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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 좌익수 강영수가 13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학야구 춘계리그 A조 서울대와의 경기에서 올시즌 국내야구 첫사이클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5번타자로 나온 강영수는 1회 1사 1,3루에서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린데 ... 담장을 넘기는 3점짜리 홈런으로 연결시켜 대학 8번째, 아마야구 통산 19번째 사이클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연세대는 이날 강의 활략으로 서울대를 33-0, 7회 콜드게임으로 물리 쳐 3승1무로 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경제 | 1994.04.13 00:00

LG가 노찬엽의 개막 1호 축포에 힘입어 태평양을 일축, 서전을 장식했다. 9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94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전 첫날 경기에서 LG는 노찬엽의 2점홈런등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며 홈팀 태평양을 4-2로 꺾었다. 삼성은 대구홈경기에서 7회말 김성래 이종두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롯데를 6대3으로 제압, 홈팬에게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롯데 김민재는 5회초 2사에서 삼성의 선발 김태한으로부터 홈런을 빼앗아 프로야구 12년 ...

한국경제 | 1994.04.09 00:00

연세대가 팽팽한 투수전끝에 장재명의 수훈으로 결승점을 잡아 홍익대에 1- 0으로 신승했다. 연세대는 7일 동대문 구장에서 열린 대학야구 봄철리그 4일째 A조 경기에서 3회2사후 장재명의 안타와 도루에 이은 강영수의 적시타로 얻은 귀중한 한점 을 끝까지 지켜 홍익대를 힘겹게 물리쳤다. 이로써 연세대는 5개팀이 풀리그를 벌여 두팀이 결승토너먼트에 오르게 돼 있는 A조에서 1승1무를 기록, 단독선두에 나섰다. C조 경기에서 원광대는 최기문의 ...

한국경제 | 1994.04.08 00:00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라켓볼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복식경기를 갖는다. 한국아마추어라켓볼협회(회장 정남환)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인천 시 중구신흥동 마린헬스클럽 라켓볼장에서 제1회 한국 라켓볼 복식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18세이상의 남녀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 34조,여자 17조등 모두 51개조가 출전,예선리그를 거쳐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경제 | 1994.03.26 00:00

마이클 조단이 마침내 마이너 리그로 밀려났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1일 마이클 조단을 마이너리그로 보내 훈련시키겠다 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동안 13경기에 출장해 20타수 3안타의 부진한 성적을 남긴 조단은 23일 에는 트리플A 소속으로 내쉬빌에서 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주말에는 한단계 낮은 더블A 소속으로 버밍햄에서 경기를 하기때문에 아직 마이너리그의 어느 단계에 속하게 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조단은 팀에서 자기의 가능성을 인정해주는 ...

한국경제 | 1994.03.23 00:00

94세계C풀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은 벨기에를 물리치고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4강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16일 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B조 3차전에서 벨기에를 맞아 2피리어드에서 박경운(상무) 한상현(한양대) 김성복(연세대)이 연속골 을 터뜨리고 GK 최재용(석탑건설)이 골문을 잘지켜 3-2로 역전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3승의 에스토니아에 이어 조2위를 차지, 예선전적을 안고 싸우는 ...

한국경제 | 1994.03.18 00:00

... 입단한 조단은 14일 사라소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부터 우익수로 나와 8회 제프 인니스의 3구를 때려 3루수앞 내야안타를 만들어냄으로써 관중글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조단은 6회에도 볼넷을 고르고 1루에 살아나가 2루도루에 성고,빠른 발을 과시하기도 했다. 전날까지의 시범경기에서 14타수 무안타로 메이저리그 진출 꿈이 거의 무산됐던 조단은 1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예정됐던 마이너리그 합류가 일단 보류됐다.

한국경제 | 1994.03.17 00:00

... 지난해 12월1일 국내최초의 여류프로기전으로 출범한 이대회는 2개월반동 안 국내여류프로기사 10명전원이 출전한 본선리그를 거쳐 지난달 24,28일 결승1,2국을 치른바 있다. 한편 역대여류국수가운데 최연소인 권효진양은 오는10월 ... 효영양(9.분당시 매송국3)이 본선토너에서 6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21기아마여류국수전각조입상자명단 갑조(3급이상)=아마여류국수 권 효진 아마여류준국수 이정원 3현미진 장려상 강나연 을조(4급-8급)=1한보 희 2이주영 ...

한국경제 | 1994.03.02 00:00

... 반상대결에 돌입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주)대한생명이 협찬하는 이번대회는 모두 457 명의 여성기사가 출전, 갑조(3급이상) 을조(4-8급) 병조(9-12급) 정조(13- 18급)및 꿈나무조(국민학생이하)로 나뉘어 이날 예선전을 치렀다. 39명의 아마여류최강들이 출전한 갑조대국에서는 김태향 이정원 권효진 김 현정등 우승후보들이 무난히 예선리그를 통과해 1일 아마여류국수타이틀을 놓고 격돌케됐다. 갑조우승자에게는 아마여류국수칭호와 함께 오는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

한국경제 | 1994.02.28 00:00

... 배달왕 기전"을 오는 3월2일 한국기원에서 개막합니다. 1,000만 바둑팬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이창호육단과 조훈현구단을 초 대배달왕과 준우승자로 탄생시킨 이 기전에는 한국기원소속 프로기사 120 명 전원이 참가,1년간 대국을 ... 상금:우승-2,000만원,상패준 우승-600만원,상패 대국방식:예선-1~2차 그룹별 토너먼트로 8명선발본선-A, B조 리그전 (예선선발 8명+전기시드 4명=12명 A,B조 6명씩 나누어 리그)결승 -A,B조 1위간 결승5번기 대국 ...

한국경제 | 1994.0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