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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7일자) 정말 제정신으로 하는 일들인가

... 있다. 모두가 합심해 경제살리기에 올인해도 부족할 판에 정말 이래도 되는 것인지 한심하기만 하다. 우선 경제에 직격탄이 될 노동계의 줄파업은 가뜩이나 휘청대는 경제에 또다시 큰 충격을 가할 게 불을 보듯 뻔하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가 6일 시한부 파업을 벌인 데 이어 7일엔 한국노총이 총파업에 나선다. 민주노총은 산하 금속노조와 보건의료노조가 이미 파업선언을 했고 8일엔 노동부장관 퇴진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는다. 이들은 비정규직 법안 처리 실패,한국노총 ...

한국경제 | 2005.07.06 00:00 | 이봉구

조종사 노조등 잇단 파업..검찰, 불법행위 엄단

대검찰청 공안부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6일 시한부 파업을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금속노조 한국노총 병원노조 등 노동계 파업이 불법 파업으로 흐를 경우 엄단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5일 "아직까지는 노조의 파업 움직임이 적법한 범위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여겨진다. 합법적 투쟁이나 쟁의행위는 보장하겠지만 불법 행위는 엄단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일선지검 및 지청에도 관할 지역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불법 파업에 ...

한국경제 | 2005.07.05 00:00 | 김문권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6일로 파업연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5일 회사측과 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과 이견이 많아 결렬됐다며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교섭은 의미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7.05 00:00

파업강행 조종사노조에 비난 `봇물'

양 항공사 조종사 노조가 사측과 줄다리기를 계속하면서 파업 등 `실력행사'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자 비난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특히 고소득 직종인 조종사들이 승객을 볼모로 파업을 강행하려는 것은 어떤 명분과 논리를 내세워도 `제몫 챙기기'란 지적을 피할 수 없다는 게 다수 국민들의 시각이다. ◇`귀족노조ㆍ집단이기주의' 비난 고조 =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가 6일 파업을 강행할 방침을 밝히면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연합뉴스 | 2005.07.05 00:00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협상결렬' 선언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5일 오전 회사측과 교섭을 재개했지만 이견폭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오전 교섭에서 기존 요구사항 중 상당수 조항을 추가로 철회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측과 이견이 많아 결렬됐다"며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교섭은 의미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종사 노조는 당초 계획대로 6일 오전 1시부터 24시간 시한부 경고파업을 벌이기로 하고 오후 4시께 김포공항 인근 집결지에 모여 향후 대응방향을 ...

연합뉴스 | 2005.07.05 00:00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6일부터 시한부 파업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6일 오전 1시부터 24시간 동안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다. 금속노조와 병원노조 등도 노사교섭에 실패할 경우 각각 오는 6일과 8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며 한국노총도 7일 총파업 집회를 강행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5일 "일부 요구 사항을 수정해 사측과 재협상을 시도했지만 회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아 파업을 강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파업이 단행되더라도 비노조원과 외국인 조종사 ...

한국경제 | 2005.07.05 00:00 | 사회부

양 항공사 조종사노조, 사측과 협상 재개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4일 `준법투쟁'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양대 항공사 조종사 노조가 실력 행사에 들어간 가운데 사측과 협상을 재개키로 했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새벽 1시부터 시작하려던 24시간 시한부 경고파업을 하루 연기하고 최종 제안서를 사측에 전달한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는 오전 10시부터 사측과 제안서 의견 조율에 나선다. 아시아나 조종사들은 당초 논란이 된 `해외출장지 호텔에 골프채 4세트 비치', `기장에 객실승무원 ...

연합뉴스 | 2005.07.05 00:00

검찰, 노동계 불법파업 엄단 방침

대검 공안부는 6일 조종사 노조의 시한부 파업을 시작으로 금속노조, 한국노총, 병원노조 등 노동계 파업이 줄줄이 예정된 것과 관련, 사태를 예의주시하되 불법파업으로 흐를 경우 엄단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5일 "아직까지는 노조의 파업 움직임이 적법한 범위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여겨진다. 합법적 투쟁이나 쟁의행위는 보장하겠지만 불법행위는 엄단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경찰과 노동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이 ...

연합뉴스 | 2005.07.05 00:00

재계, 노동계 총파업 즉각 철회 촉구

... 우려된다"고 밝혔다. 경총에 따르면 금속노조는 지난달 29일 4시간 부분파업 이후 이달 6, 8일 부분.전면 파업을 거쳐 1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보건의료노조도 이달 8,20일 총파업을 강행키로 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도 4일 준법투쟁에 들어갔고 아시아나 항공 노조는 5일 하루 총파업을 벌인다. 경총은 "금속노조의 경우 해외공장 신증설 계획시 노사합의, 해외공장 제품반입금지, 외주 하도급 전환시 노조 합의 등을 요구, 심각하게 경영권을 침해하고 ...

연합뉴스 | 2005.07.05 00:00

[취재여록] 파일럿의 파업

조종사들이 공항 출입국장을 걸을 때면 사람들의 시선이 꽂힌다. 멋진 제복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탈 비행기를 안전하게 조종하는 사람들"이란 믿음이 깔려 있어서다. 그만큼 조종사는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이다. 그런 까닭에 '좁은 문'을 뚫고 경력을 9년 정도 쌓으면 연봉이 대부분 억대로 올라선다. 일반 직원들보다 상대적으로 후한 복리후생도 누린다. 이런 조종사들이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

한국경제 | 2005.07.05 00:00 | 류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