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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모아 춤으로" (하늘아래아름다운사람들) =18일까지 창무예술원 포스트극장(337-5961). 작품A "불면증" (조성주, 최귀현 공동안무) 14~15일 오후4시7시, 작품B "벽을 넘어서"(박호빈안무)16일오후7시 17~18일 오후4시7시. "백조의 호수" (바탕골소극장) =16~19일 문예회관소극장(760-4614) 오전11시 오후2시 4시. 박장렬연출.각색 엄성은안무. "배비장전"(부산시립무용단)= 19~22일 북구 구포국교 운동장(19일) ...

한국경제 | 1994.07.15 00:00

이경희도예전 =12~17일 현대아트갤러리(548-2233). 부산여대교수로 재직중인 이씨의 두번째개인전. "구름기둥"연작 발표. 김홍자금속작품전 =13~22일 갤러리현대(732-1736). 이화여대출신으로 미인디애나주립대대학원(장신구디자인,금속공예전공)을 졸업한 김씨의 열여섯번째개인전. "달밤의 산책" "기원" "밤하늘" 등 45점출품. 김순지전 =2~16일 예술의전당 한가람제2전시실(580-1114). 87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했던 ...

한국경제 | 1994.07.15 00:00

브루스윌리스 주연의 액션물 "스트라이킹 디스턴스"가 "투캅스"를 밀어 내고 수위에 올랐다."투캅스"는 비디오시장에서 외로이 한국영화의 자존 심을 지키며 4주연속 1위를 지켜왔었다. 새로 순위에 진입한 작품중에는 케빈코스트너 주연의 "퍼펙트월드"와 니콜키드만 주연의 "맬리스"가 눈에 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을 맡은 "퍼펙트월드"는 1963년 텍사스를 배경 으로 8살난 어린소년을 인질로 도피행각을 벌이는 한 탈옥수를 통해 우연 한 ...

한국경제 | 1994.07.15 00:00

"영화특급" (SBSTV 밤9시45분) =유태인과 아랍 유태인과 아랍인의 갈등을 소재로 하는 영화만 제작하는 독특한 감독 알렉상드르 아르카디 감독의 작품으로 를 같이 만든 리샤르 베리가 주연을 맡아명콤비를 이룬 작품. 파리를 무대로 극단적인 파괴활동을 벌이는 아랍 테러리스트들의 사건을 유태계 다혈질 형사 사이몬과 아랍계 형사 카림이 파트너가 되어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프랑스 영화이다. "독서토론 책과의 만남" (KBS2TV ...

한국경제 | 1994.07.15 00:00

"영화특급" (SBSTV 밤9시45분)=유태인과 아랍인의 갈등을 소재로 하는 영화만 제작하는 독특한 감독 알렉상드르 아르카디 감독의 작품으로 를 같이 만든 리샤르 베리가 주연을 맡아명콤비를 이룬 작품. 파리를 무대로 극단적인 파괴활동을 벌리는 아랍 테러리스트들 의 사건을 유태계 다혈질 형사 사이몬과 아랍계 형사 카림이 파트너가되어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프랑스 영화이다. "독서토론 책과의 만남" (KBS2TV 밤11시50분)=영 ...

한국경제 | 1994.07.15 00:00

... Nouveau International etForum)''이란 프랑스어의 약어로서 참가 작가들간의 직접적 인 국제교류를 염두에 두고 붙여진 이름이다. 마니프 서울 95는 해외작가 25명,국내작가 25명등 국내외작가 50명을 선정 초대해 각 작가가 무료제공된 부스에서 개인전을 여는 형식으로 치러질예정 이다. 초청작가들은 견본시장 전시기간중 매일 자신의 부스를 지키면서고객과 관 람객에게 자기작품을 설명하고 능력껏 작품을 판매하게 된다.

한국경제 | 1994.07.15 00:00

... 조안나 머레이 스미스의 최신작. 출생후 입양되어 성인이 된 딸이 25년전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찾아와 대화하는 내용의 2인극.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성의 모습을 통해 여성의 삶에서 무엇이 소중한가를 진지하게 묻는 작품이다. 이씨는 "여자가 일과 가정 혹은 아이를 양립하는것은 어느 사회에서나 어려운 일이지요. 이 무대는 그 어려움을 돌아보며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입니다" 이승옥씨는 66년 "악령"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중이다. ...

한국경제 | 1994.07.15 00:00

한국미의 맥은 오늘날 어떻게 계승되고있는가. 중견작가 3명의 작품을 통해 예부터 이어져온 전통미의 특색을 재확인해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호암미술관주최로 6일~8월7일 서울 호암갤러리(319-1788)에 마련된 "한국의 미, 그 현대적변용"전에는 서양화가 오수환(48), 한국화가 황창배(47), 도예가 윤광조(48)씨의 작품 100여점이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해방직후에 태어난 40대후반 작가들로 서양화 한국화 도예 등 각부문에서 ...

한국경제 | 1994.07.15 00:00

대학로 성좌소극장에서 막을 올린 "유미리연극전"의 첫작품"물고기의 축제"(윤광진 연출)는 재일교포작가 유미리씨의 불행했던 가정생활을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아버지의 노름벽과 어머니의 바람기로 인해 헤어져 살던 가족이 어느날 막내의 죽음으로 12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장례식을 치른다는 이야기가 대강의 줄거리. 엄마 역할을 할줄모르는 "철없는 엄마" 마사꼬와 무능력하고 허풍스러운 아버지 다카시 그리고 장녀 유리 남동생 후유키 여동생 루리가 벌이는 ...

한국경제 | 1994.07.14 00:00

... 도회지로 떠난 농민들이 버리고 간 시골 농촌의 빈집이 도시인들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적한 시골 빈집은 전원생활이 그리운 50-60대 중장년층에게는 살림집이나 주말농장으로, 화가 소설가등 전문직업인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작품의 구상 장소로 제격이라는 것. 특히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골 빈 집을 3-7일 단기간 얻어 가족과 함께 오붓 하게 지내려는 도시인들의 문의가 해당중개업소에 잇따르고 있다. 시골 빈집은 전.월세 형태로 임대되고 있다. 임대료는 ...

한국경제 | 1994.07.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