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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폭우로 농산물-건자재값 급등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 중부지방에 연이틀동안 5백여가 내린 집중 호우로 철도와 도로망이 끊긴데다 농경지가 수해 피해를 입어 반입량이 크게 줄면서 값이 2배 이상 껑충 뛰어 재해 주민들과 일반 소비자들의 마음을 더욱 우울하게 ... 30%정도 뛰었다. 강원도의 경우 폭우 피해를 입지 않았던 고냉지 채소 농가들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어 다른 지방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중간상들에 팔리고 있는 배추가 폭우전 4.5t 트럭 1대(2천5백-3천포기) 출하분 이 ...

      한국경제 | 1990.09.14 00:00

    • 경인지역등 중부지방 공장 침수피해 극심

      여행업 개방을 앞두고 일본의 여행사가 외국에 여행과 관련된 서비스회사를 설립,국내 여행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일본교통공사(JTB)는 영국 런던에 일본인 해외여행자를 맞고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 사소한 서비스 전문...현지 유학생 활용 *** 이 회사는 공항과 호텔간 이동 및 호텔에서의 선택관광 신청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로 일본의 여행사가 해외여행자의 급증과 더불어 ...

      한국경제 | 1990.09.13 00:00

    • 일산 1차 아파트 3천26호 분양 내달로 연기...건설부

      건설부는 중부지방 폭우로 인한 일산제의 붕괴사태로 경기도 고양군 일대가 침수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20일로 예정되어 있던 일산 신도시 1차분 아파트 3천26호의 분양을 오는 10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13일 건설부에 따르면 그러나 일산 1차분 아파트와 함께 동시 공급키로 했던 분당 5차분 주택 6천9백28호는 당초 예정대로 오는 20일 분양하기로 했다. 일산 1차 공급분 주택은 모두 3천26호로 분양이 연기된 이 ...

      한국경제 | 1990.09.13 00:00

    • 시위막던 경찰간부 돌 맞고 숨져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해 13일 현재 전화가 불통되고 있는 가입 회선은 서울의 1만3천8백여회선을 비롯, 경기.강원.충청지역에 걸쳐 모두 3만여 회 선에 이르고 가입전화등 통신시설피해액이 6억7백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지금까지 총 58개 이재민대피소에 1백55대의 무 료전화를 설치하고 침수가옥의 댁내 전화설비를 무료정비해 주기로 한데 이어 수재 민에게 전화기본요금등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0.09.13 00:00

    • 폭우 여파로 채소류반입 감소 값 폭등...부산지역

      서울 중부지방의 수해로 산지의 반입량이 크게 줄어 부산지역의 채소류 가격이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농수산물 유통공사와 부산상의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번 수해로 고냉지 채소의 주산지인 강원도로부터의 채소류 반입이 완전중단돼 배추와 무등 주요 채소류의 물량이 종전의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어 거래가격이 평균 30%가량 치솟았다. 부산최대 규모의 북구 감전동 새벽시장의 경우 종전 하루 3백여t씩 반입되던 배추가 이틀 전부터는 1백50t으로 ...

      한국경제 | 1990.09.13 00:00

    • >>> 증시중계 (15:00) 매수세 없는 무기력장세 지속 <<<

      한국와이씨전자= 최근의 폭우로 인해 구로공단내 공장지하실 일부가 침수됐으 나 공장가동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음. 신원통상= 충남 천원에서의 의류제조공장 설립여부를 검토중. (주)빙그레= 중부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구리시에 위치한 도농공장이 침수됨 에 따라 12일부터 조업이 중단됨. 성신양회공업=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해 단양공장의 건물및 기계구축물이 침수됨에 따라 12일부터 조업이 중단됨 우단실업= 미국 PSI사로 부터의 컴퓨터제어장치 ...

      한국경제 | 1990.09.13 00:00

    • 사망-실종 135명, 이재민 10만2천명...재해본부 집계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로 무너져내린 경기도 고양군 일산 제의 복구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호우로 인해 83명이 사망하고 5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총 1백35명으로 증가했다. 또 이재민은 2만8천2백61세대, 10만1천6백1명으로 늘어났다. *** 재산피해 589억으로 증가 *** 중앙재해대책본부가 13일 상오 6시 현재 집계한 폭우 피해상황에 따르면 농경지 5만55ha가 침수되고 1만9천1백87동의 건물이 전파.반파.침수되는 ...

      한국경제 | 1990.09.13 00:00

    • 서울/중부 대홍수 86명 사망/실종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연사흘간 내린 평균 4백mm를 넘는 폭우로 서울/ 중부지방은 엄청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번 폭우로 인한 홍수로 서울.중부지방에서는 최소한 86여명의 사망및 실종자 와 8만여명의 이재민이 ... 재산피해액은 2백45억원으로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중앙기상대는 강우전선의 남하로 11일 밤9시를 기해 서울.경기북부지방에 내렸 던 호우경보를 해제했으며 경북지방에만 호우경보가 발효중이다. 특히 12일상오3시50분께 행주대교 하류 ...

      한국경제 | 1990.09.12 00:00

    • 정부, 올해 2차 추경예산 확대편성 검토

      정부가 중부지방 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재원 은 3천2백억원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피해규모가 의외로 커질 경우 올해 2차 추경예산의 확대편성이 고려돼야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올해 재해대책 예비비로 책정된 예산은 본예산 6백억원 , 1차 추경예산 1천4백억원 등 모두 2천억원으로 이중 이미 사용한 1백73억원을 제외 하고 1천8백27억원이 남아 있으며 각 부처의 예산집행 유보규모가 1천4백억원에 ...

      한국경제 | 1990.09.12 00:00

    • < 인사 > 재무부 (12일자)

      조흥은행 평택지점은 14일부터 을류 외국환업무를 취급. 국회 농림수산위원들은 12일 하오 농림수산부 재해대책상황실을 방문, 이번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등의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

      한국경제 | 1990.09.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