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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뮤지컬 무대에 연예인 대거 출연

      ... 토대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가스펠」(14일-2002년 1월13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은 그야말로 연예인 잔치다. 신동엽, 김진수, 홍석천, 정성화, 정상훈, 송선미 등이 무대에 서고 개그맨 표인봉이 연출을 맡는다. 또 영화배우 정준호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학생들이 제작해 학교 강당에서 발표했다가 오프 브로드웨이와 브로드웨이로 진출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수 차례 공연됐지만 원작자에게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무대에 올리기는 처음. ...

      연합뉴스 | 2001.11.24 14:17

    • '흑수선' .. 이념이 진 자리엔 비극만 남고...반전 거듭하는 스릴러

      ... 명함 조각과 일제 금속 안경테 조각을 단서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간다. 1952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탈출 사건 당시 극우 경찰 양달수,남로당원 오지혜(이미연),그녀의 연인이자 장기수였던 황석(안성기),빨치산의 우두머리 한동주(정준호) 등의 관계가 하나씩 베일을 벗는다. 범인이 밝혀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반전이 일어난다. 흑수선은 극중 오지혜의 암호명. "범인추적"외에 연인들의 평생을 바친 사랑과 50년만의 복수극 등 짙은 비애감이 드라마를 이끄는 동력이다. ...

      한국경제 | 2001.11.15 17:59

    •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흑수선」모습 드러내

      ... 제작진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 감독의 오랜 `동지'이자 친구인 안성기가 배 감독의 13번째 `부름'에 기꺼이 응했고, 데뷔작「젊은 남자」로 감독과 인연을 맺은 이정재와 요즘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이미연, 번듯한 외모의 정준호가 합류했다. 영화는 한 노인의 시체가 강 위로 떠오르는 것으로 출발한다. 숨진 사람은 마약중독에 빠진 양달수(이기영)라는 사내로 밝혀지고,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대량(大良)'이라고 인쇄된 신문 조각과 일제 금속 안경테 조각을 단서로 오 ...

      연합뉴스 | 2001.11.11 09:55

    • [일요영화] (11일) '싸이렌' ; '귀향'

      ...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계에선 이 작품이 스케일이 큰 데다 짜임새나 재미를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불꽃처럼 뜨거운 감정을 지녔기 때문에 늘 위험이 따르는 준우(신현준),이성적인 판단과 합리적인 행동의 현(정준호).이처럼 판이한 성격의 두 사람은 각각 서로에게 아픈 상처를 준 적이 있다. 이런 이들이 같은 구조대에 배치되면서 사사건건 갈등을 빚는다. 첫 출근일 철수 명령을 받고도 사람을 구하러 화재현장 속으로 뛰어드는 준우와 이를 막는 ...

      한국경제 | 2001.11.09 15:43

    • 208억 횡령 삼성언론재단 과장 중형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김용헌 부장판사)는 5일 재단기금 208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구속기소된 삼성언론재단 과장 정준호(36) 피고인에 대해 징역 8년에 벌금 1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정 피고인에게 삼성언론재단과 합의한 손해배상액 123억원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정 피고인은 재단 기금담당과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98년부터 1년9개월간 재단기금 208억원을 인출, 주식투자에 사용하고 고급빌라와 아파트, ...

      연합뉴스 | 2001.10.05 18:07

    • 한국영화 日 지자체서 제작지원 '눈길'

      ... 상당의 항공기 티켓과 숙소,엑스트라 인건비 등을 제공받았다. 미야자키현의 현물지원은 한국영화의 위상이 높아진데다 "관광미야자키" 이미지를 영화를 통해 부각시키려는 전략에서 이뤄졌다. 영화내용중 오형사(이정재)가 유력 용의자인 한동주(정준호)를 추격하는 하이라이트 시퀀스의 무대가 미야자키 현에 있는 테루하흔들다리에서 촬영됐다. 이 다리는 높이 1백42m에 2백50m길이로 세계적인 명물이다. 미야자키현은 지난 4월 아시아나항공 취항을 계기로 한국관광객 유치전략을 적극 ...

      한국경제 | 2001.09.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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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사부일체」제작발표회

      영화「두사부일체」가 11일 오후 대학로 모 주점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본격 제작에 착수했다. TV시트콤「세친구」의 정웅인(왼쪽부터),「흑수선」의 정준호,「친구」의 정운택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서울=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1.09.12 16:33

    • [TV 하이라이트] (4일) '현장르포 제3지대' ; '순정' 등

      ... 꾸민다. 조성모 컴백 무대를 축하해 주기 위해서 탤런트 이승연이 깜짝 출연한다. 이승연이 조성모와 친해지게 된 사연과 함께 그녀가 생각하는 조성모 신동엽 유정현의 매력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조성모의 가수 박상민 모창과 탤런트 정준호 연기 흉내를 보여준다. 조성모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아줌마 팬" 한 명을 초대해 흥미로운 시간을 가진다. PD수첩(MBC 오후 11시5분)=지난 8월 30일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1백69명에 대한 명단을 ...

      한국경제 | 2001.09.03 15:02

    • 大作 한국영화 10여편 쏟아진다 .. 제작비 40~80억 투입

      ... 있다. 11월에는 배창호 감독의 '흑수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이 개봉된다. 제작비는 40여억원. 한국전 당시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사람들의 슬픈 사랑을 그린 영화로 이미연 안성기 이정재 정준호 등이 출연했다. 12월 개봉될 "화산고"(제작 싸이더스)도 순제작비만 40여억원이 투입되는 관심작이다. "매트릭스"를 방불케 하는 테크노 액션이 눈길을 끈다. 미리 공개된 홍보필름만 보고 홍콩 등지에서 수입을 타진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

      한국경제 | 2001.08.31 17:21

    • 영화 '흑수선' 일본서 현지촬영비 지원 '화제'

      ... 알려졌다. 11월 개봉 예정인 「흑수선」은 거제 포로수용소를 무대로 1950년대와 2000년대를 오가며 한국 현대사의 이면을 파헤친 미스터리 액션물. 미야자키현에서는 오병호(이정재 분) 형사가 포로수용소를 탈출한 공산주의자 한동주(정준호)를 추격하는 대목을 촬영한다. 미야자키현은 △배우 및 스태프의 항공료 및 숙식비 △차량ㆍ통역 지원비 △엑스트라 인건비 △촬영장비 대여비 △선발대 사전조사비 등을 지원하며 금액으로 따지면 총제작비의 10%에 해당하는 5억원에 이른다. ...

      연합뉴스 | 2001.08.09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