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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코리아는 신개념 폰즈 클렌징 4가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비타민 A성분 포도추출물,단백질 분해효소함유 파인애플 추출물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피부에 부담감이 없으며 건성 지성 등 피부타입별로 선택해 쓸 수 있다. 회사측은 "19세부터 24세까지의 신세대 여성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 가격은 9천∼9천5백원.

한국경제 | 2001.08.23 14:54

... Williamson)이 쓴 "지식과 그 한계(Knowledge and its Limits)"(Oxford University Press,2001)는 이러한 갈증의 일부를 충족시켜 준다. 서장을 포함해서 제1장 심리상태,제 12장 구조적 불가지성 등 총 13장과 부록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을 믿는다는 것(believing something)"과 "그것을 안다는 것(knowing it)"은 확실히 다르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믿는 것을 아는 것으로 착각한다. 제대로 ...

한국경제 | 2001.08.21 17:46

...쉐이브등 모두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코넛 오일과 조롱나무 추출물로 만들어진 훼이스 스크럽은 얼굴의 각질과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줘 면도시 상처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 천연성분 기초화장품에 강한 비오템은 지성피부용,눈주름 관리용,피부스트레스 해소용등 좀더 세분화된 제품을 구비해 남성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또 아라미스와 폴로등도 피부탄력 강화,미백기능,영양크림등을 내놓고 있다. 가격은 3만원~5만원대로 비교적 고가지만 고기능성을 선호하는 ...

한국경제 | 2001.08.16 18:29

... 주인공은 "다마"와 "미케"라는 고양이 두 마리하고 여우 두 마리.그들에게 버터는 행복의 대상이다. 그들은 서로 협력해서 연못가 하얀 집의 버터를 찾아낸다. 고양이들이 느긋하게 버터를 즐기는 사이에 버터는 바닥나고 자칭 "지성파 엘리트"인 여우들은 고양이들을 따돌리고 다른 버터를 찾아 나선다. 한 고양이 "미케"는 불안해하면서 버터를 찾아 떠났다가 숲속을 헤매기만 하고 결국 돌아온다. 여우들은 다람쥐들의 버터를 교묘하게 빼앗았지만 끝내 사냥꾼의 밥이 ...

한국경제 | 2001.08.14 17:56

박천일 "21세기를 리드하는 젊은이들은 지성 야성 감성을 겸비해야 한다" 내가 대학에서 강의할 때 학생들에게 자주 주지시키는 말이다. 디자인 스톰의 손정숙 대표가 바로 그런 인물이다. 그는 대외적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달의 벤처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파다. 카이스트를 졸업한 재원으로서 회사의 수준있는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준비한다. 대내적으론 70명의 직원들을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고 있지만 일에 대해선 ...

한국경제 | 2001.08.07 17:26

... 중단으로 경제회복의 주변여건을 정화해 그 걸림돌을 제거하는 것이 급선무다. 시오노 나나미는 그의 저서 '로마인 이야기'에서 로마제국이 융성했던 이유는 무엇보다 로마인들이 가지고 있던 관용의 정신과 개방적 성향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지성에서는 그리스인보다 못하고,체력에서는 켈트족(갈리아인)이나 게르만족보다 열등하고,기술력에서는 에트루리안인보다 열위에 있으며,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뒤떨어졌던 로마인이 그 어떤 민족보다 광대한 제국을 이룰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

한국경제 | 2001.08.05 18:57

... 바이러스에까지 감염됐다. 갖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미연은 학교에 가겠다는 고집을 꺾지 않는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본다. □베스트극장(MBC 오후 10시50분)=한 때 잘 나가는 영화배우였던 지성은 잇단 스캔들과 사업 실패가 겹친 끝에 가정파탄에 이른다. 절망에 젖은 그는 자살을 결심하고 남해의 한 섬을 찾아가 절벽 아래로 몸을 던진다. 촌 술집 작부 연정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병세는 지성을 구출한다. 지성이 영화배우임을 ...

한국경제 | 2001.08.02 17:26

... 오두막에서는/작은 사나이가 사립을 밀고/나와 징검다리를 건너다 말고/멈추어 선다 사나이는 한동안 물을 본다 다시/ 걸음을 옮긴다 어디로?라고/말하지도 않는다' ('어디로?' 전문) 중견시인 최하림(62)씨의 6번째 시집 '풍경 뒤의 풍경'(문학과 지성사)은 시간과 공간이 조응하는 세계로의 몰입을 형상화한다. 시 '어디로?'에선 황혼과 나무,인간의 욕망이 아무런 갈등없이 제 갈길을 가고 있다. 그들은 각자의 존재에 충실하지만 다른 존재를 거스르지도 않는다. 오히려 전체의 ...

한국경제 | 2001.07.31 17:29

민음사,문학과 지성사,문학동네 등 명망있는 문학서적 출판사들이 일제히 만화 출판에 뛰어들어 만화시장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문학과 지성사는 그간 견지해 온 "문학적 엄숙주의"에서 벗어나 이르면 다음달 중순께 만화를 낼 예정이다. 첫 상품은 1961년 이래 전 31권이 출간돼 50여개국에 번역소개된 프랑스 만화 "아스테릭스"시리즈. 체구는 작지만 꾀돌이인 아스테릭스가 우둔하면서 착한 오벨릭스와 함께 로마 제국에 맞서 승리를 거둔다는 내용이다. ...

한국경제 | 2001.07.23 17:02

... 있는지를 증명한 피보나치의 수열 등 현대 수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썼다. ◇제19회 MBC창작동요제(예성출판사,4천원)=올해 대상을 받은 '바람' 등 15곡과 1∼18회 수상곡 72곡의 악보집. ◇생물의 애옥살이(권오길 지음,지성사,8천5백원)=과학계의 입담꾼인 저자의 생물 에세이. 연구 목적으로 뱃속에 촌충을 키운 일본 의사,수컷이 임신하는 해룡 등의 사연도 담겼다. ◇좋은 물 나쁜 물(후지타 고이치로 지음,동방미디어,7천8백원)=미네랄 성분이 많은 물이 ...

한국경제 | 2001.07.17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