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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투신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4일 은행권은 앞으로 MH(정몽헌) 계열 기업의 경영이나 구조조정 추진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는 특별한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2000년 `3부자 동시 퇴진'을 선언할 당시 앞으로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며 `대북사업'에만 전념하고 나머지 계열사는 전문경영인이 맡는 독립 경영 체제를 취하겠다고 공언했고 실제로 ...

연합뉴스 | 2003.08.04 00:00

과거 현대그룹의 수출창구 역할을 담당해온 현대종합상사가 설립 27년만에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현대상사는 23일 서울 계동 본사에서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표결 끝에 자본금 감축안(대주주는 전액,소액주주는 8.9 대 1)을 통과시켰다. 감자안에 대한 반대 또는 기권은 출석의결권(3천5백82만주)의 1.47%(52만주)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 지분 6.23%와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 지분 1.22% ...

한국경제 | 2003.07.23 00:00

... 일하게 될 것"이라며 "활발한 생산활동으로땀의 결실과 희망을 안겨주며 공동 번영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회장은 기념사에서 "많은 개성주민의 환대를 받으며 89년 정주영 고 현대명예회장의 방북이래 15년여만에 ... 참관한 뒤 이날 오후 서울로 돌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남측에서 사업시행자측 관계자 뿐만 아니라 민주당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김옥두 남북관계특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 6명과 조명균 통일부 교류협력국장과 강교식 건교부 국토정책국장 등 정부 ...

연합뉴스 | 2003.06.30 00:00

... 1단계지구에서 남측 인사 120여명과 북측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지난 2000년 8월9일 정몽헌 현대회장과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개성지역에 2천만-4천만평 규모의 공업지구를 건설하기로 ... 임시도로와 도라산역 등을통해 육상교통편으로 착공식 현장에 도착한 뒤 행사를 치르게 된다. 또 민주당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김옥두 남북관계특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 6명과조명균 통일부 교류협력국장과 강교식 건교부 국토정책국장 등 정부 관계자, ...

연합뉴스 | 2003.06.29 00:00

... 않았지만 박지원 전 문화부 장관이 150억원을수뢰했다는 혐의도 수사결과에 따라서는 남북정상회담의 의미를 퇴색시켜 통치행위론을 약화시키는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현대상선이 북한으로 송금한 대출금 2천235억원을 감추기 위해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 의장의 지시로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혐의도 향후 재판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SK글로벌이 검찰 수사결과 분식회계 사실이 드러나는 바람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대상선 분식회계의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 사무실에 출석, 대기중이던 기자들에게 "특검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직행했다. 특검팀은 김 사장이 정몽헌 회장이 대북송금을 사전에 지시했는지, 개성공단 조성 등 7대 남북경협사업 등에 대한 대가로 현대측이 그룹 차원에서 북에 송금한 정확한 액수 등을 조사중이다. 특검팀은 특히 김 사장이 2000년 6월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을 맡는 등 현대측이 추진한 각종 대북사업에 깊숙이 개입했던 점에 주목, 사업 추진 배경 및 남북정상회담과 관련성 여부를 ...

연합뉴스 | 2003.05.14 00:00

... 송두환 특별검사팀은 14일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을 소환, 대북송금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특검팀은 김씨를 상대로 정몽헌 회장이 대북송금을 사전에 지시했는지 여부 및개성공단 조성 등 7대 남북경협사업 등 대가로 현대측이 그룹 차원에서 북에 송금한정확한 액수 등을 집중 조사했다. 특검팀은 특히 김씨가 2000년 6월 당시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을 맡는 등 현대측이 추진한 각종 대북사업을 주도한 점에 주목, 사업이 추진된 배경 및 남북정상회담과 관련성 여부에 대한 ...

연합뉴스 | 2003.05.14 00:00

... 직면할 것이 주총전 이미 예고됐었다. 이날 주총장에는 시작 1시간전인 9시께부터 '하이닉스살리기 국민운동협의회'(의장 오필근) 소속 소액주주들이 몰리들기 시작했으며 참석장을 가져오지 못한 일부 주주를 제외한 300여명의 소액주주들이 ... 작정한 것 같다"며 "소액주주들은 변변한 의사표시 한 번 해보지 못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총이 끝난 뒤 오 의장은 "소액주주들의 운동과 저항은 계속될 것"이라며 "하이닉스 문제에 대한 국회 청문회 요구, 감자안 무효소송, 정몽헌 ...

연합뉴스 | 2003.02.25 00:00

하이닉스반도체 소액주주 모임인 '하이닉스 살리기 국민운동협의회'의 오필근 의장은 25일 주주총회가 끝난 뒤 "감자안 의결 무효소송과 함께 하이닉스의 각종 의혹사안에 대해 국회에 청문회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 의장은 ... 현대그룹의 대북송금과 관련, 이날 주총장에서 소액주주 230명의 동의서명을 추가로 받았으며 서명인 350명 명의로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과 박종섭 전 하이닉스 사장을 이번주내 서울지검에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연합뉴스 | 2003.02.25 00:00

하이닉스반도체 소액주주 모임인 '하이닉스살리기 국민운동연합회'(의장 오필근)는 2000년 5월 현대전자(현 하이닉스반도체) 1억달러증발 의혹사건과 관련, 금주중으로 당시 현대그룹과 현대전자 경영진을 업무상 배임등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피고발인은 당시 그룹 회장이었던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과 현대전자 사장이었던 박종섭 전 하이닉스 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의장은 "이번 사건은 주주들에게 막대한 재산상 손해를 끼친 행위인 ...

연합뉴스 | 2003.0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