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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인 한마디] 김재학 <중앙리스금융 사장>

      "리스회사의 대형화.전문화와 서비스질의 개선이 시급합니다" 김재학 중앙리스금융사장은 "금융자율화가 진전되면서 리스회사가 그동안 누려온 이익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데다 최근 지방단자사들의 종금전환으로 새로운 경쟁자와 시장을 분할해야 하는등 영업환경의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사장은 이를 위해서는 "자본력과 영업망확충이 필수요건이며 리스회사의 업무를 고객중심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경제 | 1994.07.28 00:00

    • 북핵관련 금리향방 관심속 아직은 문의 수준..기업들 움직임

      ... 분위기라는게 금융가의 얘기다. 기업들의 문의가 가장많이 쏟아지는곳은 역시 단기자금을 취급하는 투자 금융회사들. 손완식 중앙투금상무는 "해외부문에서의 자금조달코스트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금리도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자 기업들로부터 차입 ... 자금비수기인만큼 당분간 기업들의 자금조달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기업체가 주요 고객인 종금사들도 비슷한 양상. 새한종금의 김성옥 기업금융담당이사는 "최근들어 자금시장이 조금씩 어려워져가고 있으나 기업들이 ...

      한국경제 | 1994.06.17 00:00

    • 한은 중립성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키로...민자당

      ... 총재제청권을 국무총리가 갖도록 한은법을 개정하려던 당초의 방침을 수정, 일단 한은 중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중앙은행제도를 개선 키로했다. 따라서 민자당은 금통위 정책결정기능의 중립성 보장을 위해 한은총재 및 금통위원의 임기중 ... 있도 록 업무영역을 조정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를위해 은행의 국공채 창구매출업무 취급을 허용하고 투신사에 회사채 주간사업무를 허용하는 한편 종금사의 증자및 지점설치를 제한적으 로 허용, 장기적으로 투자은행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4.06.08 00:00

    • 제2금융권 조기퇴직제 도입..대한투금, 노사간합의 마무리

      ... 우선 5월한달동안 과장급이상 전직원을 대상으로 조기퇴직희망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대한은 과장급이상을 대상으로한 한시적인 조기퇴직을 실시한 뒤 다음부터는 20년이상근무자를 대상으로 조기퇴직제를 운용할 계획이다. 투금업계에서는 중앙투금이 지난해 조기퇴직제를 마련했으나 아직 시행은 않고 있다. 이와함께 종합금융업계에서도 지난해 새한종금이 조기퇴직제도입을 적극적 으로 검토한적이 있어 제2금융권의 인사적체 숨통을 트기위한 조기퇴직제 도입이 앞으로 점차 늘어날 전망...

      한국경제 | 1994.04.04 00:00

    • 제2금융권 조직 대폭 개편..결제라인 축소 등 조직 슬림화

      ... 본격적으로 팀제를 도입했고 신한투금도 일선부서장들에게 업무의 전권을 사실상 위임 하는등 부서장책임을 강화했다. 중앙투금은 현재의 기능별조직을 콜시장 어음시장 유가증권 투자시장등 시장별조직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신용금고업계도 ... 과단위의 조직을 팀단위조직으로 재구성, 결재라인을 대폭 축소했다. 종합금융회사들은 국제업무강화에 주력하고있다. 한국종금은 3본부 2실 8부체계를 4본부 17개팀으로 개편하면서 해외유가증권투자를 전담하는 국제투자팀을 신설했다. 현재 ...

      한국경제 | 1994.03.08 00:00

    • [흔들리는 제2금융] (3) 제1부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연구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기존의 단기금융시장을 유지한채 외환시장업무에 적극 참여하며 종금(종합금융)회사와의 업무구분을 철폐해 장기적으로 국제적인 머천트뱅크 또는 투자은행으로 가야한다는 주장을 폈다. 이런 골자는 단자사들이 희망해온 그대로다. 단자사들이 뒷돈(연구비)을 대줘 나온 보고서이니 그럴만도 했다. 중앙투금의 손완식이사는 "단자사의 자금규모가 이미 중개만을 전문으로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비대해졌다"며 "서울의 단자사들을 ...

      한국경제 | 1994.01.14 00:00

    • 민주당, 금융감독위 신설 백지화촉구...""중앙은독립 포기""

      ... 증권및 보험감독원등 3개 금융감독기관의 조직을 합병 개편해 금융감독위원회(가칭)을 신설한다 는 정부의 계획이 중앙은행의 독립을 사실상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김병오민주당정책위의장은 이날 ... 재무부의 통제와 규제가 더욱 심화,관치금융 관행이 강화될 것임을 뜻한 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대안으로 단자및 종금사등이 수행하는 은행업무에 대한 감독권을 은행감독원에 새롭게 부여,은행감독원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감독업무를 수행할수 ...

      한국경제 | 1994.01.10 00:00

    • <금융레이다>국제종금/평화은행등

      국제종금 뱅크론도입 국제종합금융은 18일 독일뮌헨에서 3천만달러의 뱅크론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평화은행 논현동지점 평화은행은 19일 서울강남구논현동142의2에 논현동지점(지점장 심완호)을 낸다. ... 이탈리아계 나폴리은행서울대표사무소는 19일오후 서울호텔신라에서 개소 기념리셉션을 갖는다. "비씨협동카드"판매 농협중앙회는 17일 카드하나로 신분확인이 가능하며 조합의 모든 사업을 이용할수있고 예금인출도 가능한 "협동카드"와 "비씨협동카드"를 ...

      한국경제 | 1993.11.17 00:00

    • [해설] 제2금융권 13개기관 증자/공개 허용..내년 1분기중

      5.8조치 3년6개월만에 사실상 철회 증권 손해보험 단자 종금사등 13개 제2금융권 기관에 대한 증자와 공개가 내년 1.4분기중에 허용된다. 재무부는 10일 신흥증권등 4개 증권사,대한화재등 7개 손보사,중앙투금등 모두 12개 금융기관에 대해선 증자를,한국종합금융은 공개를 허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동안 증자를 꾸준히 추진해 오던 은행은 증자대상에서 제외,앞으로 증시상황을 보아가며 허용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증자와 공개에 따른 ...

      한국경제 | 1993.11.11 00:00

    • [한경초대석] 창립 20돌 맞은 중앙투자금융 '윤장수 사장'

      ... 축소하는등 의사결정절차를 간소화해 단자사 특유의 순발력과 기동성을 살려 치열해질 수신경쟁에 대비해 나가야죠" 윤장수중앙투자금융 신임사장은 "실명제가 실시됨에 따라 금융상품투자는 수익성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며 "고수익상품이 ... -금융산업개편의 일환으로 일부 단자사들이 종합금융회사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데.. "저희 회사의 경우도 종금화를 염두에 두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단자사와 종금사간의 업무영역구분이 없어지는 ...

      한국경제 | 1993.09.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