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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 거덜날라"…인천 지역화폐 혜택 두달만에 대폭 후퇴(종합)

서구, 10% 캐시백 주다가 축소…남동구는 남동이음카드 도입 보류 지역화폐의 일종인 인천 이음카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오히려 재정부담의 부메랑으로 돌아와 자치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결제액의 최대 11%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비·시비 지원 외에 자체 예산을 편성했다가 재정부담 때문에 캐시백 혜택을 대폭 축소하는 자치구도 나오기 시작했다. 인천시 서구는 '서로이음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액의 10%를 ...

한국경제 | 2019.07.18 17:57 | YONHAP

서울 21개 구에 오존주의보…"실외활동 자제"(종합)

서초·강남·송파·강동구는 제외 '강남 4구'(서초, 강남, 송파, 강동)를 제외한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2시 서남권에 이어 오후 3시 도심·서북·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자치구는 동남권(강남 4구)을 제외한 21개 구다. 이들 지역 일부 측정소의 오존 농도는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0.3ppm 이상이면 ...

한국경제 | 2019.07.18 15:24 | YONHAP

'위구르족 母子 호주행' 놓고 중국-호주 신경전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 내 한 위구르족 모자(母子)의 호주행을 둘러싸고 호주와 중국이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호주 공영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중국 주재 호주 대사관 측은 전날 중국 정부에 이들 모자의 출국을 허락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위구르계 호주 국적자 사담 아부두살라무(Sadam Abudusalamu)는 15일 ABC의 '사거리(Four Corners)'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신장에서 위구르족 등에 ...

한국경제 | 2019.07.18 15:10 | YONHAP

서울 영등포·관악 등 7개구 오존주의보…"실외활동 자제"

서울시는 18일 오후 2시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자치구는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구 등 7개다. 이들 지역 일부 측정소의 오존 농도는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를 발령한다. 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실외활동과 차량 운행을 자제할 ...

한국경제 | 2019.07.18 14:19 | YONHAP

주민과 함께 지역교육현안 해결…서울혁신교육지구 2단계 추진

...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2단계 종합계획'을 18일 발표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사회의 물적·인적 자원을 공교육에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 활동을 마을에서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가 모두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있으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올해 투입하는 예산은 총 383억원에 이른다. 교육청은 2015년부터 작년까지 진행된 혁신교육지구 사업 1단계 때 '양적 확대'는 이뤘지만 '질적 성숙'은 달성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19.07.18 12:01 | YONHAP

강남구에서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서울 전역으로 확대

... 동주민센터'(이하 찾동)를 서울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18일 강남구 16개 동에 사회복지직 공무원(복지플래너) 74명과 방문간호사 16명을 배치해 찾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 25개 자치구 424개 전체 동에서 찾동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출발한 찾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공무원이 직접 복지가 필요한 시민들을 발굴하는 정책이다. 2015년 7월 13개 구 80개 ...

한국경제 | 2019.07.17 11:15 | YONHAP

시진핑 "국제정세 불확실…국가발전 도전 요소 커져"

... 미·중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가 발전에 도전 요소가 커지고 있다며 중국 공산당을 중심으로 뭉치자며 단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중국 변방인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의 군부대도 방문해 국방 수호 의지를 피력하고 문학 및 예술계도 중국몽(中國夢) 실현에 앞장 설 것을 촉구했다. 이는 최근 미·중 정상 회동에도 무역 및 군사, 외교 갈등이 이어지는 데다 홍콩 시위 사태라는 복병이 등장하는 등 ...

한국경제 | 2019.07.17 10:21 | YONHAP

시진핑, 미중 갈등 장기화 속 '민심 잡기' 강조(종합)

네이멍구 시찰하며 다민족 단결 강조…당 이론지 기고 "민심 얻어야" 미·중 갈등과 홍콩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를 시찰하고 당 기강을 강조하며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네이멍구 시찰에 나선 시진핑 주석은 츠펑시에서 주민들과 만나 다민족 간 단결과 화합 문제 등에 대한 상황을 파악했다. 이어 츠펑 박물관을 찾아 현지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무형 문화재 ...

한국경제 | 2019.07.16 19:35 | YONHAP

전국 시군구의장협의회 '일본 경제보복 규탄' 결의문 채택

'이·통장 처우개선 건의문', '지역언론 관련 네이버 결의안'도 의결 전국 226개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 협의체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가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16일 경기 성남시의회에서 제220차 시·도 대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긴급 안건으로 채택했다. 세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은 추후 작성해 관련 부처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

한국경제 | 2019.07.16 16:09 | YONHAP

"간병도 서울시가 책임"…'돌봄SOS센터' 18일부터 운영

... 살면서 몸도 가누기 어려운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센터가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돌봄SOS센터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이다. 서울시는 18일부터 성동, 노원, 은평, 마포, 강서 등 5개 자치구 내 모든 동에서 돌봄SOS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돌봄SOS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보는 일시재가 서비스(연 최대 60시간) △단기 시설 입소 지원(연 최대 14일) △병원 이동 ...

한국경제 | 2019.07.16 14:23 | 박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