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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상반기 세탁기/냉장고판매부진...국세청, 출고동향발표

      ... 소비절약 캠페인등으로 대체수요도 미미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승용차 청량음료등도 사정은 마찬가지. 청량음료의 출고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둔 저온현상까지 겹쳐 전년대비 3.9% 늘어난 13억2백62만2천병에 불과했다. 승용차도 금년1 6월동안 36만7천8백50대가 출고돼 15.6% 늘어났다. 국세청은 승용차출고량 증가세는 지난해 대자동차노사분규에 따른 출고감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실상 승용차의 출고량증가율은 크게 둔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

      한국경제 | 1992.08.11 00:00

    • < 한경사설(5일) - I > 경쟁력강화안된 산업활동 호전

      ... 수출부문의 회복세를 엿볼수있게 한다. 7월중 수출이 작년동기보다 15.2%나 증가한 것도 겉으로 보기에는 고무적 상이다. 내수에서의 과열이 진정된것은 분명 바람직한 일이다. 이와함께 수출이 늘어난 상도 아주 소중하다. 과연 ... 한국에선 선진국의 경공업제품,심지어 지우개에서 연필까지도 잘 팔리고 있다. 말하자면 의류를 잘못 만들면 자동차도 잘 만들수 없다는 점을 산업고도화의 개념으로 파악해야 한다. 이같은 실질적 내용으로 한국경제의 오늘을 진단해야 ...

      한국경제 | 1992.08.04 00:00

    • 연세대생 1백여명 민자당사 난입기도...경비전경과 난투극

      ... 난입하려다 당사경비를 맡고있던 전경들과 10여분간 집단난투극을 벌였다. 이가운데 5명은 민자당사가 들어있는 극동오피스텔 1층의 대자동차영업 소유리창을 깨고 건물안으로 들어가 812호사무실을 점거, 농성을 벌였으나 경찰은 30여분만에 난입학생 4명을 모두 연행했다. 한편 당사진입에 실패한 학생들은 두패로 갈라져 50여명은 국회의사당앞 차도를 따라 이동하며 시위를 벌이다 전경들의 저지를 받자 쇠파이프를 휘두 르며 당산역쪽으로 달아났고 나머지 50여명은 여의도 ...

      한국경제 | 1992.06.22 00:00

    • 제조업 인력감축 계속 확산 ... 사무직중심 임원진도 줄여

      ... 기업환경이 악화되면서 신규충원억제 재배치등 인력합리화를 서두르고있다. 국내최대의 제조업체인 포항제철의 경우 재 2만5천40명의 종업원을 오는 93년까지 2만3천9백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오는 10월 광양4기건설로 1천명가량의 ... 생산성향상에 주력하고있다. 생산직의 합리화작업에 따른 잉여인력을 품질검사등 다른 부문으로 전환배치하고있다. 아시아자동차도 경상용차공장을 새로 준공하면서 신규인력을 채용하지않고 기존 생산라인의 잉여인력을 경상용차라인에 투입하고있다. ...

      한국경제 | 1992.06.03 00:00

    • 건설용 대형 트럭 재고 급증....연말의 2배 수준, 계약은 격감

      ...의 건설경기 억제 시책으로 건설공사용 대형트럭 및 특장차의 재고 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상공부에 따르면 대, 대우, 아시아, 쌍용 등 국내 대형트럭 생산업체의 지난 1월말 재 8톤이상 대형트럭 재고는 모두 9백10대로 ... 12월의 21대에서 64대로 2배 가 넘게 늘어났고 대우자동차는 1백9대에서 2백45대로 늘어났으며 아시아자동차도 2 백93대에서 5백28대로 늘어났다. 이같은 재고는 8톤이상 대형트럭의 월 생산량이 1천7백여대에 달하는 대자동 ...

      한국경제 | 1992.02.25 00:00

    • 농약으로 기른 콩나물 시판 업자 10명 구속

      국내 자동차 수출의 3분의2 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대자동차의 수 출이 올들어 전면 중단상태에 빠져 올해 국내 자동차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말상여금 1백50% 지급을 둘러싸고 노사분규를 빚고 ... 12월에 1만대 이상의 수출 차질을 빚은데 이어 올들어서는 아예 수출이 전면 중단상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대자동차는 올들어 10일 재까지 단 한 대의 자동차도 선적을 하 지 못하고 있으며 1월중 수출 차질물량은 더욱 ...

      한국경제 | 1992.01.10 00:00

    • 자동차업계 내년 매출목표액 15조7천억원

      ... 매출목표액을 올해보다 크게 늘려잡고 있어 자동차회사들간의 판매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 대우, 기아 등 국내 자동차메이커들은 내년도 매출목표액을 총 15조7천4백억원으로 올해의 예상매출액 11조8천8백 ... 예상매출액 2조8천억원보다 28.6% 늘려잡았다. 올해 1조7천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이는 대우자동차도 내년에는 올 해보다 40% 가량 많은 2조4천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올해 매출액이 1조원을 ...

      한국경제 | 1991.12.12 00:00

    • < 산업면 톱 > 자동차업계 저공해차 개발에 적극 참여

      95년 실용화목표 추진 대 기아 대우등 자동차업계의 저공해차개발이 구체화되고 있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차에대한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고있는점을 감안,전기자동차 메탄올자동차 천연가스차등 저공해자동차개발과 ... 이를위해 환경처 과학기술처의 협조를 얻어 고성능전지기술과 동력변환및 전기제어장치개발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키로했다. 대는 또 94년까지 압축천연가스(CNG)차도 실용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11일 캐나다의 천연가스엔진개발업체인 AFS사의 ...

      한국경제 | 1991.11.12 00:00

    • 성대생등 7천여명 어제 김귀정양사망 규탄대회 가져

      ... 사망한 김귀정양(25)의 모교인 성균관대 학생.교직원과 시민등 7천여명은 28일 하오 7시반께 서울 명동성당과 백병원 사이 중앙극장앞 4거리에서 차도를 완전점거한 채 이틀째 `폭력살인 규탄대회''를 갖고 "김양의 죽음은 공권력의 과잉시위진압에 의한 타살"이라며 백골단.전경의 즉각해체와 정권 즉각퇴진등을 요구했다. 이에앞서 성대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 민주동문회, 교직원노조등 성균관대 관련 11개단체로 구성된 `범성균인대책위원회''는 이날 ...

      한국경제 | 1991.05.29 00:00

    • 일본인관광객 한국관광 포기..주일한국대사관 비자서류 강화로

      ... 신촌로터리부근에 집중배치된 경찰병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대책을 밤새워 논의. 학생들은 이를 위해 장례일인 14일 장례식에 참가하는 학생들과는 별도로 나머지 학생들을 청량리역과 용산역등에 집결시켜 도심을 향해 시가행진을 벌이면서 정권을 규탄하는 대국민 선전전을 벌이기로 했다는 후문. 경찰은 이에따라 지난 9일 ''민자당해체국민대회''때와는 달리 학생들이 차도를 점거한채 시위를 벌일 경우 최루탄,물대포등을 동원한 강경진압에 나서기로 결정.

      한국경제 | 1991.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