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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남자 간판 유승민(삼성카드)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단식 챔피언 베르너쉴라거(오스트리아.세계 8위)를 꺾었음에도 세계 2위 왕리친(중국)과 티모 볼(독일.세계 7위)에게 발목을 잡혀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또 주세혁(상무)과 오상은은 서로 자리를 바꿔 15위와 16위가 됐고 김택수(KT&G)는 21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여자는 이은실(삼성카드)이 38위에서 36위로 2계단 도약했고 석은미와 김무교(이상 대한항공)는 41위와 45위로 변함이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1단식에 나선 유승민(삼성카드)이 세계 2위 왕리친에 첫 세트를 따고도내리 2, 3, 4세트를 내주며 1-3(11-6 7-11 4-11 7-11)으로 져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2단식 주자 주세혁(상무)이 중국의 차세대 기대주 왕하오에게 0-3으로 완패했고 오상은 역시 세계 최강자 마린에게 0-3으로 고배를 마셨다. 한국 여자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1-3으로 져 B그룹2위 홍콩과 2위간 대결을 ...

연합뉴스 | 2004.03.04 00:00

한국 남녀탁구가 2004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에서나란히 파죽의 3연승 행진으로 4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예선 3번째 경기에서 오상은과 유승민(삼성카드), 주세혁(상무)이 차례로 나서 프랑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챔피언십디비전 A그룹에 속한 한국 남자는 이탈리아, 중국과의 남은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겨도 최소 그룹 2위로 4강에 오른다. 전날 밤 오스트리아와의 3-2 승리때 ...

연합뉴스 | 2004.03.03 00:00

... 잡은 뒤 2, 3세트도 스카이서브에 이은 3구 연타가 위력을 발휘, 모두 11-9로 따돌리고 첫 단추를 잘 뀄다. 유승민(삼성카드)도 2단식에서 활발한 발놀림과 고감도 드라이브로 아라이 슈를 몰아쳐 역시 3-0으로 꺾었고 3단식 주자 주세혁(상무)도 같은 수비전형의 마쓰시타코지와 접전 끝에 3-2로 신승, 승리를 확정했다. 양기호 남자 대표팀 감독은 "3.1절에 일본과 겨뤄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했다.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한국 남녀탁구가 2004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에서서전을 승리를 이끌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올린 대회 남자 단체전 첫 경기에서 오상은, 유승민, 주세혁이 내리 3게임을 따내 일본에 3-0 승리를 거뒀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2일 4강 진출의 고비가 될 오스트리아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양기호 남자대표팀감독은 "공교롭게도 3.1절에 일본을 만나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했었다"며 "선수들이 긴장하지 ...

연합뉴스 | 2004.03.02 00:00

... 1년5개월여만의 남북대결도 이뤄질 수 없게 됐다. 설욕에 나서는 남자 대표팀은 오상은(세계 15위)과 유승민(삼성카드.8위)이 중국 격파 쌍두마차로 나서고 `베테랑' 김택수(KT&G)와 2003년 파리 세계선수권 남자단식 준우승자 주세혁(상무)이 3, 4단식에서 중국 선수들과 겨룬다. 오상은은 연고권을 둘러싼 삼성카드와 법정공방 승리로 족쇄가 풀려 중국전에강했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고 지난해 그랜드파이널스 16강에서세계 2위 왕리친을 꺾고 4강에 ...

연합뉴스 | 2004.02.25 00:00

... 그랜드파이널스에서 세계 2위 왕리친(중국)을꺾어 자신감을 얻은 유승민이 마린의 높은 벽을 넘는다면 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 또 지난해 파리 세계선수권대회때 신기에 가까운 커트 기술을 앞세워 준우승 쾌거를 이뤘던 '수비전문' 주세혁(상무)도 페도르 쿠즈민(러시아)을 4-3으로 따돌리고16강에 합류, 세계 3위 왕하오(중국)와 8강 길목에서 맞붙는다. 여자도 크로아티아 단.복식 제패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았다. 크로아티아 우승 콤비 김무교-전혜경(대한항공)조는 ...

연합뉴스 | 2004.01.31 00:00

... 유승민은 지난해 중국오픈 준우승에 이어 2003그랜드파이널스에서 세계 2위 왕리친을 꺾었던 자신감이 큰 밑천이다. 또 2003세계선수권때 신기에 가까운 커트 기술을 선보이며 대회 출전사상 한국남자 최고의 성적인 준우승 쾌거를 이뤘던 주세혁(상무)도 당시 결승 패배를 안겼던쉴라거에 설욕을 벼르고 있다. 여자는 크로아티아오픈 단식 챔피언에 올랐던 `수비전문' 김경아(대한항공.세계9위)가 만리장성 허물기에 나서고 복식에서도 크로아티아오픈 우승 `콤비' 이철승-유승민조와 김무교-전혜경(이상 ...

연합뉴스 | 2004.01.27 00:00

... 때 오상은과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 은메달을 따냈던 김무교는 1차 관문을 통과한 뒤 최종 선발전 2위 안에 들어야 태극마크를 달수 있다. 이밖에 남자 B조 예선(16명 참가)에서는 이철승(삼성카드.7승2패)과 김봉철(7승1패), 주세혁(6승2패), 이정우(농심삼다수.7승2패), 이정삼(8승2패), 임재현(7승2패,이상 KT&G)이 5명에게 주어지는 최종 선발전 진출 티켓을 다투고 있다. 또 여자 A조(15명 참가)에서는 윤지혜(마사회)가 9전전승의 돌풍을 일으키고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진행되는 최종선발전에서 누가 살아남을 지 장담하기 어렵다. 남자는 30세를 훌쩍 넘은 베테랑 김택수(KT&G)와 이철승(삼성카드)이 아테네올림픽을 고별 무대로 삼겠다는 각오로 마지막 투혼을 불사를 태세고 지난해 세계탁구를 깜짝 놀라게 했던 주세혁(상무) 등 실력있는 후배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92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단식과 복식 동메달을 일궜던 김택수는 98년 방콕아시안게임 단식 정상에 오르며 90년대를 풍미했지만 34살의 많은 나이 탓에 체력 소모가 많은 예선리그를 ...

연합뉴스 | 2004.0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