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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뉴스 153491-153500 / 583,8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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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구름 더 낀 1분기 실적…영업이익 전망치 8.5% 하향

    ... 수정은 어느 정도 이뤄졌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는 기대치를 낮추는 작업이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증시 발목을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전망 '더 떨어진다' 우세 10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추정치가 존재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06곳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작년 말 29조4418억원에서 7일 현재 26조9415억원으로 8.49% 하향 조정됐다. 순이익 전망치 역시 22조9775억원에서 21조203억원으로 8.51% 낮아졌다. 지난해 ...

    한국경제 | 2014.02.10 21:05 | 강지연 / 윤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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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빈 로 BNY멜론 채권 수석 전략가 "안전자산 선호, 몇 분기 더 갈수도"

    “신흥국 금융불안으로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에 대한 미국 중앙은행(Fed) 입장이 바뀌지는 않을 거다. 따라서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분기까지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지속될 수 있다.” 마빈 로 BNY멜론 글로벌마켓 채권시장 수석 전략가(사진)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흥국 금융불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과도하다고 보나 변동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며 “글로벌 증시가 안정화되거나 긍정적 데이...

    한국경제 | 2014.02.10 21:04 | 안상미

  • '소득공제 장기펀드' 별칭 공모

    금융투자협회는 '소득공제 장기펀드'의 특징과 장점을 투자자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별칭과 슬로건을 공모한다.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연 급여액 5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가 5년 이상 투자하면 24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액의 4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한국경제 | 2014.02.10 21:04

  • 신한금투 '조기 상환' ELS

    신한금융투자는 조기 상환 가능성을 높인 '첫스텝85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을 오는 14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과거 5년간의 데이터로 시험한 결과 다른 ELS보다 첫 조기상환 확률이 높았다. '원금+2% 더 보장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위안화 강세 시 최대 연 15%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부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도 출시했다.

    한국경제 | 2014.02.10 21:03

  • [마켓인사이트] 우림건설도 매물로 나왔다

    ▶ 마켓인사이트 2월10일 오전 9시28분 우림건설도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10일 우리은행 등 채권단에 따르면 현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우림건설은 법원으로부터 M&A를 통한 회생계획을 허가받고 매각자문사 선정작업을 하고 있다. 채권단은 내부적으로 삼일회계법인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림건설은 '우림필유'와 '카이저팰리스'라는 브랜드를 통해 주택을 공급해 오던 국내 도급순위 57위 건...

    한국경제 | 2014.02.10 21:03 | 안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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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 오르고, 락앤락은 떨어지고…中 내수관련株도 차별화

    ... 있다. 매일유업은 중국으로의 분유 수출 기대가 올해도 살아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4분기 중국 분유 수출은 연말 물량 조정으로 직전 분기보다 줄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에서의 분유 수요는 증가할 거란 전망이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분유시장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5%씩 성장해왔고 2016년엔 26조원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들어 10일까지 매일유업 주가는 4.57% 올랐다. 베이직하우스는 중국에서의 높은 성장이 국내 부진을 ...

    한국경제 | 2014.02.10 21:02 | 이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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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稅收 10조9000억 '펑크'…예산 잡고 안쓴 돈 18조 '사상 최대'

    ... 10조9000억원 줄었다. 이는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국세 수입이 당초 계획보다 8조5000억원 덜 걷힌 영향이 컸다. 실제 예산 대비 법인세가 2조1000억원, 양도소득세가 8000억원 펑크났고 주식거래 감소로 증권거래세도 1조5000억원 줄어들었다. 세입 감소에 맞춰 정부는 허리띠를 졸라맸다. 그 결과 총세출은 당초 계획보다 25조4000억원이나 줄었다. 총세출 계획 대비 실제 재정집행률은 91.9%로 사상 최저였다. 특히 예산 가운데 불용액은 ...

    한국경제 | 2014.02.10 21:00 | 주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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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쫓는 자의 여유? 대신, 헤지펀드 돌풍

    23개 한국형 헤지펀드가 연초부터 플러스 수익률로 질주하고 있다. 올 들어 외국인 매도 공세로 코스피지수가 5% 넘게 고꾸라졌지만 삼성, 대신, 우리자산운용 등이 굴리는 10개 헤지펀드는 적절한 롱(매수)·쇼트(매도) 전략으로 2% 넘는 수익률을 거뒀다. 전문가들은 올해 국내 증시가 변동성 높은 박스권을 지속하면서 한국형 헤지펀드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했다. ○23개 중 19개 플러스 수익률 미국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에 따른 신흥...

    한국경제 | 2014.02.10 21:00 | 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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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과장 & 李대리] 밸런타인데이 잔혹사…그냥 돌렸는데 '대시'로 오해한 男동료가 '치근덕'

    ... “여직원들에게 초콜릿을 많이 받아봤지만 대부분 편의점에서 사온 것이었다”며 “직접 구운 케이크를 받아보니 기억에 확실하게 남았다”고 뿌듯해했다. 하지만 간혹 '충성 경쟁'이 붙어 뜻하지 않게 피해자를 만들 때도 있다. 여의도 증권사에 다니는 K 대리(30·여)는 같은 팀 2년 후배 여직원 때문에 밸런타인데이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미모가 뒷받침되는 후배가 초콜릿을 예쁘게 포장해 모든 직원에게 나눠주기 때문이다. 손수 쓴 편지도 잊지 않아 받는 남자직원들의 ...

    한국경제 | 2014.02.10 20:58 | 박신영/황정수/강경민/박한신/임현우

  • [사설] 경제성장보다 더 확실한 세수증대 방안은 없다

    ... 결산상 잉여금은 6조5000억원을 기록했지만, 다음 연도 이월액 등을 빼면 세계잉여금은 결국 8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전년 1000억원 적자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 통장을 안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법인세,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의 감소가 가장 큰 이유였다. 직전 연도의 기업실적이 반영되는 법인세수는 2012년 경제성장률이 2.0%에 그쳤던 것이 2조1000억원이나 징수액을 줄여놓았다. 양도세 감소(8000억원)는 부동산거래 부진이, 증권거래세 감소(6000억원)는 ...

    한국경제 | 2014.02.10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