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북중대제안' 성안부터 공개까지

... 핵폐기시 남측 전력제공 ▲핵폐기 합의부터 핵폐기 완료까지 3년 ▲경수로 사업 종료 등을 골자로 하는 `중대제안'이 마련됐으며 이는 지난 2월15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이후 NSC 상임위원장인 정동영(鄭東泳) 통일장관이 `안중근 계획'으로 명명한 이 제안은 정부 내에서도 대통령과 이해찬(李海瓚) 총리를 포함, 10여명만이 공유하는 `최고 비밀'로 분류됐다. '안중근 계획'이라는 이름은 안중근 의사가 남북이 모두 존경하는 위인이기도 하지만, '안중근'이라는 ...

연합뉴스 | 2005.07.13 00:00

鄭통일 "필요하면 국회동의 받을 것"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은 13일 북한의 핵폐기시 200만kW의 전력을 북한에 직접 송전하는 내용의 `중대제안'과 관련, "절차와 규정에 대한 검토를 거쳐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면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필요한 절차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가 나오면 유관부처 논의를 거쳐 정부가 판단할 것"이라며 말했다. 그는 "오늘부터 검토에 들어간 만큼 아직은 입장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며 "하지만 ...

연합뉴스 | 2005.07.13 00:00

[리포트]추 건교, 공영개발 불가피하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주택공급 확대와 집값안정을 위해서는 공영개발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혀 다음달 나올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공영개발 전면 확대 방침'이 확실히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 장관은 또 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보유세, 양도세가 대폭 강화되면 조만간 강남 대형 평형 매물이 쏟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보도에 유은길 기잡니다. 판교 등 신도시는 물론이고 택지개발에 있어 공영개발 방침이 전면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추병직 ...

한국경제TV | 2005.07.13 00:00

千법무 "테러방지법, 당에 있었다면 반대"

천정배(千正培) 법무장관은 13일 테러방지법 제정과 관련, "정부와 국회가 만들겠다면 반대할 수 없지만 법치주의 원칙에 맞아야 한다"고 말해 사실상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천 장관은 이날 민주노동당 여의도 당사를 찾아 김혜경(金惠敬)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김 대표가 테러방지법 제정과 관련한 인권침해 우려를 표명한 데 대해 "지금은 제 소관이 아니지만 당에 있었다면 반대의견을 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홍승하(洪丞河) 대변인이 전했다. ...

연합뉴스 | 2005.07.13 00:00

정부, 대북지원 중유 5개국 분담 추진

... 말했다. 정부는 대북 제공 중유 비용은 북한을 제외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5개국이 분담해야 하며, 각 국가의 분담액은 6자회담을 통해 조정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동영(鄭東泳) 통일부장관은 전날 '대북 중대제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6자회담에서) 핵폐기에 동의하면 송전 개시전까지 기간에 2002년 12월 중단한 중유 공급 계획이 6자회담을 통해 논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C 고위관계자는 "대한민국은 북핵에 ...

연합뉴스 | 2005.07.13 00:00

2005 섬유업계 CEO 워크샵 개최

섬유.패션업계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정보교류의 기회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2005 섬유업계 CEO 워크샵'이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됩니다. '변화와 혁신, 섬유산업이 주도한다'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워크샵은 섬유업계 현안 문제에 대한 공동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이희범 산자부 장관과 송병락 서울대 교수 등이 다양한 주제별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7.13 00:00

북핵 해결땐 경수로 즉각 포기.. 미집행 24억달러 전력공급 위해 투입

...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비용이다.정부는 기존 경수로 건설을 전제로 들어가게 되는 추가비용만 24억달러에 달한다며 이 범위내에서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물론 발전소 가동에 필요한 비용은 지속적으로 우리가 부담해야 한다.정 장관은 이에 대해 “한반도 통일과 경제공동체 설립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필요한 인프라이며 국민들도 이해해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수로 운명은 중대제안이 현실화될 경우 북한 함경남도 금호지구에 건설 중인 기존 경수로 사업은 자연히 ...

한국경제 | 2005.07.13 00:00 | 이심기

탕자쉬안 오늘 김정일 예방할 듯

... 것으로 보인다. 탕자쉬안 국무위원은 이 자리에서 후진타오 주석의 친서를 전달하고 북한이 최근 복귀를 선언한 차기 6자회담에 대한 중국 지도부의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탕 국무위원의 방북은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직후 이뤄진 것이어서 미국측의 대북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탕 국무위원은 앞서 평양 도착 첫날 만수대의사당에서 박봉주 내각총리, 백남순 외무상과 각각 회담했다. 이들은 회담에서 4차 6자회담의 ...

연합뉴스 | 2005.07.13 00:00

당정, 1가구 다주택자 중과세 논의

... 거래투명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중점 협의하고 ▲투기지역 주택담보대출 제한 ▲중대형 아파트 공급 확대 ▲공영개발 ▲판교 개발방식 등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에는 정부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와 한덕수(韓悳洙)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추병직(秋秉直) 건설교통부 장관, 당에서 원혜영(元惠榮) 정책위의장, 김한길 국회 건교위원장, 문석호(文錫鎬) 제3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na.co.kr

연합뉴스 | 2005.07.13 00:00

韓ㆍ美외무 무슨 얘기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13일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귀속말을 하고 있다. 라이스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뒤 이날 오후 전용기편으로 워싱턴으로 돌아갔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경제 | 2005.07.13 00:00 | d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