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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아버지와 차별화로 인민 지지 얻기…본격 개혁·개방 '한계'

... 미키마우스 캐릭터와 미국 영화 '로키' 주제가를 등장시키기도 했다. 지난달 말엔 '우리 식의 새로운 경제관리체제 확립에 대하여'라는 '6·28 방침'을 신경제정책으로 제시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같은 파격 행보에 대해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일과의 차별화에 나섰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나 그의 행보를 북한의 본격적인 개혁·개방 신호탄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선 견해가 엇갈린다. 일부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개혁·개방에 나설 것'이라고 보는 ...

한국경제 | 2012.07.26 00:00 | 차병석

[2분기 성장률 쇼크]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돈 풀기보다 재정 건전성 유지"

2분기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나쁘다. 우리 경제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고 회복 속도도 느려지고 있다. 그나마 미국과 중국이 버티고 있어 이 정도다. 인위적 경기 부양도 쉽지 않다. 저금리와 재정 건전성 문제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외신에서 “한국의 재정 건전성이 위험하다”는 얘기가 나오면 돈을 푸는 효과가 떨어진다. 지금은 정부가 돈을 더 풀기보다 재정 건전성을 유지해 해외 자금이 국내에 유입되도록 하는 게 낫다. 정치권...

한국경제 | 2012.07.26 00:00 | 로컬편집기사

[2분기 성장률 쇼크]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추경이라도 해서 침체 막아야"

올해 3% 성장도 어렵다. 과거에는 경제 위기가 닥치면 수출이 버텨줬지만 지금은 해외 시장이 나쁜 데다 내수마저 격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률이 3% 밑으로 떨어지면 소비 심리와 투자 심리가 훼손돼 다시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정부가 남은 임기 중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 3%대 성장을 위해 추경이라도 해야 한다. 경기 침체를 막는 데 정치권도 힘을 모아줘야 한다. 대선을 앞두고 경제 민주화와 복지 이슈가 부각되면서 성장은 뒷전...

한국경제 | 2012.07.26 00:00 | 로컬편집기사

[2분기 성장률 쇼크] 현오석 KDI 원장 "기업 투자심리 살릴 정책 시급"

우리 경제는 수출이 부진한 데다 내수까지 빠르게 꺼지고 있다. 경제 상황이 불투명해 투자도 잘 이뤄지지 않고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도 위축돼 있다. 하지만 지금 국내외 경제 여건이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경기 회복 시점이 늦어지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정부가 당장 추경에 나설 상황은 아니다.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면 우리 경제의 신뢰가 추락해 외국자본이 빠져나갈 수 있다. 유럽 경제위기도 시작은 재정 건전성 악화였다...

한국경제 | 2012.07.26 00:00 | 로컬편집기사

[2분기 성장률 쇼크]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성급한 경기 부양책은 금물"

대외적으로는 유럽 재정위기, 대내적으로는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위협 요인이다. 유럽 재정위기는 극단적인 수준까지는 가지 않겠지만 아주 오래갈 것이다. 여기에 대비해야 한다. 성급한 경기 부양책은 금물이다.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유가 불안 요인도 남아 있다. 경제 민주화는 교과서에 없는 말이지만 성장 과실의 배분 측면에서 한번쯤 논의할 필요가 있다. 다만 결국 기업이 경제 성장을 이끈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된다. 기업의 불공정거래를 ...

한국경제 | 2012.07.26 00:00 | 로컬편집기사

김석동 "빠른 시일 내 CD금리 개선방안 내놓을 것"

... 개선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업무보고에서 "단기지표금리 개선은 엄청난 규모의 대출시장과 파생상품시장 그리고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시장참가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민관 합동 TF를 통해 충분히 논의한 후,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리금융지주 ...

한국경제 | 2012.07.26 00:00 | bky

[포토] 박하선, '청순한 미모 돋보이네~'

...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고창석, 신정근, 천보근, 김향기 등이 출연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인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를 통째로 털기 위해 손을 잡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시원한 작전을 다룬 코믹액션 영화로 오는 8월 9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7.26 00:00 | byun

아내는 아침마다… 남편은 밤마다…'아이캔 TV' 증권방송 화제!

... 아이캔TV 추천주는 수익이 난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이캔 TV'의 수익률 행진을 보고 있으면, 수익률이 좋다고 하는 국내 증권사들도 두 손 두 발 다들 지경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여의도 최고의 증권전문가들도 '아이캔 TV' ( www.icantv.co.kr ) 를 보고 배운다'는 웃지 못할 소문이 퍼져, '아이캔 TV'는 개인투자자들은 물론 증권업계 관계들 사이에서 이미 최고의 증권방송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어김없이 ...

한국경제 | 2012.07.26 00:00 | hjh1863

[대구·경북]대구TP, 이종섭 원장 조기퇴진 등 쇄신책 마련

... 된 기업지원단장, 면직처분 예정인 모바일융합센터장 등도 9월 중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간부가 연구 수당을 빼돌리는 등 비리가 드러난 대구TP에 대해 조직, 인사 운영, 경영실태 전반에 대해 심층 감사키로 했다. 이번 감사에는 대구TP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헤쳐 개선안을 제시하고 사소한 비리라도 없애기 위해 시 감사관실 직원, 외부전문가(공인회계사) 등 9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7.26 00:00 | shinkis

애그플레이션 우려…식품株 더 내려가나

... 없다는 가정하에 CJ제일제당, 오리온, 농심, 대상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18.6%, 8.9%, 13.5%, 16.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13%, 5.1%, 7.4%, 19.1%씩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의 곡물가격은 가뭄이라는 이상기후를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높은 상태로 급등세가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급등세가 진정되면 하향 추세를 면치 못했던 식료품 업종의 주가도 상승 동력을 얻게 된다. 신한금융투자 ...

연합뉴스 | 2012.07.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