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5년만에 돌아온 부산 기장 '미역다시축제' 26∼28일 열려

... 면역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역다시마 축제는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나, 2019년 중단돼 올해 5년 만에 열린다. 매년 10만명이 찾는 효자 축제 중 하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이태원 참사 여파, 지난해 주민 고령화 등 마을 내부 문제 등으로 축제가 열리지 않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인 미역다시마 축제가 다시 찾아와 매우 반갑다"면서 "앞으로도 기장 미역 다시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물 ...

한국경제 | 2024.04.24 15:34 | YONHAP

민주노총 "총선 민심 받아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촉구"

세월호 기억공간 앞 결의대회…서울고용노동청까지 행진 민주노총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28일)을 맞아 정치권에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 대책 마련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 10년이 지났지만, 이태원 참사·오송참사로 이어지는 눈물의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총은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

한국경제 | 2024.04.24 15:17 | YONHAP

與 "입법 독재" 野 "총선 민심"…5월 국회 앞두고 정면 대치

... 가능성이 작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다음 달 2일과 28일 두 차례 본회의 개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피해 특별법 처리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되돌아온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재표결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총선 압승을 통해 민심을 확인한 만큼, 이들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이번에 처리하지 못하고 22대 국회로 넘어가면 법안 재발의 등에 수개월이 지체될 수 ...

한국경제 | 2024.04.24 11:58 | YONHAP

검찰, 오송참사 유발 감리단장에 징역 6년 구형…"눈물로 사죄"

혐의 대부분 인정했으나 제방 무단 절개는 부인…내달 31일 선고 검찰이 14명의 사망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사고 제 1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정우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 대해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공사 안전관리를 책임 하는 사업기술인이지만 ...

한국경제 | 2024.04.24 11:23 | YONHAP

추미애 "이재명, 尹대통령 만나면 '이채양명주' 꼭 말해야"

...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부르며 주도했던 검찰청법 개정안이 수정된 것을 말한다. 당시 민주당은 개정안에서 검사의 직무 중 직접 수사가 가능한 범죄의 종류를 종전의 6대 범죄에서 공직자범죄, 선거범죄, 방위사업범죄, 대형참사범죄를 뺀 '부패범죄, 경제범죄 중(中)'으로 규정했다. 국민의힘은 검찰의 수사 범위를 축소하는 대신 한시적으로 직접 수사권을 유지하는 내용으로 박병석 의장이 내놓은 중재안의 취지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반발했고, ...

한국경제 | 2024.04.24 10:41 | 신현보

이재명 "대통령실·與, 채해병 특검 수용해야…그게 국민 뜻"

... 쟁점대로, 비쟁점 안건은 비쟁점대로 마무리하는 것이 국회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병대 장병의 사망사건에 대한 특검법, 피해자 중에 70%에 달하는 20·30 세대를 감안한 전세사기 특별법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에서 큰 사회적 참사의 슬픔으로 기억되고 있는 이태원 특별법은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마무리 지어주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4.24 10:28 | 신현보

홍익표 "마무리 국회 안 열면 책임방기…與, 총선 민의 따라야"

... 쟁점대로, 비쟁점 안건은 비쟁점대로 마무리하는 것이 국회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병대 장병의 사망사건에 대한 특검법, 피해자 중에 70%에 달하는 20·30 세대를 감안한 전세사기 특별법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에서 큰 사회적 참사의 슬픔으로 기억되고 있는 이태원 특별법은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마무리 지어주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 그리고 국회 모두가 해야 할 국민적 약속이고 의무"라고 거듭 강조했다. 홍 ...

한국경제 | 2024.04.24 10:07 | YONHAP

"이재명, 아쉽지 않아"…민주당, 영수 회담 앞두고 '고자세'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은 고발 사주와 연결이 된다"며 "검찰 쿠데타의 뿌리인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채양명주는 민주당에서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건,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명품백 수수 논란, 주가조작 의혹을 묶어 부르는 말이다. 그는 "대통령이 돼서는 얼마나 죄가 무겁고 크기에 측근 검사였던 이복현을 금감원장으로 앉혔고 지금은 법률특보직을 ...

한국경제 | 2024.04.24 10:02 | 이슬기

추미애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이 다 된 밥에 코…폼 재면 안돼"

...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부르며 주도했던 검찰청법 개정안이 수정된 것을 말한다. 민주당은 개정안에서 검사의 직무 중 직접 수사가 가능한 범죄의 종류를 종전의 6대 범죄에서 공직자범죄, 선거범죄, 방위사업범죄, 대형참사범죄를 뺀 '부패범죄, 경제범죄 중(中)'으로 규정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검찰의 수사 범위를 축소하는 대신 한시적으로 직접 수사권을 유지하는 내용으로 박병석 의장이 내놓은 중재안의 취지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반발했고, 양당은 추가로 ...

한국경제 | 2024.04.24 09:50 | YONHAP

[현장in] "학교에서 50m 떨어진 곳에 전기버스 충전소? 말이 안되죠"

... 위험성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 지난 1월 13일 안양시 만안구의 한 버스 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8시간이 지나서야 진화된 사례를 언급하며 학교 옆 50m 이내에 전기버스 충전소가 생기면 대형 화재 참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는 주장도 펼쳤다. 비대위는 오는 26일 오전 등교 시간에 호성중학교 정문 앞에서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 반대와 건립 허가 불허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는 해당 운수업체의 입장을 듣기 위해 ...

한국경제 | 2024.04.24 08:00 | YONHAP