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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면 톱 > 상장기업 연쇄부도사태 ... 올들어 8개사

      ... 잇따라 허물어지고 있다. 이로인해 이들 기업에 여신을 제공한 금융기관은 물론 주식을 갖고있는 5만여명의 일반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았으며 작년이후로 따지면 피해투자자는 17만여명에 달해 자금시장과 증시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호물산(대표 조강호)은 지난11일 관할서울민사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이날 재산보전처분명령을 받았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이로써 올들어 부도를 냈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은 서진식품 량우화학공업 ...

      한국경제 | 1992.03.18 00:00

    • 지난해 이후 부도로 손해 입은 소액투자자 약 10만명 달해

      ... 금하방직을 시발로 연말 보루네오가구에 이르기까지 작년 한 햇동안 법정관리를 신청하거나 부도가 난 13개사를 포함하면 부도상장사는 모두 20개사에 이르며 미상환사채도 3천1백75억5천만원으로 불어난다. 한편 상장회사의 부도가 잇따르면서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지분 1%미만의 소액 주주들도 약 10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이 부도직전 보유중인 주식도 2천만주에 이르러 시가로 치면 대략 2천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비상장회사에 비해 공신력이 인정되고 있는 상장회사가 ...

      한국경제 | 1992.03.17 00:00

    • 회사채지급보증한금융기관 대지급금 3천억원 넘어

      ... 금하방직을 시발로 연말 보루네오가구에 이르기까지 작년 한햇동안 법정관리를 신청하거나 부도가 난 13개사를 포함하면 부도상장사는 모두 20개사에 이르며 미상환사채도 3천1백75억5천만원으로 불어난다. 한편 상장회사의 부도가 잇따르면서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지분 1%미만의 소액주주들도 약 10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이 부도직전 보유중인 주식도 2천만주에 이르러 싯가로 치면 대략 2천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비상장회사에 비해 공신력이 인정되고 있는 상장회사가 ...

      한국경제 | 1992.03.17 00:00

    • 주택건설촉진법 개정내용... 미등기전매 정부서 강제환수

      ... 규정으로 서울시내 자투리땅에서 19가구이하의 대형빌라가 일반에 분양되는 경우가 나올것으로 보인다. 반면 법망을 피해 대형으로 지으면서도 가구수를 19가구보다 훨씬 적게 분양하는 편법도 등장할것으로 보인다. 전매제한확대=민영주택도 ... 강제해산시킬수 있는 근거도 명시했다. 주택사업자등에 대한 행정제재강화=주택건설업자가 고의 과실등으로 입주자에게 재산피해를 입히는등 위법한 행위를 했을때 영업정지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 또 위법행위에 등록업자의 ...

      한국경제 | 1992.03.17 00:00

    • 시,무자격자 선처리요구 "준공승인"거부 조합측 행정소송 맞서

      ... 결정은 현재 무자격자문제로 준공승인을 못받고있거나 완공단계에 있지만 준공승인이 거부될것으로 보이는 전국의 약 1천여주택조합의 준공승인문제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풍납동 현대주택조합측은 준공승인이 안나와 자격자들이 재산권행사를 못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아파트의 준공승인문제는 건축법에 따라 야하며 무자격자문제는 별도로 다뤄져야한다고 밝혔다. 풍납동현대조합은 지난해 8월 완공됐으며 완공된후 준공승인이 안나와 일부 입주 조합원들이 서울시로부터 불법입주로 ...

      한국경제 | 1992.03.17 00:00

    • 논노,재산보전 처분

      종합패션의류업체인 논노가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서울민사지법합의50부는 논노가 지난 11일 제출한 법정관리 및 재산보전 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16일 재산보전처분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부도위기에 몰렸던 논노의 모든 채권채무관계가 ... 유예됨으로써 이들 영세협력업체의 자금난이 심화, 연쇄도산이 불가피할것으로 보인다. 현재 논노에 원부자재를 공급하거나 하청관계를 맺고있는 업체만 2천여개, 대리점 1천여개로 모두 3천여개 업체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전망이다.

      한국경제 | 1992.03.16 00:00

    • 대전시장화재 범인 검거

      ... 삼광상회(주인 김은중 .42)종업원 채모군(15)을 검거,중실화혐의로 구속했다. 채군은 불이나자 그대로 달아나 자신의 집에 숨어있던중 이날 불이 삼광상회 창고에서 일어났다는 주민들의 제보로 경찰에 붙잡혀 범행을 자백했다. 한편 12일 난 불로 점포 1백30개를 태워 20여억원(경찰추산 8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대전중앙시장내 도매시장(대표 이석순.64)은 25억3천2백만원의 일반화재및 장기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손해보험협회가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3.13 00:00

    • 대전 중앙시장 화재 ... 130여개점포 태워

      ... 이 불로 각 점포마다 진열해 놨던 의류.화장품.잡화등 각종 물건이 모두 타 20 억여원(경찰추산 8억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진화작업을 벌이던 대전중부소방서 소 속 이성우 소방사(32)가 오른쪽 발목 인대가 끊어지는등 중상을 ... 4시간여만인 오후 7시40분께 진화 됐다. 그러나 이 불은 낮에 발생해 상인과 장을 보러온 시민들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커다란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인 경찰은 이날 불이 당초 송월타월 대전대리점 2층 창고에서 발화된 것으로 ...

      한국경제 | 1992.03.13 00:00

    • 택시업계 경영난 심각...지난해 5개사 도산, 1백46개사 양도

      ... 나 크게 줄었으며 택시운전사의 한달 평균 임금도 62만원으로 시내버스 운전사의 96만원, 건설현장 인부의 1백20만원보다 턱없이 적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정으로 난폭운전, 합승행위, 승차거부등 택시업계의 고질적인 병폐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교통사고도 빈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일어난 택시교통사고는 모두 2만6천건으로 택시 6대중 1대꼴로 사고가 났으며 3만3천명이 사망 또는 부상하고 1백34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한국경제 | 1992.03.09 00:00

    • 광주가스폭발 피해 수십억 ... 배상 턱없이 부족

      ... 대형LP가스저장탱크 3기가 연쇄폭발,인근주민 2만여명이 긴급대피하는 큰 소동을 빚었으며 15명이 중화상을 입고 수십 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나자 광주시내 전소방서의 소방차가 총출동,진화에 나섰으나 가스탱크 3기가 20 30분간격으로 연쇄폭발하는 ... 진홍성씨(34)등 모두 15명이 화상을 입었다. 또 해양도시가스저장시설과 사무실본관 차량13대등이 파손돼 회사측시설피해만 10억7천5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소방당국 잠정집계). 그러나 인근주택 20여동과 아파트 유리창 ...

      한국경제 | 1992.0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