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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장 "실업계 특별전형 검토안해"

... 있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은영 열린우리당 제6정조위원장은 16일 당 정책의총에서 "일부 대학이 정원 외 3% 이내로 실시 중인 실업계 고교 출신 특별전형 비율을 정원내 10%로 확대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당 입장에서는 공약처럼 말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앞으로 여당과 협의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solatido@yna.co.kr

연합뉴스 | 2006.03.20 00:00

엠파스, 선관위 포털 오픈

검색포털 엠파스는 퓨쳐비앤씨,시스컨트롤 등과 제휴를 맺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정치포털 사이트(epol.nec.go.kr)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유권자들은 이 사이트에서 자기 지역의 후보자가 누구인지는 물론 이력,정치활동,정견,공약,소속 정당의 정책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사이버 투표를 통해 6장의 투표용지에 찍어야 하는 복잡한 투표절차를 경험해 볼 수도 있다.

한국경제 | 2006.03.20 00:00 | 임원기

英 언론 잇따라 블레어 '조기 사퇴' 촉구

... 총리를 호되게 몰아세웠다. 블레어 총리는 지난해 총선을 치를 정치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부유한 기업가들로부터 거액 정치자금을 비밀리에 대출받은 뒤 이들을 상원의원 후보로 지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정치자금법 규정상 정당 기부금만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대출금은 공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블레어 총리가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블레어 총리가 97년 취임 당시 "청렴결백"을 약속한 데다 노동당 회계담당관, 브라운 재무장관, 존 프레스콧 부총리 ...

연합뉴스 | 2006.03.20 00:00

열린우리당 '전통지지세력 결집' 지방순회

... "한나라당 지방정부의 부패상을 망라해 백서를 발간, 국민에게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천막당사 정신 실천주간'을 설정한데 대해 "최연희 의원 성추행 사건과 관련, 수백만원 짜리 술잔치를 벌이고 황제 테니스를 치는 정당이 천막당사 정신을 지키겠다는데 국민은 쇼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겸허하게 반성하고 사과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연합뉴스 | 2006.03.20 00:00

한나라 "이명박ㆍ최연희 고민되네"

... 사퇴 대신 법의 판단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당내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풍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소장파 의원은 "이 시장 문제만 하더라도 `웰빙당', `부자정당'이라는 한나라당의 부정적 꼬리표의 연장선상으로 읽히는 면이 없지 않다"면서 "천막당사 정신의 진정성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대대적 정풍운동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 문제와 관련해선 현행법상 의원들의 결의만으로는 강제 제명 수단이 ...

연합뉴스 | 2006.03.20 00:00

이회창씨 "정치 다시 안한다"… 정계복귀 일축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20일 자신의 향후 행보와 관련,"다시 현실 정치에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정계복귀설을 일축했다. 이 전 총재는 월간조선 4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미 정치를 떠난 사람이다.(앞으로는) 정당활동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총재는 그러나 "내가 완전히 국외자의 입장에서 '오불관언(전혀 상관하지 않는 태도)'하며 조용히 지내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내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

한국경제 | 2006.03.20 00:00 | 홍영식

후임총리 21일중 윤곽 드러날 듯 … 女총리 발탁 힘들 듯

신임 총리가 '비(非)정치인'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9일 총리 인선 문제와 관련,"지난 17일 여야 5당의 원내 대표들과 만찬 간담회를 통한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치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정당 인사를 후보에서 제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치권 인사를 지명해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여진다. 야권에서도 "비정치인에서 지명해 달라"고 의견을 제시한 것도 노 대통령의 입장 ...

한국경제 | 2006.03.19 00:00 | 허원순

[시론] 새만금 '관용의 2.7km' 되기를

... 사용하고 있는 다수결의 원칙도 논리적 일관성이 결여돼 있고,투표절차를 조정함으로써 투표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불완전한 의사결정 방식이다. 이와 같은 의사결정 기준의 불완전성은 사전적으로 합의된 의사결정 방식에 의해 정당하게 이뤄진 결정도 자신에게 불리하면 사후적으로 반발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한다. 사회적 선택에 관한 경제학적 이론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우리가 겸손해야 하며 상식적인 지혜를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선택이 완전무결하게 ...

한국경제 | 2006.03.19 00:00 | 홍성호

열린우리당, 수도권 드림팀 이번주 띄운다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여당 수도권 후보들이 이번 주 중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이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최대 접전지.이 때문에 여야 모두 정당 지지율보다 높은 흡인력을 갖춘 '슈퍼스타'들을 총출동시킨다는 전략이다. 열린우리당은 세 지역 가운데 경기지사 후보인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을 차출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서울과 인천지역 후보는 아직 영입작업을 마치지 못했다. 하지만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돼온 강금실 ...

한국경제 | 2006.03.19 00:00 | 김인식

올 주총, 시민단체 불참 속 `조용'

... 관계자는 "주변의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박용만 전 부회장을 사내 이사로 선임하려고 하니 윗선에서도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연대측은 두산 주총 불참과 관련해 "우리는 국민과 소액주주를 대신해 지배구조 개선과 투명경영을 정당성을 알리기위해 박용만 전 부회장 반대운동을 펼쳤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아이칸연합의 공세로 격돌이 예상됐던 KT&G 주총 또한 참석 주주들 간에 설전이 오가기도 했지만 아이칸측 ...

연합뉴스 | 2006.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