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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나루역이 단지 북쪽에 붙어 있다. 서쪽의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부지는 한전이 매각을 위해 변전소 이전을 추진 중이다. 단지에서 여의동로를 따라가면 여의도고와 여의도중, 여의도초가 나란히 붙어 있다. 단지 한강변으로는 학교가 없기 때문에 일조권에 따른 층수 제한도 받지 않는다. 이렇게 최상의 조건을 갖췄는데도 여태 재건축을 한 발도 떼지 못한 이유는 뭘까. '건축법에 의한 재건축'은 주민동의율 100%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건축법에 의한 재건축 아이디어는 ...

한국경제 | 2024.01.29 07:00 | 박진우

... ‘보스코 베르티칼레’를 비롯해, 스위스 로잔(La Tour des Cedres), 호주 브리즈번(Urban Forest), 네덜란드(Hawthorn Tower) 등 수많은 해외 지역에서 건설됐다. 단지는 각 층마다 조망권, 일조권 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진행됐고, 단층형,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으로 나뉘어진 다양한 타입의 평면을 구성했다. 모든 세대에 프라이빗 테라스가 제공된다. 내부 평면은 LDK 구조를 도입하고, 평면 설계, 인테리어, 마감재 등 ...

한국경제 | 2024.01.17 17:12

... 이렇게 흥부와 놀부의 땅은 그 필지의 면적 대부분이 건물로 채워져 있어요. 실물이 바로 처음 보셨던 사진입니다. 만약 주거지였다면 그래도 두 건물 사이를 어느 정도는 띄어야 합니다. 하지만 상업지는 그런 게 없습니다. 옆 건물 일조권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냥 내 땅의 건폐율이 허락하는 만큼 건물로 꽉 채워서 짓는 것이죠. 부산의 이 전설 같은 아파트들도 마찬가지 이유로 탄생했습니다. 참고로 좌우가 서로 다른 단지입니다. 한 단지 아니에요. 상업지와 ...

한국경제 | 2024.01.02 18:30 | 전형진

... 15% 미만으로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과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전가구를 남동이나 남서 등 남향 중심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전용 59㎡A는 방 2개와 거실을 나란히 배치한 판상(-자)형이다. 59㎡B는 타워형으로 2개 면으로 밖을 내다볼 수 있다. 72㎡A는 방 3개와 거실을 나란히 배치한 판상형이다. 72㎡B는 타워형이다. 전 주택형에 ...

한국경제 | 2023.12.28 17:00 | 서기열

... 2027년 4월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86만원이다. 계약금은 5%만 내면 된다. 1차 계약금의 경우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중도금(60%)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전용 84A·B, 110)와 혼합형 구조(84D), 2면 개방형 설계(84C)를 적용해 채광과 일조권, 조망권 등을 차별화했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36대 이상으로 넉넉한 편이다. 이인혁 기자

한국경제 | 2023.12.27 16:04 | 이인혁

닭장 같은 아파트는 총총견문록을 통해서도 많이 보셨죠. 그런데 높은 용적률만으로 이런 구조가 탄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성격의 땅에 지어지는 건물이냐에 따라서도 결정되는데요. 상업지의 경우 주변의 일조권이나 조망권을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상복합 아파트나 오피스텔은 주변 건물과 딱 붙게 되는 경우가 많죠. 모든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개발이 활발한 상업지역에서 비일비재한 사례죠 총총견문록에서 담아봤습니다

한국경제 | 2023.12.26 08:26 | 전형진

... 담은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반경 1㎞ 내에 10여 개의 초·중·고교와 고척 근린공원이 있으며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인근 급경사지와 좁은 길, 세곡초 일조권 확보 문제 등으로 개발이 더뎠다. 기획안에 따르면 고척동 253번지 일대는 면적 6만3236㎡, 최고 29층 내외의 약 1450가구 규모로 개발된다. 시는 일대를 ‘친환경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주거단지’로 ...

한국경제 | 2023.12.20 09:36 | 이유정

급경사와 좁은 길, 인근 학교 일조권 등의 문제로 재개발 사업이 어려웠던 서울 구로구 고척동 주택가에 최고 29층 1천450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고척동 254번지 일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반경 1㎞ 내에 10여 개의 초·중·고교와 고척 근린공원이 있으며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인근 급경사지와 좁은 길, 세곡초 일조권 확보 문제 등으로 개발에서 ...

한국경제 | 2023.12.20 06:00 | YONHAP

... 청담 514 더 테라스’는 단지 설계부터 마감재까지 하이엔드 상품으로 공급된다. 층별로 엇갈리게 들어선 테라스는 보다 많은 햇살과 바람을 담는 동시에 독창적이면서도 입체적인 건물 외관을 완성한다. 각 세대별로 조망권, 일조권 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진행했으며, 이에 더해 단층형,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했다. 내부 평면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 주방에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방가구가 시공되며, ...

한국경제 | 2023.12.19 15:50

... 한도를 일정 부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 개정안은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해 이달 중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업계는 그러나 "건축물 높이 한도를 완화하더라도 일조권이나 사선제한 등 건축법상의 문제로 높이 상향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건축법도 같이 개정하지 않으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계가 층간소음 대책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은 기준 미달 시 준공 불허와 손해배상, ...

한국경제 | 2023.12.14 10:1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