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호남권 산업지도 바뀐다] 오후석 사장 "해외 매출비중 30%까지 끌어 올리겠다"

우승산업은 오후석 사장(사진)이 특유의 성실함과 부지런함,기술개발에 대한 열정으로 일군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광주 충장로에서 양복점을 운영하던 그가 얼떨결에 회사를 맡게 된 것은 1996년.빌려준 돈을 못 받아 지분투자를 하게 된 뒤 동업하던 사람이 5억원이란 당시로선 제법 큰 부채를 남긴 채 잠적해 버리면서부터다. 그러나 양복쟁이로 20여년 동안 몸에 밴 신용과 부지런함이 위기의 회사를 반석 위에 올리는 밑천이 됐다. "자금결제가 늦어지면...

한국경제 | 2010.07.19 00:00 | 양준영

[호남권 산업지도 바뀐다] 강동렬 사장 "한ㆍ칠레 FTA서 절박감 느껴…농장 자동화 10년 연구 결실"

"자동화 농장을 처음 구상한 것이 꼭 10년 전이었습니다. 한 · 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나라 농업의 씨가 마를 것이란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 강동렬 ㈜정림 사장(사진)은 "우리 농업도 친환경,자동화를 이루면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10년을 자동화농장 개발에 매달려왔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잘나가던 스테인리스 물탱크 제조업체 사장이었다. 국내 원통형 스테인리스 물탱크를 처음 개발하고 관...

한국경제 | 2010.07.19 00:00 | 양준영

[호남권 산업지도 바뀐다] 남기석 지원단장 " 녹색성장 산업 발전 천혜의 조건 갖춰"

"세계 4강의 유망 상품을 호남권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작정입니다. " 호남광역권 선도산업지원단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남기석 단장(전북대 교수)은 "호남권은 친환경 녹색성장 산업을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은 지역발전의 추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대한 정부의 1차연도 평가가 좋았는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적 관...

한국경제 | 2010.07.19 00:00 | 강황식

[호남권 산업지도 바뀐다] (주)명신메디칼‥원적외선 의료용 온열기 출시, 장시간 써도 화상 위험 없어

광주 첨단산단 입주업체인 ㈜명신메디칼(대표 손종기)이 원적외선 의료용 온열기 시리즈를 개발해 출시했다. 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온열기는 수천도 고온의 진공 속에서 만들어진 특수 탄소섬유를 이용해 인체의 흡수 파장대와 가장 유사한 4~19미크론(1미크론은 100만분의 1m)의 흡수광선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면상(面狀) 발열체인 신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세계 특허를 획득했다. 특히 대부분 전선이나 열선을 이용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원적...

한국경제 | 2010.07.19 00:00 | 최성국

[호남권 산업지도 바뀐다] (주)정림‥돈사ㆍ식물농장 원격 관리…바이오 발전소 갖춘 '인텔리전트 농장"

가까운 미래에 자신의 농장에서 상추 · 오이 · 버섯 등 특용작물과 장미 · 튤립 등 화훼,돼지 100여마리를 키우는 농부 A씨의 하루 일과는 아침에 일어나 집안 한켠에 마련된 통합관제센터에 들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이곳에서 식물농장 내 작물과 꽃들의 생장,돈사에서 자라고 있는 돼지들의 발육상태를 체크한다. 건물 하단부의 돈사에서 나오는 분뇨가 바이오가스,액체비료로 전환되는 과정도 살핀다. 바이오가스와 건물 옥상의 태양광 집전판에서 만들어...

한국경제 | 2010.07.19 00:00 | 양준영

[호남권 산업지도 바뀐다] 전남개발공사 김주열 사장 "인프라 취약한 보성ㆍ장흥 개발, 공익과 이윤 두 토끼 잡겠다"

"경영의 목적은 결국 자금을 잘 흐르게 하는 것입니다. " 김주열 전남개발공사 사장의 경영관은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활용'이라는 본래 개념보다 한 발짝 더 나간다. 토지개발 분야에서만 36년 외길을 걸어오며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칙이어서 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그의 실존적 사고방식은 공익과 수익을 조화롭게 추구해야 하는 전남개발공사에 변화와 활력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주시청 근무 시절 무등산 도로공사를 감독하면서 1년을 매일...

한국경제 | 2010.07.19 00:00 | 정태웅

[호남권 산업지도 바뀐다] 전남개발공사‥남악신도시ㆍ여수경도 개발 등 2조6000억 투입…전남 대변신 이끌어

'공공개발업계의 미다스'.전남개발공사가 전라남도를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넘치는 황금의 땅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여수 경도 개발사업,광주 · 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도청이 소재한 남악신도시 개발사업 등 전남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에는 전남개발공사의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농어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장성 황룡행복마을 조성사업,중부권의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장흥 해당일반산단 조성사업 등도 모두 전남개발공사의 손...

한국경제 | 2010.07.19 00:00 | 정태웅

[호남권 산업지도 바뀐다] 농부의 꿈‥혈당조절 효능 '당조 고추' 재배 성공…하루 5000㎏ 출하

호남고속도로 전북 완주 삼례IC에서 전주 방면으로 3㎞쯤 도로 좌측에 자리한 고추선별장에서는 요즘 즐거운 비명이 넘쳐나고 있다. '모악산 당조(糖調)고추'로 대박의 꿈에 부푼 이곳은 농산물유통업체 '농부의 꿈'(대표 김경술 · www.dangjo.co.kr)이다. 본격 출하기를 맞아 완주군 일대 농가에서 재배한 당조고추들이 소형 플라스틱 박스에 담겨 줄줄이 선별장에 도착하고 있다. 사장과 직원 20여명은 오전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꼬...

한국경제 | 2010.07.19 00:00 | 양준영

[호남권 산업지도 바뀐다] "광산업ㆍ친환경 녹색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멀지 않다"

"지난 1년반 동안 호남권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숨가쁘게 뛰어왔습니다. " 강달순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장(사진)은 19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지역 중추산업인 자동차 · 조선 · 가전산업과 광 · 금형산업의 '융 · 복합형 광역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광통신 · LED · 광응용 · 전자부품 · 산업기계 · 정밀금형 등 6개 분야의 미니클러스터사업,생태산업단지 조성 등 여느 지역...

한국경제 | 2010.07.19 00:00 | 양준영

본죽,보양죽 먹고 홍삼원 받아가세요

[한경닷컴] 본죽은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보양죽 중 '삼계죽'과 '전복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관장 홍삼원 파우치 1개를 증정한다.전국 모든 본죽매장에서 진행되며 휴가철을 맞아 선착순으로 본죽 '여행용 지도'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삼계죽은 푹 고아낸 닭고기의 맛과 한 뿌리채 들어가는 수삼의 쌈사름한 향을 느낄 수 있고,전복죽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의 건강함을 담아낸 메뉴로 본죽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 중 하나다.정관장 ...

한국경제 | 2010.07.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