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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친일작가 김완섭씨 고소

김좌진 장군의 손녀인 탤런트 김을동이 '친일작가'로 알려진 김완섭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을동은 25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완섭 씨가 김좌진 장군을 '산적떼 두목'이라고 공개적으로 표현했다"며 "이에 대해 22일께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소장은 김완섭 씨가 최근 온라인에 올린 글에서 김좌진 장군을 '산적떼 두목'으로 표현한 부분을 문제 삼고 있다. 김완섭 씨는 15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

연합뉴스 | 2006.02.25 00:00

[신설법인 현황] (2006년 2월16일~2월22일) 서울<3>

... ▷이트라이브(이주민·50·전자상거래) 신림동 1557의1 미림여자정보과학고교내 ▷이화스틸(김만욱·100·철강재비철금속) 문래동 1가 10의11 ▷자굴전자(유상중·50·전자제품) 구로동 1258 중앙유통단지마의3109 ▷장군산동무역(장군(중국)·51·농산물수산물의류) 용두동 249의5 동양빌딩 402 ▷제이씨시스템(천창훈·50·컴퓨터주변기기) 한강로2가 16의1 선인상가21동 4층 20호 ▷제이에스에프텔레콤(김도성·50·통신기기판매) 서초동 1302의2 ...

한국경제 | 2006.02.24 17:21

지장이나 용장보다 덕장이 '한수 위'‥'사람을 이끄는 힘 인망력' 등

전쟁터에 나간 아들의 상처에 생긴 고름을 직속 상관인 장군이 입으로 빨아내 주었다는 소식을 들은 어머니가 대성통곡을 했다는 것은 '손자병법'에 나오는 유명한 이야기다. 장군이 헌신적으로 돌본 만큼 부하는 전쟁터에서 목숨을 돌보지 않고 싸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지장이나 용장보다 덕장을 한 수 위로 꼽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람을 이끄는 힘 인망력'(도몬 후유지 지음,이규원 옮김,한스미디어)은 전국시대부터 근대 메이지유신까지 일본 역사에서 ...

한국경제 | 2006.02.24 00:00 | 서화동

"당신 이름은 김한수(韓守)입니다"‥캠벨 美8군 사령관에 한국명

... 오는 4월 임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나게 될 찰스 캠벨 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 겸 미8군사령관이 한국 이름을 얻었다. 한미동맹친선회 서진섭 회장은 23일 "8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면서 한·미동맹과 한반도 전쟁 억지력 유지에 기여한 캠벨 장군의 공로를 기리고 한국 근무 경험을 소중히 간직해 달라는 뜻에서 '김한수(金韓守)'라는 한국 이름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한자음 표기는 '용산 김,'나라 한','지킬 수'로 했다"면서 "이는 한국의 방위를 잘 지켜줘 ...

한국경제 | 2006.02.23 00:00 | 정용성

가보고 싶은 땅 독도의 4色 사랑 내달 특별전시

... 대한제국 칙령 41호와 독도를 일본 땅으로 편입한 1905년의 일본 시마네현 고시도 비교 전시한다. 독도가 우리 영토로 표시된 지도를 한국,일본에서 제작된 것과 영국,프랑스,러시아 등 서양에서 제작된 것으로 구분 전시하고 신라 장군 이사부와 안용복 이규원,울릉군수 심흥택의 관련 기록과 독도 경비대 등 예로부터 지금까지 독도를 지킨 사람들을 조명한다. 독도에 보내는 편지,독도 퍼즐 맞추기 등 체험공간과 강연회도 마련된다. 국립진주박물관(5월8~18일) 국립전...

한국경제 | 2006.02.22 00:00 | 서화동

휴대전화 위치추적 자살기도자 살려

... 마산소방서 119 상황실에는 정모(42)씨가 "형이 자살하려고 한다. 빨리 좀 확인해 달라"라는 한통의 다급한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상황실 직원들은 접수 즉시 소방방재청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벌였고 정씨의 형(45.마산시 장군동)이 이날 오후 7시10분께 누나와 통화와 사실을 확인했다. 통화내용은 "아기를 잘 키워달라. 물에 들어가서 죽겠다"는 내용이었고 통화지점 위치를 중심으로 1시간30분에 걸친 끈질긴 수색끝에 마산시 진전면 동진교 아래 해변가에서 배회하던 ...

연합뉴스 | 2006.02.21 00:00

[NBA올스타전] 175cm 단신 로빈슨 '덩크 왕'

... 뒤쪽을 맞춰 준 것을 잡아 백보드 밑으로 공을 가지고 나오며 원핸드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예술'로 50점 만점을 받아 예선 순위는 이궈달라(95점)-로빈슨(93점)으로 정해졌다. 나란히 결선에 오른 둘은 1,2차 시기에서 '장군-멍군'을 주고 받았다. 이궈달라는 결선 1차 시기에서 공을 띄워놓고 왼손으로 잡아 공중에서 등 뒤로 공을 오른손으로 바꿔 잡은 뒤 원핸드 덩크슛을 성공시켜 50점 만점을 획득, 44점에 그친 로빈슨을 압도했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는 ...

연합뉴스 | 2006.02.19 00:00

가장 존경받는 美 흑인지도자 1위는 잭슨

...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대응 카드'로 부상중이고, 미 흑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높은 인기가 이번 여론조사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은 조지 부시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을 지낸 흑인 장군 출신 콜린 파월(8%)이 3위를 차지했다. 파월은 네오콘(신보수주의) 등 강경파가 득실거리는 부시 집권 1기에서 균형잡힌 외교정책으로 미국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고, 비둘기파의 대표적 인물로 인식돼 왔다. 이어 미 상원내 유일한 ...

연합뉴스 | 2006.02.16 00:00

"역대 美대통령 절반 정신질환에 시달려"

... 1974년까지의 전직 미국 대통령 37명 가운데 거의 절반이 생의 한 시점에서 정신 질환을 앓았다고 보도했다.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은 너무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있어 친구들은 그가 자살을 시도할까 걱정했고, 링컨 대통령 시절 장군으로 있다 18대 대통령직에 오른 율리시스 그랜트는 종종 사교 행사를 회피하고 알코올에 빠져 살기도 했다는 것. 또 시어도어 루스벨트와 린든 B. 존슨 전 대통령은 조울증에 시달렸고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스캔들이 ...

연합뉴스 | 2006.02.15 00:00

"한국인은 머리색은 바꿔도 생각은 안 바꿔" .. 재미 혼혈인

... "혼혈인들은 체격 조건이 좋은 만큼 만일 한국 사회가 혼혈인들을 진작에 키웠더라면 이미 수십년전 워드와 같은 인물이 나왔을 것"이라며 섭섭한 마음도 드러냈다. 이 협회의 총무인 김운택(51ㆍ미국명 쟈니 웨스트오버)씨는 "한국사회에서 혼혈인이 장군이 되거나, 고위 공직자로 출세한 것을 본 적이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모든 것이 섞이는 세계화 시대를 맞았는데도, 한국인들은 머리 색을 빨간, 초록, 노란색으로 바꿀 줄은 알아도 머릿속 생각은 바꾸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6.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