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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화제의 영화 미리보기

... 작은 예술영화들이 한국에서 좀처럼 개봉하지 못하는 가운데, 초가을 무렵 이 수작이 소규모로나마 선보인다는 사실이 반갑다. 마루 밑 아리에티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사마 목소리 출연 시다 미라이, 카미키 류노스케, 미우라 토모카즈 지브리 스튜디오의 최신 장편 애니메이션. 어느 교외의 오래된 저택 마루 밑에는 인간의 물건을 몰래 빌려 쓰며 살아가는 10센티미터 키의 소인들이 산다. 그들의 원칙이라면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는 즉시 그 집을 떠난다는 것. 14세 소녀 아리에티(시다 ...

한국경제 | 2010.09.16 16:31 | MAGAZINE

순위 매기는 일본인

... 방영되는 정보 프로그램들은 하루의 뉴스를 순위로 정리해 강의하듯 설명한다. 음악 프로그램 역시 마찬가지다.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등장에 그의 20년간의 싱글들을 나름의 기준으로 순위 매겨 소개한다. 애니메이션 개봉과 함께 따라 나오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베스트', 규동 체인의 가격 내리기 경쟁 뉴스에 덧붙는 판매 순위 등. 꼼꼼하고 부지런한 일본인들은 정보를 수집하고 체계화한다. 그리고 랭킹으로 가공한다. 편의점의 작은 신상품 정보 하나도, 가족끼리만 알고 있는 우리 집 ...

텐아시아 | 2010.09.16 14:08 | 편집국

"손으로 그려낸 옛것의 소중함…3D는 따라올 수 없죠"

... 4주간 흥행 1위에 오르며 20일 현재 600억원 이상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 이런 추세라면 9월 말께 100억엔(약 14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작품을 기획 · 각색한 사람은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했다. 미야자키 감독과 지브리는 일본 영화 기록의 산실이다. 역대 흥행 1위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억2960만달러)을 비롯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1억9000만달러),'벼랑위의 포뇨'(1억645...

한국경제 | 2010.08.20 00:00 | 서화동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영상을 위한 전쟁, 그건 전쟁이 아니라 패션이다”

... 창의적인 분야에 이런 관료주의가 개입되면 제대로 되기 어렵다고 본다. 한국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제 궤도에 오르면 관료주의가 물러나야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가까운 예로 보자면 미야자키 하야오도 국가 지원 없이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작품에만 매진하며 성공한 경우 아닌가. 그런데 여기서 이런 말 하면 나라 돈으로 해외에 못나갈 것 같다. (웃음) “젊은이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는 것 같다”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건 뭐라고 생각하는가. 토미노 ...

텐아시아 | 2010.07.19 10:54 | 편집국

[SAVE in FUND] 어린이펀드 가입하고 '경제캠프' 보내세요

... 유익한 시간이다. 'NH-CA아이사랑적립식'에 가입한 어린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본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이 탐방에 초대된 100명의 어린이들은 도쿄의 미래과학관과 도요타전시장 등을 방문해 일본의 선진 기술을 경험하고 지브리미술관과 디즈니시 등에서 일본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게 한다. 탐방은 오는 27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3박4일간 진행된다.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와 '미래에셋우리아이세계로'에 가입한 어린이도 3박4일간의 중국 탐방에 초대된다. 추첨을 ...

한국경제 | 2010.07.04 00:00 | 서보미

김석류│My name is...

... 가지고 있다. 새벽에 퇴근할 때 강변북로를 타고 집에 돌아간다. 겁이 많아서, 속도를 즐기는 편은 아니다. 차의 창문을 열어놓고, 바람을 쐬면서 노래를 듣는 게 요즘의 낙이다. 일본애니메이션 O.S.T를 다시 듣고 있다.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을 좋아하는데, 은 볼 때 마다 감동을 느끼는 포인트가 달라진다. 처음에는 센이랑 하쿠랑 사랑하는 장면을 좋아했다. 최근에 다시 봤을 때는 철부지였던 센이 어려운 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하다 어느 순간 아이가 돼 냇가에 앉아 ...

텐아시아 | 2010.05.31 23:11 | 편집국

"한국 애니 장점은 역동성…세계 제패 가능해요"

... 점"이라며 "앞으로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창조적이고 독특한 세계를 대중들이 알기 쉽게 그려내면서 한국 문화나 사람들의 모습을 잘 담아내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게 나의 '로망'"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앞으로 미국의 픽사나 일본의 지브리 작품과는 다른 다양한 기법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세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작가란 자신의 철학을 기반으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

한국경제 | 2009.11.24 00:00 | 이고운

추석연휴, 짧아도 상관없어!

... 12:00 MBS 밤 12:50 3일 토요일 KBS1 밤 12:15 KBS2 밤 10:15 KBS2 밤 12:15 MBC 오전 11:00 MBC 새벽 1: 55 SBS 밤 12:40 챔프 밤 11:00 스튜디오 지브리 4일 일요일 KBS2 밤 11:45 MBC 밤 10:35 MBC 새벽 1:00 SBS 밤 11:20 SBS 밤 12:50 챔프 밤 11:00 스튜디오 지브리 예능 특집 2일 금요일 KBS1 오후 3:40 KBS2 ...

텐아시아 | 2009.09.30 15:00 | 편집국

2009년 7월 25일

... 전 '무릎 팍 도사'에 출연했던 안철수는 영혼을 남기는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사실 오너가 누구인가에 따라 경영 방침이 확 바뀌는 기업 문화에서 모두 안철수 연구소와 같은 길을 걷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명가 지브리 스튜디오가 명가인 건 그래서다. 이미 하나의 브랜드가 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지만 또 많은 경우 그의 작품을 포함한 지브리의 작품들은 지브리라는 브랜드로 인식된다. 지브리의 다른 작품들이 하야오 월드의 특징을 갖고 있는 건 물론이다. ...

텐아시아 | 2009.07.25 01:00 | 편집국

日 브랜드 평가 닌텐도 2년 연속 1위

... 닛케이BP는 "'탁월성'과 '혁신성'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닌텐도의 브랜드 파워가 상승했다"며 "기업 브랜드와 상품 브랜드가 서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지난해 11위에서 2위로 수직 상승했다. 소니와 스튜디오 지브리, 파나소닉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도요타 자동차가 6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평가됐다. 지난해 회사명을 변경한 파나소닉(구 마쓰시타전기산업)은 지난해 6위에서 2위로 4단계 뛰어올랐다. 3위는 ...

한국경제 | 2009.04.17 00:00 | gr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