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한국진출 美기업규제 미국수준으로 완화"…USTR 美의회 통지문

... 문제 등 경쟁 관련 문제들을 해결할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서비스 부문 최대 현안인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해서도 과감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통보문은 우선 특허권 보호,비공개 정보 보호 등과 같은 분야에서 ... 위조품으로 의심되는 재화와 그런 재화를 만들거나 전송하는 데 사용된 (컴퓨터 등) 장비를 압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보상이나 처벌 조항 강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상품 분야 상품 분야에는 농산물 분야 비관세 장벽 ...

한국경제 | 2006.03.06 00:00 | 김동윤

[천자칼럼] 하나 마나

... 규정 또한 부지기수다. 인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며 시간과 공력을 들여 실시하곤 결국 아무짝에 소용없는 일로 만들어버린 국무위원 인사청문회가 그렇고,부동산의 경우 취득시 기준시가로 신고돼 시세와 딴판으로 기록되는 공직자 재산 공개가 그렇다. 하나 마나 한 회의,있으나 마나 한 제도는 배신감에 따른 무관심과 불신을 부른다. 의욕껏 시작했지만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그만두거나 힘들어도 본래의 취지를 살려야지 형식요건으로만 이용하면 진지하고 열성적이던 사람들을 ...

한국경제 | 2006.03.03 00:00 | 박성희

금융기관장 재테크 '3인3색'

최근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공직자들의 재산 변동 내역을 공개하면서 금융기관장들의 각기 다른 재테크 전략이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정대근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전체 재산 포트폴리오 중 땅이 차지하는 비율이 3분의 2에 달하는 몇 안되는 공직자 중 한 명으로 나타났다. 농협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땅을 자신의 몸처럼 소중하게 아꼈던 셈이다. 정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땅은 전체 재산 16억2043만원 중 10억8538만원에 달했다. ...

한국경제 | 2006.03.03 00:00 | 홍성호

고액체납자 140명 재산상황 특별관리

... 고액체납자 140명을 별도로 선정,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지방국세청과 일선 세무서에 '은닉재산추적전담반'을 편성,140명의 재산.세무 상황을 인별(人別)로 카드화해 관리하기로 했다. 또 기존 체납자중 도피 ... 관계자는 "이번에 각 지방청별로 선정된 고액체납자 140명은 지난해말 `2년이상 10억원 이상을 체납해 명단이 공개된 고액체납자'들과는 별개"라면서 "신규 체납자중 고액자만을 선정해 특별관리함으로써 장기.고액 체납자의 신규 발생을 ...

연합뉴스 | 2006.03.02 00:00

경실련 "공직자 재산공개법 개정하라"

... 성명을 내고 "공시지가나 기준시가에 따른 부동산 관련 재산이 시세를 반영하지 못한 데다 직계 존·비속의 고지 거부 제도를 악용해 임대소득도 은폐할 수 있는 개연성이 있어 공직자들의 실제 재산 규모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또 "부분적인 재산의 총액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재산 취득시 재원의 출처와 관련 입증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현행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제도가 재산 형성 과정에서의 투기 여부 등 윤리성을 전혀 검증할 수 없다"고 ...

한국경제 | 2006.03.01 00:00 | 강동균

[권영설의 '경영 업그레이드'] '너나 잘하세요'

... 않고 살겠다'는 희망은 그러나 좀처럼 이뤄지지 않는다. 복권과의 확률싸움은 언제나 지는 게임이다. 엊그제 공직자 재산 공개를 보면서 그는 우리 사회에도 '날으는 양탄자' 같은 것이 떠나니는 게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원래 부자였건,아니면 ... 10억원)이고 천만장자도 수두룩했다. 10채나 되는 아파트는 도대체 어디에 쓰려고 장만했을까.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재산이 자동으로 늘어나고,내리면 싼 가격에 더 살 수 있는 여력을 그들은 갖고 있었다. 그래도 그는 다짐을 했다. 부는 ...

한국경제 | 2006.03.01 00:00 | 권영설

경실련, 공직자윤리법 전면 개정 촉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8일 1급 이상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 공개와 관련, 1일 성명을 내고 고위공직자 재산의 실제 규모와 그 적법성을 규명할 수 있도록 공직자윤리법을 전면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공시지가나 기준시가에 ... 실제 재산규모를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또 "부분적인 재산의 총액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재산 취득시 재원의 출처와 관련입증자료를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현행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제도가 재산 형성 과정에서의 투기여부 ...

연합뉴스 | 2006.03.01 00:00

감사원, 사립학교.재단 150여개 감사

... 말했다. 감사원은 그러나 이들 학교의 잘잘못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라며 감사대상 학교와 재단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 1월23일부터 초등(75곳),중등(659곳),고교(939곳)와 대학교(325곳) ... 비리사학에 대한 신고를 받아 본감사 대상을 선정했다. 감사원은 △보조금 등 학교시설비 지원 규모가 큰 학교 △기본재산 변동이 많은 사학법인 △교직원 채용이 빈번한 학교 등을 중심으로 대상을 선정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

한국경제 | 2006.03.01 00:00 | 이심기

재산공개 대상자 25.6% 1억이상 증가

행정.입법.사법부 소속 2006년도 정기 재산변동 공개 대상자 1천71명중 25.6%에 해당하는 274명이 작년 한해 1억원 이상의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1억원 이상 재산증가자는 행정부가 1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 38억5천300만원이 줄었고, 같은 당 안상수( 安商守) 의원은 5억2천100만원이 감소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번 재산공개에서 처음으로 밝힌 재산총액을 기준으 로 볼 때 최고의 재력가는 무소속 정몽준 의원(2천648억원)으로 나타났다. ...

연합뉴스 | 2006.02.28 00:00

[공직자 재산공개] 사법부 재산변동 … 법관 재테크 '부동산의 힘'

대법관과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 사법부 고위 법관 131명(올해 퇴직자 6명 포함) 중 58명(44.3%)의 재산 총액이 10억원을 넘었다. 또 재산공개 대상자 137명 가운데 재산이 증가한 사람은 114명,감소한 사람은 17명으로 나타났다. 재테크 수단으로는 부동산이 단연 눈에 띈다. 재산 증가액 상위 10명 중 7명이 아파트 매매차익,토지수용금 차액 등으로 짭짤한 재미를 봤다. 조병현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아파트 재건축으로 기준시가로만 7억5412만원의 ...

한국경제 | 2006.02.28 00:00 | 김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