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

한국경제 | 1994.08.10 00:00

... 비판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는 것은 자본주의적인 편견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을 뿐아니라,사회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두단어가 지니는 개념을 극단적인 이분법으로 풀어가려는데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보는것 같다. 북경대 경제대학 수국서학장(인터뷰 참조)은 시장경제라는 단어에 사회 주의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 것은 "생산이나 유통단계 문제보다는 분배 문제에 더많은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교수는 이어 "일부 사람들은 개혁을 위해서는 철반완(철밥통)을 척결해야 ...

한국경제 | 1994.08.10 00:00

편의점 "서클K"의 운영업체인 (주)서클K코리아의 3대 사장으로 김무웅씨 (49. 전 빙그레 영업본부장)가 취임했다. 금년초 가맹점주 집단탈퇴사태 등으로 업계 전체가 침체분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영업통으로 알려진 그의 부임은 특히 눈길을 끈다. "개별 점포의 수익성을 개선하는게 당면 과제입니다. 점포의 수익이 높아지지 않고선 본부도 이익을 낼 수 없읍니다." 편의점이 국내에 도입된지 5년이 넘었지만 말그대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

한국경제 | 1994.08.09 00:00

.남서울CC(대표 조영일)가 회원정보지인 "널다리"를 창간했다. 총32페이지의 "널다리" 창간호에는 창간특집 인터뷰(강한익초대사장), 남서울의 역사, 널다리뉴스, 사진으로 보는 골프역사, 최상호의 원포인트 레슨등이 실려 있다. "널다리"는 남서울CC가 위치한 판교의 한글지명. 남서울CC는 또 "미생물 농법에 의한 골프장의 병해방제와 수질및 토양 개선"이란 연구보고서도 아울러 발간했다.

한국경제 | 1994.08.06 00:00

... 다큐멘터리 "카리브해의 고도-쿠바"의 연출에도 참여한 박씨는 "기존의 소설이나 드라마가 허준의 일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비해 이 프로그램은 임상학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점이 특색"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저명한 한의학자와의 인터뷰및 진료.처방.치료 광경을 위주로 화면을 구성해 "움직이는 동의보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이같은 시도는 자칫 지루한 화면을 낳을 가능성도 적잖은 것이 사실. "한방의학의 원리 자체가 음.양이라는 정신주의적 관점에서 ...

한국경제 | 1994.08.06 00:00

... 다르다. 지금 우리국민이 해외여행을 가려면 사증받기가 까다로운 나라로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등을 손꼽을수 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은 까다롭기로 가장 이름나있다. 새벽부터 영사관 앞에 줄을 서서 4~5시간이나 기다려야 하고 인터뷰때는 까다로운 사정절차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개인적 목적이야 어떻든간에 손님을 이렇게 대접할수 있느냐는 불평 불만이 국민간에 쌓여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주한미대사관측 해명은 우선 비자발급신청의 폭주를 이유로 들고 ...

한국경제 | 1994.08.05 00:00

왈터 페체린 주한스위스대사는 지난 1일 스위스건국기념일을 맞아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과 스위스경제가 침체국면을 벗어남에 따라 양국의 교역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양국 중소기업들간의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폐체린대사는 부존자원이 빈약하고 수출외에는 뚜렷한 활로가 없다는 점에서 양국은 유사한 경제적 입지를 갖고있으며 이로인해 경제분야에서 협력의 소지가 많다고 강조했다. 특히 "많은 스위스 중소기업들이 ...

한국경제 | 1994.08.04 00:00

********************************************************************** 일본다도의 거봉인 센소시쓰박사. 다도의 명문 우라센케의 15대 종손으로 ''다도의 국제화''를 이룩한 인물이다. 그만큼 현대 다도는 그를 빼놓고는 말할수 없을 정도로 비중이 크다. 그가 운영하는 교토의 우라센케센터는 다도를 견학하려는 국내외 관광객들로 언제나 북적거린다. 그뿐만이 아니다. 다도에 매료돼 세계각...

한국경제 | 1994.08.03 00:00

영월.평창보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민자당의 김기수당선자는 "큰 짐을 짊어 졌다는 각오로 산적한 지역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몰두하겠다"고 첫소감을 피력. 김당선자는 경찰청 차장출신답게 차분하고 명쾌한 어조로 인터뷰에 응했는 데 "정치초년생으로서 유권자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정치경력이 많은 다른 후보를 물리친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언급. 그는 또 "유권자의 빠른 의식전환과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자각 그리 고 우리당과 후보의 돈안드는 선거의지가 ...

한국경제 | 1994.08.03 00:00

지난 70년 해군 복무중 납북된 문석영씨(48)가 현재 북한의 대남방송인 ''구 국의 소리''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3일 밝혀졌다. 독일유학생 출신 자수간첩 오길남씨는 이날 연합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구국의 소리에 근무할 당시 제주출신의 납북어부로 알려진 양모씨는 한국에 귀순한 후 관계당국과 함께 확인해본 결과 지난 70년 납북된 문씨로 확인됐 다"고 말했다. 오씨에 따르면 문씨는 구국의 소리 방송에서 ''양선생''으로 ...

한국경제 | 1994.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