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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새 차수 승진한 황병서, 北 2인자 부상?

북한 김정은 체제의 실세로 꼽히는 황병서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사진)이 원수 바로 아래인 차수에 올랐다. 지난 15일 제1차 비행사(조종사)대회 때 대장 계급장을 달고 나타난 지 10여일 만에 차수로 승진한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가 지난 26일 황병서에게 인민군 차수 칭호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황병서가 최근 공개활동이 뜸한 최용해의 후임으로 총정치국장에 임명된 것 ...

한국경제 | 2014.04.28 21:15 | 전예진

北 김정은 체제 실세 황병서, 초고속 차수 승진

북한 김정은 체제의 실세로 꼽히는 황병서가 초고속 승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제1차 비행사(조종사)대회 때 대장(별 4개) 계급장을 달고 나타난 지 10여 일 만에 차수로 승진한 것이다. 차수는 군대 계급에서 원수 바로 아래 계급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황병서에게 차수 칭호를 수여하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 결정이 지난 26일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황병서는 군부에서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과 같은 ...

한국경제 | 2014.04.28 08:15 | 최유리

北 '신실세' 황병서, 차수로 고속 승진…새 역할 주목

최룡해 후임 총정치국장 임명 가능성도 배제 못해 북한 김정은 체제의 실세로 꼽히는 황병서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군대 계급에서 원수 바로 아래인 차수에 올랐다. 황병서는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제1차 비행사(조종사)대회 때 대장(별 4개)으로 승진한 것이 확인된 데 이어 이번에 차수로까지 고속 승진해 앞으로 북한 권력구도에서 역할이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황병서에게 차수 칭호를 수여하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 결정이 ...

연합뉴스 | 2014.04.28 06:55

늙어가는 저비용항공사…60세 이상 기장 절반 넘기도

... 수 있다. 제주항공은 기장 평균 나이가 51세로 티웨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또 기장 92명 중 약 3분의 1인 30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제주항공은 지난 23일 60세 이상 기장들에게 비행시간 조정 요청권을 줬다. 조종사가 회사 측에 요구하면 비행 거리가 긴 국제선 대신 국내선 등을 위주로 배정해주기로 했다. 기장 고령화에 따른 피로 누적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국내 LCC 중 기장 평균 연령대가 40대인 곳은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경제 | 2014.04.27 21:23 | 이미아

[한경데스크] 재앙을 부르는 조건들

말콤 글래드웰은 2009년 발간한 베스트셀러 ‘아웃라이어’에서 “비행기 사고는 대개 일곱 가지 실수가 결합된 결과로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조종사가 한 번 실수했다고 곧바로 파국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실수들이 더해지면 대한항공 괌 추락사건(1997년) 같은 재앙을 불러온다고 경고했다. 197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스리마일섬의 핵발전소 사건도 마찬가지였다. 원자로의 물 필터 문제가 ...

한국경제 | 2014.04.27 20:40

[세월호 침몰] 이준석 선장, 20년 넘게 적성심사 안 받아

... 선원업무처리지침 규정 때문이다. 이씨는 청해진해운의 전신인 세모해운에서 20년 전부터 선장으로 일했다. 세모해운은 인천∼제주항로를 20년간 독점해왔다. 이씨는 적어도 20년은 적성심사를 받지 않은 셈. 이 때문에 까다로운 항공기 조종사 운항자격심사 제도와 비교하면 선장의 자격을 검증하는 절차가 지나치게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에서 항공기 조종사는 항공법과 시행규칙에 따라 조종기술과 비상절차 수행능력 등을 매년 1∼2회 검증받는다.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

한국경제 | 2014.04.27 14:53 | 박희진

'무리한 운항' 아시아나항공 징계

... 이상이 발견됐음에도 운항을 강행한 아시아나항공(OZ603)에 최대 7일간 운항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국토교통부는 25일 “OZ603 여객기가 엔진 이상에도 불구하고 인근 후쿠오카 공항으로 회항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비행한 것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조종사가 운항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조만간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종사 자격정지 30일에 해당노선 최대 7일간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 1000만원 부과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2014.04.25 20:49

[Cover Story] 참사부른 대형 수송…인공지능, AI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 개입의 오류가 빚어낸 참사에 다름 아니다. 다른 예를 들어보자. 최근 발생한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고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중국 베이징을 향해거의 직선으로 북상했어야 할 비행기가 왜 유턴하다시피 해 인도양한가운데 추락한 것일까. 조종사는 무엇을 한 것일까?완벽한 두뇌를 가졌다는 인간 조종사들이무슨 짓을 한 것일까? 이처럼 대량 수송이 가능해진 오늘날, 인간의 오류 가능성은 늘 대형참사를 잉태하고 있다. 만일 인간 개입을 제로(zero)로 만들면 어떨까.바로 활로 개입의 ...

한국경제 | 2014.04.25 17:33

아시아나, 엔진 이상 상태로 비행…국토부 철퇴 예고

... 규정을 위반한 것에 대해 엄청 조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운항 중 엔진 이상이 발견됐음에도 인근 공항으로 회항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비행했다.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이를 심의한 결과에 따라 조종사 자격정지 30일, 항공사 항공기 운항정지 7일 또는 과징금 1000만원의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엔진 정비의 적절성, 조종사·정비통제·운항통제실의 상호 의사 결정 과정 등에 대해서도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조사단을 ...

한국경제 | 2014.04.25 16:49 | 최유리

아시아나항공, 운항규정 위반으로 국토부 처분

... 국토교통부는가 지난 19일(토) 인천에서 사이판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여객기가 운항 중 엔진이상이 발견되었는데도 운항규정에 따라 인근 공항(후쿠오카)으로 회항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비행한 사례에 대하여 사실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결과 조종사가 운항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있어 항공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조종사는 자격정지 30일, 항공사는 항공기 운항정지 7일 또는 과징금 1,000만원 해당하는 처분을 받게 됩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

한국경제TV | 2014.04.25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