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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세 면제 '좀비 상장사' 541개사…5년래 최대

      장사해 번 돈으로 이자도 다 못 내는 상장사 전체의 30% 육박 금융당국이 부실기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한 가운데 세전 영업손실로 법인세가 면제된 '좀비 상장사'가 5년래 최대 규모로 늘었다. 장사해 ... 비용보다 적다는 뜻이다. 매출 기준 상위 30대 상장사만 봐도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곳이 한국가스공사(0.93배), S-Oil(-6.79배), 현대중공업(-22.43배), KT(-1.64배), 대한항공(0.91배) ...

      연합뉴스 | 2015.09.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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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보, 우리銀·한화생명·서울보증 지분 2017년까지 매각

      ...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은행과 한화생명, 서울보증보험 지분 7조원 어치를 2017년까지 매각하기로 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15~2019년 재무관리계획을 국회에 최근 제출했다. ... 합리화해 처분가능 주식을 조기에 전량 매각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보가 갖고 있는 금융사 지분은 우리은행(전체 지분의 51%)과 한화생명(23%), 서울보증보험(94%)이다. 예보는 2016년에 2조5천900억원, ...

      연합뉴스 | 2015.09.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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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수요 큰 아시아 인프라 시장, 경제 도약 기회로 활용하려면 "정부·은행·기업 '삼각편대' 구축 AIIB 전략 짜라"

      중국 주도의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국내 기업의 역내 진출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선 정부는 물론 기업과 금융회사들이 ‘삼각편대’를 구성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 코엑스에서 열린 ‘AIIB 설립에 따른 아시아 인프라 시장 확대와 한국 개발협력의 대응방안’ 정책세미나에서다. 이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국제경제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했다. 패러다임 바뀌는 ...

      한국경제 | 2015.09.18 18:00 | 이승우

    • 예보, 성남 토마토저축은행 사옥 등 284건 공개입찰

      예금보험공사가 경기도 성남시 소재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건물 등 파산재단 보유자산 284건에 대한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주로 파산 저축은행이 보유했던 부동산과 콘도·골프회원권으로, 전국 10개 공매장에서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입찰이 이뤄진다. 이번 공매 물건 중에는 성남시 신흥동 소재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사옥이 포함돼 있다. 부산 부평동에 있는 해솔저축은행, 인천 구월동 에이스저축은행 사옥 ...

      연합뉴스 | 2015.09.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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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틀 짜는 기업 구조조정] '6년 노하우' 유암코 전진배치…'좀비기업' 정리 속전속결

      금융위원회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설립 계획을 접고, 부실채권 투자회사인 유암코(연합자산관리)를 확대 개편해 기업 구조조정을 맡기기로 한 것은 속도감 있는 구조조정을 꾀하기 위해서다. 살릴 기업은 살리고 ‘좀비기업’은 ... 주도에서 시장으로 넘기는 방안을 고민하면서 구조조정전문회사 설립과 함께 기존 유암코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누가 출자할 수 있는지를 탐문한 결과 외국계 은행, 보험회사, 저축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

      한국경제 | 2015.09.17 18:00 | 박동휘 /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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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구조조정 전문사 신설안 백지화…'유암코' 확대 개편

      ... 전문회사로 자산유동화와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맡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를 신설하는 애초의 금융위 방안 대신 유암코를 확대 개편하자는 은행권의 건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이명순 구조개선정책관(국장)은 ... 유암코를 확대 개편하자는 건의가 있었다"며 이날 참여은행 부행장들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유암코 확대 개편안을 금융위에 전달했다. 금융당국은 애초 신한·국민 등 8개 은행과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출자 1조원, 대출 ...

      연합뉴스 | 2015.09.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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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뉴스테이 정착되면 중산층 주거혁신 계기"

      ...산층 주거안정 실현"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뉴스테이가 확산돼 임대주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정책된다면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하는 '중산층 주거혁신'의 ... 1월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방안'을 발표한 이후 처음 착공한 사업이다. 대림산업과 인천도시공사, 주택기금이 공동 투자해 총 2천105세대를 공급하며, 지난 11일 입주자 선정을 마쳤고 2018년 2월 입주가 ...

      연합뉴스 | 2015.09.17 10:04

    • "요우커가 돌아왔다"…9월 中 관광객 작년 수준 넘겨

      ...증후군) 사태로 급감했던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최근들어 전년 수준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17일 한국관광공사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14일 현재 한국을 찾은 중국 국적자는 30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 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의 40%가 출국하는 상하이에서 한시적으로 단체관광객들에 대한 한국비자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정책이 유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준 관광공사 상하이지사장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라며 "중국관광객 ...

      한국경제 | 2015.09.17 09:05 | 최유리

    •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설립 무산

      금융위원회가 시장 주도형 구조조정을 위해 추진해온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설립이 은행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은행들은 대신 기존 부실채권(NPL) 투자회사인 유암코를 확대·개편해 기업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금융당국에 ... 대신 유암코의 기업구조조정 기능을 확대하는 내용의 새로운 방안을 논의한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금융위에 전달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당초 8개 은행과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출자 1조원, 대출 2조원 등 최대 3조원을 ...

      한국경제 | 2015.09.17 01:42 | 김일규/이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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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금융사서 받은 대출, 수수료 없이 7일 내 취소 가능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을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7일 이내에 철회할 수 있는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된다. 담보대출은 2억원 이하, 신용대출은 4000만원 이하가 대상이며 철회권을 행사하면 대출기록도 삭제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 등 부대비용 150만원가량만 부담하면 된다. 이 방안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는 내년부터 은행을 비롯해 증권사 등 금융투자회사, 보험사, 카드·캐피털 등 여신전문회사,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주택금융공사 등에서 받은 대출에 ...

      한국경제 | 2015.09.16 18:29 | 박동휘/김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