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의원은 "노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던 현역 의원에게 상당한 돈이 제2금융권을 통해 유입된 것을 포착했다"면서 "대선 전인 12월 중순과 선거 직후, 2월4일 각각 10억원씩 들어간 흔적이 있어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장전형 수석대변인은 민씨 펀드에 대해 "민씨와 차관급 이상의 고위급 인사,사채업자 김모씨의 삼각 커넥션이 이번 '민경찬 게이트'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법사위에서 열릴 청문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 거론한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도 ...

한국경제 | 2004.02.03 00:00

...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의 처남 민경찬씨가 2개월만에 투자자 47명으로부터 653억원의 돈을 모은 것과 관련, "현정부 차관급 이상 고위 인사가 민경찬 펀드의 투자금 유치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물증과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장전형(張全亨)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같이 주장하고 "현정부 차관급 이상 고위인사 A씨와 민경찬씨 사이에 돈이 오간 거래계좌를 민주당에서 확보했다"며"법사위 청문회가 시작되면 이를 전면 공개하고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에 대한 수사가 다른 수사대상보다 먼저 시작돼야 하며수사결과를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화갑(韓和甲) 전 대표는 이날 수사착수 발표를 보고받고 "지켜보지 뭐..."라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장전형(張全亨) 수석부대변인이 전했다. 김영환(金榮煥) 대변인은 "형평성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높아짐에 따라 검찰이뒤늦게나마 의미있는 변화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말로만 수사하는 것이 아니라실질적 진실을 밝히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 불법 경선자금 5천만원을 노 대통령이 사전에 알았는지를 검찰이 즉각 수사해야 한다"면서 "김근태 의원이 권노갑전 고문으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똑같은 사안인 정동영 의장은 입건조차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전형(張全亨) 수석부대변인은 "마라톤도 끝까지 완주한 사람이 중간에 포기한사람 보다 물을 많이 먹는다"면서 "경선에서도 끝까지 완주한 노 대통령과 정 의장이 중간에 포기한 한 전 대표보다 많은 자금을 썼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4.02.02 00:00

... 받았으나, 정 의장은 5차례 검찰소환에 불응했다"며 " 2000년경선에서 4위를 차지한 정 의장은 4억3천만원을 썼다고 했지만, 7위인 김 원대대표가 5억4천만원을 썼다고 공개한 것에 비하면 믿을 수 없는 액수"라고 말했다. 장전형(張全亨) 수석부대변인은 또 신기남 위원이 한화갑 전 대표에게 `애걸해도 입당을 받아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데 대해 논평을 내고 "김대중(金大中) 전대통령과 민주당으로부터 가장 많은 혜택을 입은 신 의원이 언제부터 `노빠'의 ...

연합뉴스 | 2004.02.01 00:00

... 출석 의사만 듣겠다는 것"이라며 재차 한 전 대표와의 만남을 요구했지만 `표적수사 중단하라'는 구호가 적힌 노란 가슴띠를 두른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은 "노 대통령과 정 의장을 먼저수사하라"며 당사출입을 거부했다. 당직자를 대표한 장전형(張全亨) 수석부대변인과 강 검사 일행이 정문 앞에서대화하는 동안 지지자들은 `한화갑'을 연호하며 "노 대통령은 사죄하라" 등 구호를외쳤다. 흥분한 일부 지지자들이 "평민당 시절에도 검사가 당사에 들어온 적이 없다"며강 검사 일행을 밀치려 ...

연합뉴스 | 2004.01.31 00:00

... "(한 전 대표가) 무슨 자격이 있어서 비명을 지르느냐"고 따졌다. 그는 이어 한 전 대표의 법원출두 거부 및 농성에 대해서도 "군사독재시절에서나 볼 수 있었던 행태로 구태정치의 표본"이라고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신 의원은 지난2000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한 전 대표의 바짓자락을 부여잡고 도와달라고 애원했던 사람"이라며 "아무리 정치판의 신의가 추락했다고 해도 위아래는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

연합뉴스 | 2004.01.31 00:00

... 사람이 `(한 전 대표가) 교섭단체를 만들어 (열린우리당과) 통합하자'고 하는 말을 듣고 그 사람에게 `나를 어떻게 보고 이런 공작정치를하느냐'며 화를 내고 돌려보냈다"면서 "나를 동서남북으로 들었다 놓았다 했다"고주장했다. 장전형(張全亨) 수석부대변인은 "김원기 고문이 보낸 사람은 국회의원이고 1-2개월전에 한 전 대표를 찾아와 협박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귀가를 막는 바람에 이날 민주당사에서밤을 새웠으며, 100여명의 지지자들도 ...

연합뉴스 | 2004.01.30 00:00

... 있다"며 "임시국회에서 노 대통령의 발언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행정수도 이전을 천도라고 말한 것은 용납할 수 없고, 마치 TV사극에서 궁예가 한 소리 같다"며 "혁명을 하겠다는 건지..."라고도 했다. 장전형(張全亨) 수석부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노 대통령이 수도이전 문제를 구세력과의 단절로 표현한 것은 수도권 시민의 명예를 짓밟는 것"이라며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즉흥적으로 눈앞의 총선전략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4.01.30 00:00

... 검찰이 한화갑(韓和甲) 전 대표의2002년 대표 경선 등 당내 경선자금 문제로 수사를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긴장감을 나타내면서 "부패수사 정국에 민주당을 끌어 들이려는 의도"라며 강하게반발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측근인 장전형(張全亨) 수석부대변인을 통해 "금전문제는 관여하지 않아서 자세히 알지 못한다"면서 "다만 검찰의 요구가 있다면 언제라도 나가서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장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우리는 대통령의 정치고문이라는 김원기(金元基)의원 등 ...

연합뉴스 | 2004.0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