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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은 "주재국 대사가 유력 대선 후보의 외교·안보 정책을 반박하고 자국 입장을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주권 침해"라며 "대한민국 대선에 중국이 개입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정진석 의원도 SNS를 통해 "사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직면해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력"이라며 "이런 조치를 걸고넘어지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싱 대사의 발언은 국민의 반중 정서만 자극할 ...

한국경제 | 2021.07.16 18:01 | YONHAP

... 인재풀에는 정권 교체 경험과 더불어 금융위기 극복 등 다양한 국정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다"며 "다음 정권이 탄생하는데 기여할 사람들을 많이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계 입문을 도운 정진석·권성동 의원도 모두 MB계 핵심으로 꼽히던 인사다. 이들 외에도 MB 청와대 출신 상당수가 윤 전 총장을 실무적으로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승완 전 청와대 총무2비서관, 채성령 전 행정관이 대표적이다. 캠프에서 정무 총괄 역할을 ...

한국경제 | 2021.07.15 19:00 | YONHAP

...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 대표는 국회 경내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는 동영상을 SNS에 올리고 "따릉이의 기운을 몰아 사이클의 이혜진, 나아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당 조경태 정진석 권성동 의원에게 릴레이 응원을 부탁했다. 앞서 김기현 원내대표는 지난 7일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릴레이 챌린지'를 처음 시작했다. 자신이 응원하는 종목의 동작을 표현하고, 응원을 이어갈 3명을 발표하는 방식이었다. 김 원내대표는 ...

한국경제 | 2021.07.10 14:54 | YONHAP

... 대선 경선 버스에) 당연히 탑승할 것”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의 9월 초 국민의힘 입당설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다. 윤 전 총장은 정치 선언 이전에도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에게 직접 연락해 만난 것을 시작으로 정진석·권성동·유상범 의원 등과 정치 입문에 대해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나 “덧셈의 정치를 하자”며 “‘빅 플레이트(큰 접시)’를 ...

한국경제 | 2021.07.09 18:09 | 이동훈

... 경제부총리도 조문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조문을 마친 후 "(최 전 원장과) 대학 다닐 때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인연"이라면서 "장례를 마친 후 연락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정진석·주호영·박진 의원, 무소속 윤상현 의원 등이 조화를 보냈다. 최 전 원장은 기자들에게 "(선친이)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의식이 있으실 때 글씨로 남겨주신 말씀은 '대한민국을 밝혀라'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인의 동생인 ...

한국경제 | 2021.07.08 22:58 | YONHAP

... 머무르다 나온 윤 전 총장은 취재진에서 "(고인은) 6·25 때 나라를 지킨 모든 국민이 존경하는 분이라 당연히 올 자리였다"라며 "최 전 원장과는 인사만 나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정진석·주호영·박진 의원, 무소속 윤상현 의원 등이 조화를 보냈다. 최 전 원장은 기자들에게 "(선친이)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의식이 있으실 때 글씨로 남겨주신 말씀은 '대한민국을 밝혀라'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인의 동생인 ...

한국경제 | 2021.07.08 18:35 | YONHAP

... 직접 고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자신을 엄호하거나 호감을 표시한 인사들에게 스킨십을 적극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을 처음 거론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강도 높게 비판했을 때도 먼저 전화를 걸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정 의원과 단둘이 술자리를 갖고 의기투합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친윤'(친윤석열) 얘기를 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일일이 ...

한국경제 | 2021.07.05 11:09 | YONHAP

...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이 지사에 대한 강도높은 직격을 통해 국면 반전 모색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야권도 총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승만의 건국, 박정희의 산업화를 통째로 부정하는 대한민국 정통성 훼손"(정진석 의원), "80년대 운동권 수준의 유치하고 자기 학대적인 저질 역사관"(신원식 의원)이라고 이 지사의 역사관을 문제 삼았다.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도 "이 지사가 세우겠다는 '새로운 나라'는 반미·반일의 나라인가"라며 가세했다. ...

한국경제 | 2021.07.04 21:03 | YONHAP

... 점령군' 발언에 대해 '편가르기', '셀프 왜곡'이라고 맹비난했다. 야권은 이 지사의 발언이 앞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소련은 해방군, 미국은 점령군' 발언과 함께 집권 세력 전반의 잘못된 역사관을 드러낸 것이라고 싸잡아 공격했다. 정진석 의원은 SNS에서 "이승만의 건국, 박정희의 산업화를 통째로 부정하는 대한민국 정통성 훼손을 이 지사가 다시 시작했다"며 "성남의 판잣집 소년이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대한민국이 그렇게 부끄러운가"라고 물었다. 정 의원은 이 지사의 ...

한국경제 | 2021.07.04 16:28 | YONHAP

... 있다"면서 "교구의 글쟁이 허 신부가 쓴 이 책이 신자들에게 전해져 성경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참생명의 갈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허 신부는 그간 성경의 인물·풍속·동식물 등 성경 주변 이야기를 친절하게 풀이하는 책들을 내왔다. 저서로는 '성서 속의 인물들', '성서의 풍속', '추기경 정진석', '신부님, 손수건 한 장 주실래요?' 등이 있다. 가톨릭출판사. 374쪽. 1만6천 원.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1.07.02 11:2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