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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산하 130여곳 시한부 파업] 곳곳 생산차질…투쟁강도는 약화

... 경영안정자금과 특례보증 등을 긴급 지원하고 수출 중소기업에는 무역금융 상환기한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 저조한 열기에 고심 이날 오후 1시 부분파업에 돌입한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이헌구)는 당초 예상보다 크게 뒤떨어진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놓고 매우 고심하는 분위기였다. 이 위원장은 "60%를 밑도는 찬성률을 보고 매우 놀라웠다"면서 "27일 산별노조 전환에도 다소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보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부터 27일까지 ...

한국경제 | 2003.06.25 00:00

노동계 파업 본격화..산업계 초비상

... 생산차질이 불가피해 지는 등 산업피해가 현실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 노동계의 파업이 본격화될 경우 경제전반에 상당한 타격이 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기업들은 다만 지난 24일 실시된 현대차 노조의 파업찬반 투표 결과가 저조한 찬성률을 보인데다 고 건 국무총리가 담화문을 통해 정부도 불법파업을 엄단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노동계의 투쟁강도가 약화돼 피해가 최소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파업에도 민주노총의 `주력부대'인 자동차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사설] (26일자) 노조원도 불만인 정치성 파업

... 조합원들로부터도 급격히 지지를 잃어가고 있다. 민노총 최대사업장으로 연례행사처럼 파업을 되풀이해온 현대자동차의 파업찬반투표에서는 찬성률이 54.8%라는 사상 최저수준에 그쳤고 두산중공업노조는 시한부 파업에 사실상 참여치 않았다. 24일의 ... 소속기업에 타격을 가하고 결국은 조합원 자신에게도 득이 되지 못하는 까닭이다. 현대자동차의 산별노조 전환계획이 조합원 투표를 통과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도 그런 우려감이 폭넓게 형성된 때문일 것이다. 선파업 후타협이란 후진적 ...

한국경제 | 2003.06.25 00:00

두산重 노조 사실상 파업 불참 ‥ '분신투쟁'으로 수주급감

... 금속노조 최대 사업장인 이 회사 노조는 25일 민주노총의 오후 4시간 부분파업에 확대 간부만 참석하는 등 사실상 파업에 불참했다. 두산중공업 노조는 지난 18일부터 전국금속노조가 전국 1백12개 단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도 찬성의 뜻을 표시하지 않았다. 지난 춘투(봄투쟁) 이후 일감이 크게 줄면서 회사는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고 생산 현장 분위기도 썰렁하다 못해 불안감마저 감돌고 있다. 노조 조합원들은 과격했던 '춘투'를 반성하고 이번 '하투'에선 ...

한국경제 | 2003.06.25 00:00

자동차 내수 뒷걸음질 계속

... 12만9천709대, 지난달 11만9천509대 등으로 다시 하강국면에 접어들었다. 올들어 5월까지 총 판매대수도 62만5천106대로 작년 같은 기간(69만3천412대)보다 10% 가량 적다. 더욱이 이같은 내수 침체에 더해 24일 현대차의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되는 등 차업계의 노사분규가 본격화되면서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차업계의 타격은 더 심해질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6.25 00:00

노동부, "민노총파업 7만명 참여 예상"

... 말했다. 다만 현대차와 쌍용차, 기아차, 만도노조는 임단협 결렬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가는 것인 만큼 목적상으로도 불법 파업은 아니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대차 노조가 어제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결과 불과 54.8%의 찬성률을 나타냈다"면서 "이는 지난 2002년과 2001년의 72.4%와 70.3%의 찬성률에 비하면 상당히 저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따라서 현대차 노조가 전면 파업에 들어가는 등 강경 투쟁을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자동차 생산차질 피해 현실화

... 잔업거부와 21일 특근거부로 4천500여대 생산차질에 6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데 이어 이날 부분파업이 예정대로 이뤄지면2천700여대 생산차질에 370억원 가량의 손실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차[05380]는 지난 24일 찬반투표를 통해 쟁의행위 돌입을 결의한 노조가 앞으로 전면파업에 들어갈 경우 1일 주.야 2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900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차[00270]도 이날 화성공장이 오전 2시간, 오후 4시간의 부분파업에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現代自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가결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헌구)의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50%대의 비교적 낮은 지지로 가결됐다. 노조는 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3만8천917명의 조합원 가운데3만5천234명(투표율 90.54%)이 투표해 2... 주.야간조가 2시간씩 파업하기로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주간조가 1일 2시간의 잔업을 거부하며 산별노조 전환투표를실시하는 27일은 주간조가 4시간, 야간조가 2시간 동안 각각 파업할 방침이다. 그러나 찬성률이 지난해 72.4%,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현대車노조 강경노선 '급제동' ‥ 파업 찬반투표 조합원 찬성률 사상최저

...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데 실패함으로써 향후 노사기상도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현대차 노조가 24일 쟁의 찬반투표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만해도 '하투의 태풍의 눈'으로 간주되었던 현대차 노조는 파업찬반투표 결과 노조사상 가장 낮은 ... 조합원대비)을 기록했다. 작년 월드컵 기간에 진행된 파업때도 전체 조합원 3만8천여명중 3만4천6백여명(91.6%)이 투표에 참가해 2만7천4백여명이 쟁의에 찬성표를 던져 72.4%의 찬성률을 자랑(?)했던 노조로서는 충격적인 결과다. ...

한국경제 | 2003.06.24 00:00

現代自노조 파업찬반투표 실시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헌구)가 24일 임단협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울산본조와 전주, 아산 등 각 지부에 240여개의 투표소를 마련하고전체 3만9천여명의 조합원 가운데 야간조 1만여명이 오전 1시-2시 야식시간에 투표했다. 주간조는 낮 12시-오후 1시 점심시간에 투표하며 오후 3시께부터 개표에 들어가오후 6시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쟁의행위가 가결되면 노조는 민주노총의 파업지침이 내려진 25일 오후 1시-5시까지 ...

연합뉴스 | 2003.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