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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국자 올들어 300만 돌파

올해 중국인 입국자가 사상 첫 300만명을 돌파하며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법무부는 올해 1~9월 한국에 들어온 중국인은 308만52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7만9025명에 비해 48%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1~9월 입국자는 작년 전체 입국자 273만1121명보다 많다. 중국인 입국자 증가로 외국인 입국자 수도 804만910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반면 일본인 입국자는 작년 동기 ...

한국경제 | 2013.10.22 21:18 | 정소람

[중국에 부는 식품韓流] 카페 같은 빵집·미술관 같은 피자집…먹거리에 고급문화를 얹어 팔다

... “한국 빵집에 들어가면 맛있는 빵 냄새가 나서 좋아요”라고 왕린(35)은 말했다.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는 매장 안에서 빵을 굽는다. 항상 갓 구운 빵에서 나는 구수한 냄새가 매장에 가득하다. 공장에서 만들어져 배달된 빵에 익숙한 중국인이 강한 인상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음식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문화를 소비하러 오는 손님도 많다.”(박근태 CJ차이나 대표) 미스터피자의 상하이 5개 매장 안엔 다양한 모양의 조각과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시예칭(29)은 “식당이 아니라 ...

한국경제 | 2013.10.22 21:16 | 조주현

[중국에 부는 식품韓流] "신선우유·고추장·된장처럼 한국만의 특화상품 키워야"

... 비슷한 지역부터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중국의 지역별로 다른 입맛을 파악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 대만의 캉스푸 모델을 따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식품안전 규제가 엄격하고 가공 기술도 뛰어나기 때문에 중국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개발한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에서 팔리는 한국 식품의 약점도 지적했다. 주 사장은 “한국에 여행 갔다가 들고 오는 상품보다 중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수입 ...

한국경제 | 2013.10.22 21:13 | 최만수

[중국에 부는 식품韓流] 잘 지은 이름, 中고객 사로잡다

...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판다 모양의 케이크 '파이파이푸(派派福)'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직접 이름을 붙였다. 오리온 중국법인은 당초 팬더파이파이라고 이름을 지었지만 담 회장은 팬더를 떼고 '복(福)'자를 거꾸로 붙이라고 지시했다. 중국인들이 '복'자가 쓰인 종이를 뒤집어 붙이는 데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복이 뒤집어졌다(福倒)'는 뜻의 문장과 '복이 왔다(福到)'는 것의 발음이 같아 중국인은 축원의 의미로 대문 앞에 복자를 뒤집어 붙인다. 최만수 기자...

한국경제 | 2013.10.22 21:13 | 최만수

영종도에 '유커' 잡을 초대형 카지노 만든다

...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조트 담보 등으로 금융권 대출을 통하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는 “현재 파라다이스그룹이 인천공항 인근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카지노 입장객 중 중국인의 매출 비중이 70~80%에 달한다”며 “파라다이스 시티가 건립되면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시티 착공 시기는 내년 4월이다. 객실 700개 규모의 특1급 호텔과 국제 회의가 ...

한국경제 | 2013.10.22 21:10 | 최병일

대기업 막으니…또 외국사만 웃었다

...는 내년 1월 말부터 면세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듀프리의 지난해 매출은 40억달러로 DFS(50억달러)에 이어 세계 2위다. 듀프리는 지난 8월 자본금 1000만원으로 유한회사 듀프리토마스줄리코리아를 세웠다. 대표이사는 중국인인 웡치쿵이며 스페인인과 한국인 1명씩을 이사로 등재했다. 공항공사는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사업자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 대기업 계열사를 배제한 채 김해공항 DF2 입찰을 진행했다. 면세점업계 관계자는 “세계 2위 ...

한국경제 | 2013.10.22 21:03 | 유승호

올해 중국인 입국자 300만 돌파

올해 중국인 입국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입국한 중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4% 증가한 308만 5천2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단체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한 여행객(102만 7천360명)이 가장 많았으며, 크루즈 관광(32만9천561명), 제주 무비자(34만4천843명), 환승관광무비자(7만983명) 입국 인원도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크루즈관광객 출입국심사 간소화로 지난해 ...

한국경제TV | 2013.10.22 17:55

올들어 중국인 입국자 300만명 돌파··일본 제쳐

올해들어 지난 9월까지 중국인 입국자가 벌써 300만명을 돌파했다. 법무부는 올해 1∼9월 내한한 중국인이 308만5,232명으로 일본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중국인 입국자 수(207만9,025명)와 비교해 10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지난 한해 전체 중국인 입국자 수(273만1,121명)보다도 많은 숫자다. 이에 힘입어 전체 외국인 입국자 수도 804만9,104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

한국경제TV | 2013.10.22 15:18

세계 2위 면세점, 중견기업 자격 김해공항 입점

... 이름을 빌리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받지만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며 경영도 알아서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지분구조 공개는 거부했다. 듀프리 토마스줄리코리아는 유한회사로, 지난 8월9일 자본금 1천만원으로 설립됐다. 대표이사는 중국인인 웡치쿵이며, 스페인인과 한국인 1명씩을 이사로 등재했다. 그런데 이 회사 스페인인 이사가 듀프리의 현직 아시아·아프리카 담당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사비에르 로시뇰이다. 또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듀프리 토마스줄리코리아 회사 지분 70%는 ...

연합뉴스 | 2013.10.22 13:48

"호텔신라, 중국인 수요증가로 실적개선"-키움증권

키움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인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3ㆍ4분기 호텔신라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늘어난 6,749억원, 영업이익은 23.5% 증가한 431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보다 실적개선폭이 클 전망”이라며 “외국인 입국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났고, 중국인 입국자수는 70%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이어 ...

한국경제TV | 2013.10.22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