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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단소식] 시인 김지하 서강대에서 명예박사학위

      .시인 김지하씨(52)가 한국문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8일 서강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는다. 최근 생명사상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김씨는 금년들어 솔출판사에서 "김지하시전집"을 출간했고 문학과지성사제정 이산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경제 | 1993.10.15 00:00

    • [비즈니스24시] 책 그리고 커피/데이트..차순길 재미언론인

      ... 심야까지의 영업시간 연장등으로 대도시 젊은이들의 생활풍습까지 바꿔놓기도 한다. 60년대의 젊은이들이 즐겨 찾던곳은 술이 있는 바였고 70년대는 기계세탁장,80년대는 헬스클럽이었는데 90년대는 서점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 지성과 성실의 대명사같기도한 서점은 처녀 총각에게 그럴듯한 만남의 장소일수밖에 없으며 책을 통해 쉽사리 공동의 관심사를 찾을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군소 책방일수록 대형서점들에 대한 자구책으로 이 현상을 더욱 활용한다. ...

      한국경제 | 1993.10.09 00:00

    • [미용강좌] `머드팩', 노폐물 제거에 큰 효과

      ... 프랑스지역에서 채취한것들이 쓰인다. 캐나다와 프랑스 의 진흙을 사용한것은 수입품들이다. 머드팩은 모든 피부에 사용할수있으나 피부의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여 피 부의 거칠어짐을 방지하고 부드럽게 해주므로 특히 여드름피부나 지성피부 에 효과적이다. 머드팩을 사용할때는 건조가 늦은 볼부터 시작해서 턱 코 이마의 순서로 바르고 얼굴의 살결이 보이지않을 정도의 두께로 고루 펴바 른다. 사용량은 민감성피부는 얇게,지성피부나 지루성여드름피부는 두껍게 바른다. ...

      한국경제 | 1993.10.02 00:00

    • `약' 임시판매소 찾아야...휴업3일이상땐 슈퍼서 구입가능

      ... 휴업기간 내내 살 수 있다. 서울시의 구별 의약품 임시판매소는 다음 41곳이다. 종로=종각전철역, 보건소 현관 중구=신당동, 시청앞 용산=보건소 성동=구청 앞마당 동대문=청량리역 주변, 장안동로터리 중랑=보건 소1층, 지성약방 성북=길음1동사무소, 성북구청, 보건소 현관 도봉= 도봉구청 노원=노원구 구민회관, 보건소 은평=보건소 1층 서대문= 홍은동 유진상가 앞 마포=합정지하철 역 양천=신정네거리, 국민은행 신정지점 강서=강서구 약사회 ...

      한국경제 | 1993.09.24 00:00

    • [새로나온책] 국제금융의 이론과정책 ; 정보사냥 등

      ... 5,000원) (주)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사장인 저자의 경험적 경영수필집. 55세에 회사를 창업,4년만에 국내 1,000대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비결과 사회인으로서의 희노애락을 담았다. (744-9411) 왜사는가를 묻는 젊은이들에게 (곽종원외저 문학사상사간 353면 5,600원) 현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 50명이 제시하는 보람있는 삶과 인생의 지침들을 모았다. 삶을 진지하게 되돌아보게해주는 깊이있는 체험적에세이 모음집. (736-9467)

      한국경제 | 1993.09.21 00:00

    • [문학] 조성기 '욕망의 오감도'..성폭력 문제 정면으로 접근

      ... 10여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아버지의 굴절된 모습이 그려졌다. 딸 희선이 옥수를 대신해 아버지에게 복수의 칼날을 내민다. 2권으로 된 제3부 "전락하는 몸들"은 인신매매를 소재로 하고 있다. 삶의 깊이에 관심이 있고 어느 정도 지성까지 갖춘 주인공 혜미가 "아주 우연한 기회"에 인신매매집단에 끌려가 동두천의 양공주가 되고 탈출하기 까지의 과정이 르포처럼 다뤄졌다. 남자주인공 허상준이 일제시대 정신대로 끌려갔던 할머니를 인터뷰하는 내용과 맞물려 우리 사회의 ...

      한국경제 | 1993.09.10 00:00

    • [연구원장릴레이특강] 과기 행정조직..강박광 화학연 소장

      ... 과학행정조직의 변화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과학담당 특별보좌관이었던 바네바 부쉬박사의 "과학, 그 끝없는 전선"이라는 유명한 보고서에 기록된 기본철학에 뿌리를 두고 면면이 이어가고 있다. 그는 그 보고서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지성의 자유로운 활동, 스스로 선택한 명제의 자발적 추구,미지의 세계 탐구에 대한 스스로의 몰입등을 보장해야 과학발전은 가능하다.. 그러기에 과학기술행정을 담당하는 관리는 과학기술행정만을 장기간 전담할수 있는 전문가로 임명해야 한다." ...

      한국경제 | 1993.09.09 00:00

    • 대하소설 `먼동' 엇갈린 평가 눈길..두 문학평론가 기고

      중견작가의 대하역사소설에 대한 상반된 비평이 동시에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평론가 김치수씨와 황광수씨는 최근 출간된 `문학과사회'' `창작과비평''가을호에 각각 평론을 기고, 홍성원씨의 대하소설 `먼동'' (전6권.문학과지성사간)에 대해 완전히 반대되는 견해를 보였다. 김씨가 `먼동''을 이라고 찬사를 보낸 반면, 황씨는 극복해내지 못한 작품>이라고 깍아 내리고 있다. 홍씨의 "먼동"은 지난해 문학과지성사 제정 "제4회 이산문학상"을 수상했고 ...

      한국경제 | 1993.09.03 00:00

    • [경영어록] 본능과 지성 ; 여론

      .본능과 지성 동물이 무엇인가 행동을 하면 우리는 그것을 본능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늘 똑같은 행동을 하면 우리는 그것을 지성에 의한 것이라 한다. - 윌 커피 .여 론 여론이란 항상 법보다 앞장서서 달리려 한다. - 존 갤스워디

      한국경제 | 1993.08.31 00:00

    • [문단소식] 신예4인 첫 평론집

      .신범순 우찬제 권성우 이광호씨등 젊은 평론가 4인이 동시에 각자의 첫평론집을 출간했다. 문학과지성사에서 최근 출간된 "글쓰기의 최저낙원"(신범순)"욕망의 시학"(우찬제)"비평의 매혹"(권성우)"위반의 시학"(이광호)등은 80년대 후반부터 왕성한 활동력으로 주목을 받아온 이들의 그간의 성과를 집약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