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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생대응부 장관이 사회부총리…교육·복지·노동정책 총괄

      ...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중앙행정부처로 전환해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신설 부처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아 교육과 노동,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하고 저출생 문제가 단순히 복지정책 차원을 넘어 국가 아젠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출생부를 박정희 정부에서 경제 성장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경제기획원에 ...

      한국경제 | 2024.05.09 18:30 | 도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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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권 3년차 윤석열 대통령 "저출생·민생에 매진"

      ...o;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담당할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위원회 조직인 저출산고령사회위를 정식 정부 부처로 승격하고, 저출생대응기획부 장관이 사회 분야를 총괄하는 부총리 역할을 맡는다. 윤 대통령은 “과거 경제성장을 강력하게 추진한 경제기획원처럼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설치해 아주 공격적이고 강력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연금개혁과 ...

      한국경제 | 2024.05.09 18:25 | 도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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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에 사과…특검은 정치 공세"

      ... 참 가슴 아픈 일”이라며 “진상 규명이 엄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당시 “왜 이렇게 무리하게 진행해 이런 인명 사고가 나게 하느냐”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질책성 당부를 한 사실을 밝혔다. ○“특검은 수사 부실 의혹 때 하는 것” 다만 야당이 추진하는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특검은 수사기관의 수사에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하는 ...

      한국경제 | 2024.05.09 18:24 | 양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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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2년차 장관 중심 교체…단, 조급하게 안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중폭 이상의 개각을 시사했다. 정부 출범 이후 2년 동안 바뀌지 않은 장관들을 중심으로 교체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다만 조급하게 하진 않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제가 좀 고집불통이라고 비판하는 분들도 있지만, 취임 이후부터 개각을 정국 국면 돌파용으로 쓰지 않겠다고 얘기해왔다”며 “그러나 이제 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처의 ...

      한국경제 | 2024.05.09 18:22 | 도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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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촌 장관, 퓰리처상 받은 한국계 우일연 작가에 축전

      "시대 통찰하는 시선과 문장으로 오래 사랑받는 작가 되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주인 노예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로 한국계 최초로 도서 부문 퓰리처상을 받은 우일연 작가에게 축전을 보냈다. 유 장관은 축전에서 "우일연 작가는 역사와 인간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탁월할 문장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끊임없는 고뇌와 열정으로 빚어낸 값진 결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4.05.09 18:19 | YONHAP

    • [사설] '부총리급 인구부' 설치, 국가 소멸 막을 마지막 기회다

      ...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 문제는 거의 국가 비상사태”라며 “과거 경제기획원 같은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설치해 아주 공격적이고 강력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겠다”고 말했다. 신설 부처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아 교육, 노동,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도 했다. 196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제기획원을 만들어 경제 개발을 이끌게 했듯, 저출생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부총리급 ‘인구 컨트롤타워’를 ...

      한국경제 | 2024.05.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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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교수 3천명 "의대 증원 정책 철회해달라" 탄원서 제출

      전의교협 소송 대리인,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교육부장관·충북지사 등 고발 의과대학 교수 약 3천명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중단해달라며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전국 40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9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에 의대 교수 2천997명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입장문에서 "무모한 의대정원 증원은 의료 선진국이라 자타 공인하던 우리나라 의료계의 몰락을 가져올 ...

      한국경제 | 2024.05.09 17:5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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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내년 약 4조원 무상원조 후보사업 접수…전년비 21%↑

      ... 이는 글로벌 현안 해결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외교부는 평가했다. 무상원조를 주관하는 외교부는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시행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계획안은 외교부 장관이 의장을 맡는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를 거쳐 6∼7월 중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된다. 강 차관은 "정부가 국격에 걸맞은 수준으로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유지·확대하면서, 우리 ODA 사업이 더 ...

      한국경제 | 2024.05.09 17:5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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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정부·차업계, 美 '중국산 커넥티드카 수입금지 검토'에 촉각

      ... 불똥이 튈 수 있어서다. 다만 미국의 이러한 조치가 검토 단계이고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력이 아직 수출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평가되면서 당장 국내 업계에 미칠 파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 규제와 관련해 수입 금지를 포함한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몬도 장관은 "모든 자료를 분석한 뒤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결정해야 한다"며 "우리는 중국산 커넥티드 ...

      한국경제 | 2024.05.09 17:5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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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회장, 인종차별 뭇매에 '소말리아 의사 온다' 게시물 삭제(종합)

      외국의사 도입 비판했지만, '인종차별' 지적 나와 "후진국 의사 아니라,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 수입하는 게 나아"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정부의 외국 의사 도입 방침을 비난하고자 소말리아 의대생마저 국내에 들어올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의사들 사이에서도 해당 게시물이 특정 국가를 비하하고, 인종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임 회장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말리아 ...

      한국경제 | 2024.05.09 17:43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